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Q&A - 취업의 필요충분조건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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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Q&A - 취업의 필요충분조건 ‘인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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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RECRUITING:캠퍼스 Q&A


취업의 필요충분조건 ‘인맥’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구직자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인맥관리 를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주로 전화나 메일을 이용하거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인맥을 쌓아가고 있으며,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중심 으로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많은 구직자들이 인맥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또 취업을 위해 인 맥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인맥관리를 성공적으로 지속하고 있거나, 취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의 도움을 받는 구직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맥은 취업의 필요충분조건

인맥은 이제 취업의 필요충분조건이 되고 있다.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입사지원자의 인맥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 나는 추세다. 실례로 우리은행의 경우 작년 하반기 공채에서 지원자들을 대 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친척이나 친구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도록 하 고 그 응답비율과 시간을 측정하는 면접을 시행했다. 동등한 수준의 지원자 라면 원만한 대인관계와 폭넓은 인맥을 갖춘 쪽을 선택하겠다는 의도다.

인맥, 이렇게 활용 하라!

이미 직장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사회생활을 오래 해본 경력구직자라 면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반면에 신 입구직자들은 인맥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좋은 인맥을 맺고 성공적으로 관리 해나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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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연, 학연부터 잘 관리하라.

친척이나 친구, 학교동문, 선후배 등과 평소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할 필 요가 있다. 정기적인 모임을 주선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만들어 취업 과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으면 된다. 특히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에게 적극적 으로 자신의 구직활동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라.

▶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라.

취업과 관련한 온라인 동호회나 카페, 커뮤니티에 가입하라. 꼭 취업이 아 니더라도, 향후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거나 취미, 관심사가 같은 카페나 커 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라. 특히 오프라인 정기모임이나 동호회 행사 등이 있을 때는 가급적 참석하여 좀더 확실하고 돈독한 인간관계를 만 들어야 한다.

▶ 인맥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도 내 인맥이 될 수 있다. 상대방이 먼저 내게 인맥을 맺 자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먼저 나서서 인맥을 맺고 싶다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아르바이트나 세미나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도 인맥을 맺어보라.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건네는 간단한 노력만으로도 주변에 관계 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이 든든한 인맥이 될 수 있다.

▶ 인맥관리에 많은 공을 들여라.

인맥을 맺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무엇보 다 한번 맺은 인맥은 끝까지 보살피고, 잘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전화 나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사소해 보이는 일부터 정기적으로 자주 실천하 다 보면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당장 취업을 위해 필요 한 인맥, 장기적으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어줄 인맥 등 나름대로 인맥 분 류를 해두는 것도 성공적인 인맥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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