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해외플랜트사업의 기린아, 해외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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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 해외플랜트사업의 기린아, 해외로 승승장구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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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건설업계 취업선호도 _ GS건설


해외플랜트사업의 기린아, 해외로 승승장구


창사 38주년을 맞이하는 GS건설은 올해 10조원대의 수주와 6조5,000억원이 라는 도전적인 사업계획을 잡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능동적 경영활동 으로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는 물론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까지 영역 을 넓히고 있는 GS건설은 올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올해로 창사 38주년을 맞이하는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주식회사로 출 발, 1975년 럭키개발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79년 럭키해외건설주 식회사와 합병해 건설부 지정 주택건설업체로 선정됐다. 1981년에 기업공개 를 했으며 1984년에는 해외건설수주 10억 달러라는 위염을 토했다.

1989년 21세기 비전을 ‘국내 제1의 종합 DEVELOPER’, ‘국제적인 종합건 설업체’로 설정해 지속적인 성장을 했으며 그 결과, 1994년에는 ISO 9001 국제품질 경영규격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1995년에는 LG건설로 사명을 변 경해 ‘새로운 건설문화 창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업계 최초로 자체감리 팀을 구성했다. 1999년에는 LG건설과 LG엔지니어링이 합병해 명실공히 종합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로 발전했으며 2002년 9월, 브랜드 아파트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위한 기반확보를 목표로, 기존의 LG빌리지로부터 업그레이 드 된 GS건설(구 LG건설)의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XI’가 런칭됐다. 2003 년엔 ‘vision 2010’을 선포하고 업계 1위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 기 시작했다.

이제 2007년 GS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기조와 건설업계 경쟁 심화가 예상되 는 분위기 속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능동적 경영활동으로 초일류 글로벌 기 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토목, 플랜트, 환경, 건축, 주택 등 5개 사업본부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0조 4,400억원의 수주를 목 표로 삼아, 본격적인 수주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플랜트 사업에서 두각 드러내

GS건설은 최근 특히 해외플랜트 사업에 주력해 수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USD 7만2,100만 달러 규모의 오만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는 오만 무 스카트(MUSCAT) 남서쪽 1,000㎞ 지점에 위치한 살랄라 지역 내에 천연가스 를 원료로 메탄올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2007년 3월에 착공 해 2010년 2월 제품의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랜트는 일일 메 탄올 3,000톤을 생산하게 되며, GS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 업무 를 수행하게 된다.

또 LG상사와 공동으로 수주한 오만 아로마틱스 플랜트 프로젝트는 오만 무 스카트(MUSCAT) 북서쪽 230㎞ 지점에 위치한 소하르(Sohar) 산업단지 내에 파라자일렌(Paraxylene) 및 벤젠(Benzene)의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2006년 7월에 착공해 2009년 8월 제품의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랜트는 연산 파라자일렌 80만톤, 벤젠 20만톤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GS건설 창사 이래 단일 규모로서는 최대의 수주 실적이 다.

이와 같이 GS건설은 해외플랜트 사업분야에서는 기린아로 불릴 정도로 최 근 들어 해외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러한 원동력으로 GS건설은 먼 저 정유·석유화학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는 강점 을 꼽는다. 또한 시장개척 능력을 지녔고 폭 넓은 사업영역을 갖추고 있다 는 점도 원동력 중의 하나이다.

GS건설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구매 법인을 통한 폭넓은 구 매 Source 확보 및 신기술 개발 등으로 규모의 성장과 수익성 극대화에 힘 을 쏟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LNG/ GTL(Gas To Liquid) 등 급격히 성장하 고 있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은 선점업체들의 카르 텔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략적 제휴 등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플 랜트 사업의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GTL/LNG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2006년과 같은 ‘Cost Innovation을 통한 가치성 장’으로 정하고 진정한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하는 한 해를 목표로 했다. 앞으로도 GS건설은 1등 글로벌 건설회사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터뷰_GS건설 인사총무담당 김종규 상무

“회사에 대한 관심도 측정 위해 기업 이미지 질문도 ”




GS건설은 상반기 대졸 및 전역예정장교 신입사원을 약 50명 채용했으며, 하 반기에는 약 8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하계 인 턴십을 통해 일부를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GS건설의 인재 상인 ‘강한 승부근성과 실행력, 앞선 사고와 도전정신, 조직중심의 사고 를 갖추고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Multi-Functional 인재’에 어울리는 지원 자를 선호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이다. 먼저 서류전형에 서는 해당직무 관련자격증(건축기사, 토목기사 등) 소지자의 경우 서류전 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김종규 상무는 “자 기소개서에서 중요한 것은 회사에 대한 관심과 입사 의지”라고 밝혔다. 1차 실무면접은 직무지식 프레젠테이션 면접이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 되며 개인당 약 5~7분간의 발표 후 발표 내용에 대한 실무진들의 질문이 이 어진다. 2차 임원면접은 사업본부장급 임원이 배석하는 집단 면접으로서 지 원자의 기본인성 및 소양, 회사에 대한 관심도, 당사 인재상과의 부합성을 평가한다.

“회사에 대한 평소 관심도를 측정하기 위해 자이(Xi)의 브랜드 전략 및 이미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는 편이며, 개인의 신념과 상사의 지시가 대 치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질문함으로써 조직 내 상황대처능 력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김종규 상무는 GS건설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적극 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라고 강조했다. GS건설의 핵심가치인 ‘Proactive people’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도전적 목표를 추구하고 과감한 실천으 로 문제를 해결하는 승부 근성을 갖춘 인재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한 다.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입사 지원자로서의 적극성을 보인다면 좋은 결과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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