경남기업 - 건설한국의 자존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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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 건설한국의 자존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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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건설업계 취업선호도 _ 경남기업


2007 건설업계 취업선호도


<월간 리크루트>에서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건설취 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와 공동으로 건설워커 구직회원 1만 9,520명 대상으로 ‘2007 건설업계 취업선호도’를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 과 브랜드파워, 시공능력, 근무여건, 인재개발, 경쟁력, 매출액, 비전 등 에 대한 전체의 빈도를 합산해 선호기업을 선정, 상위에 랭크된 기업의 소 개와 함께 인사담당 부서장의 인터뷰 내용 또는 채용정보를 게재합니다. (게재 순서는 가나다 및 알파벳 순임)


건설한국의 자존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


1951년 창립된 경남기업은 한국전으로 폐허가 된 국토 재건에 참여하며 대 한민국 건설업계의 선두주자로서 50년 이상 성장을 거듭해 왔다. 주택, 건 축, 토목, 플랜트, 해외건설 등 건설 전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통을 인정받 고 있으며, 특히 해외건설과 공동주택 분야에서 국내 건설업계의 선두주자 로 자리 잡아 왔다.

1965년 11월 국내업체 중 처음으로 해외건설면허 1호를 취득하고, 이어 1968년 3월 일반건설업 면허 2호와 1977년 12월 주택건설지정업체 1호로 등 록된 경남기업은 해외건설과 공동주택 분야의 새 지평을 연 건설업체로 평 가받고 있다. 또한 1973년에는 우리나라 건설업체 중 최초로 기업을 공개, 상장함으로써 국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반세기 동안 경남기업은 대한민국은 물론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한국건설업체의 건설기 술과 품질,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과시해왔다. 경남기업은 지금까 지 전 세계 14개국에 걸쳐 140여개 공사(약 34억 달러 규모)를 수행해 왔 다.

지난 1977년 수출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건설수 출 5억불탑 수상, 그리고 1982년에는 수출의 날을 맞아 10억불 수출탑을 수 상하며 해외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경남기업은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 도 충실하게 해내고 있다. 2004년에는 막대한 지진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지역에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도운 바 있다.

국내에서도 서해안 고속도로, 부산·대전 지하철 등 국가 주요 인프라 구 축사업, 하수처리장 등 환경사업, 그리고 화력발전소, LNG 인수기지 건설 등 플랜트 사업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에 걸친 주택사업으 로 확고한 인지도를 축적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도약

지난 1984년 대 우그 룹에 편입된 경남기업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워크 아웃에 들어가기도 했으나 이 기간 중에 전 임직원의 노력과 전면적인 구조 조정으로 부채비율 107%와 최상위 신용등급(AAA)의 우량기업으로 새로이 탄 생하며 지난 2002년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2004년 10월 대아건설과 합병해 통합법인 ‘경남기업’으로 거듭나며 정상급 건설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합 병 당시 시공능력 30위를 기록했던 경남기업은 2006년에 16위로 약진하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건설업 면허 및 해외진출 1호 업체인 경남기업은 그간 다소 침체되었 던 해외사업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력과 기술부문 투자를 대 폭 강화했다. 기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토목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아시 아지역에서 대규모 주택 및 신도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에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해외자원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카자흐스탄 카 르포브스키 가스 탐사, 우즈베키스탄 자프드노 금광 탐사 등 자원개발 사업 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 별내면과 광주수완지역에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통해 에너 지사업에도 진출했다.



인터뷰_경남기업 인사부 김해용 대리

어학 능력과 다양한 사회 경험이 중요




올 상반기 최대 이슈는 단연 비정규직보호법안 관련 내용이다. 7월부터 시 행된 비정규직보호법에 따라 2년 이상 고용한 기간제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야 하고 급여 및 기타근로조건에서 차별처우를 금지하고 있다. 건 설회사는 특성상 현장근로자들이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 에 법안 시행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도 업계동 향 파악이나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올 상반기에 수시채용으로만 60여명 정도 채용하였고,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의 수시 채용이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 공채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

경남기업의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3차 신체검사로 이루어 진다. 서류전형 시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능력, 사회 활동 등 다방면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어 어학능력 이 뛰어난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면접평가는 전공지식이나 실무능력도 중 요하지만 신입사원이라면 역시 겸손한 마음가짐과 자신감 있는 태도가 면접 관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건설회사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책상에서 공부만 한 사람들보다는 사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재를 선호 한다. 틈틈이 아르바이트, 인턴, 직장 체험, 자원봉사 등을 통해 많은 경험 을 쌓으면 취업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 기술직이더라 도 어학능력은 중요시하는 항목이므로 꾸준히 어학공부도 해야 한다.

젊은이들의 무기는 젊음과 패기이다. 서류전형이나 면접전형에서 탈락했다 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해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 한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은 결국 면접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취 업문을 활짝 열 것이다.

여러분의 밝은 앞날을 기원한다!

[월간 리크루트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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