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요소 채용시장에 악영향, 하반기 일자리 지난해 비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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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요소 채용시장에 악영향, 하반기 일자리 지난해 비해 감소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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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불확실한 요소 채용시장에 악영향


불확실한 요소 채용시장에 악영향,
하반기 일자리 지난해 비해 감소





2007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 + 공략 = 취업돌파!




계속되는 구직난 속에서 2007년 하반기 채용시장이 9월을 기점으로 시작되 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과 동향이 발표되었다.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 계획을 확정(채용 및 미채용 확 정)한 447개사가 올 하반기에 뽑을 인원은 총 1만 9,814명이다. 이는 같 은 기업이 작년 하반기 뽑은 2만 1,956명에 비해 9.8%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 해 일자리의 10분의 1 정도가 사라진 셈이다. 즉 지난해보다 채용을 실시 하 는 기업들의 비율은 다소 늘었지만, 인원 자체를 보수적으로 잡아 채용규 모 는 감소한 것이다.


    하반기 채용규모 1만 9,814명
    전기전자, 정보통신 채용 급감
    지난해 대비 채용 기업수 ↑, 규모는 ↓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서 낙관과 우려가 뒤섞이고 있다. 수출 호조와 소비 심 리 상승 등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 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최근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리, 유 가, 환율, 대선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것. 이 때문에 민간경제연구소 에 서조차 엇갈린 하반기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채용시장은 부정적 인 분위기가 뚜렷하다. 올 하반기 일자리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채용시장이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53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 과 올 하반기 채용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9.8%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상장사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 신 입 및 경력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올 하반기에는 상장사 5개사 중 3개사 정도는 채용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 다. 조사대상 538개사 중 57.1%(307개사)가 채용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 다. 채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6.0%(140개사)였고, 16.9%(91개사)는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2006년 하반기 채용 전망 조사와 비교할 때 채용에 나서는 비율이 7.4%P 증가한 것이다. 반대로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1%P 감소 했 고,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해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도 3.2%P 줄었 다.

하지만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 계획을 확정 (채용 및 미채용 확정)한 447개사가 올 하반기에 뽑을 인원은 총 1만 9,814 명이다. 이는 같은 기업이 작년 하반기 뽑은 2만 1,956명에 비해 9.8%나 줄 어든 수치다. 지난해 일자리의 10분의 1 정도가 사라진 셈이다. 즉 지난해 보다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들의 비율은 다소 늘었지만, 인원 자체를 보수 적 으로 잡아 채용규모는 감소한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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