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채용규모 및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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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채용규모 및 일정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7.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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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주요기업 채용규모 및 일정표


채용규모 줄었지만, 그래도 뽑는다


공개채용은 대개 여름방학이 끝나는 9~10월에 서류전형을 시작한다. 하지 만 대부분의 업종에서 채용 인원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구직자들의 마음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매해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던 삼성전자는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했고, LG전자는 상반기에 비해 채용규모를 줄일 예 정이다. 반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물류·운수에서 STX그룹이 9 월 중에 500명을, 대한항공이 10월 중에 100~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몸집 이 커지고 있는 금융업 또한 전망이 밝다. 우리은행이 200명 내외를, 중소 기업은행이 180명 내외를 뽑는다.



올 하반기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부분의 업종에서 채용이 감소할 전 망이다.

특히 전기전자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국내에서 가장 채용규모가 큰 삼성전 자는 아직 하반기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LG전자도 하반기 채 용 인력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만 보더라도 전기전 자 업종에 미치는 파장을 짐작할 수 있다.

전기전자에서 채용에 나서는 기업을 살펴보면, 하이닉스반도체가 9월 초부 터 신입 5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월경 상반기 와 비슷한 신입 200명 수준의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된 물류·운수에서 는 대한항공, STX그룹 등에서 채용에 나선다. STX그룹이 9월 중에 500명 수준 의 인원을 채용하고, 대한항공은 10월에 100~150명 수준을 뽑을 계획이다. 역시 채용전망이 밝은 업종의 하나인 금융에서도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이 9월에 200명 내외, 180명 내외를 각각 뽑는다.

한국투자증권도 9월 하순에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인원은 아 직 확정되기 전이지만 100여명일 것으로 예상했다.

식음료에서는 CJ그룹이 신입 150여명을 9월에 채용할 예정이고, 한국야쿠 르 트도 신입 50여명과 경력(수시채용)을 10~11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오리온 은 25~30명을 수시채용할 방침이다.

건설은 대림산업이 지난해와 같은 100여명 수준을 9월 중에 뽑기 위해 채 용 에 나선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신입 50여명을 각각 채용한다.

대우건설은 10월경으로 예상되는 금호아시아나 그룹 공채와 함께 진행될 예 정이고, 한화건설은 9월에 채용을 실시한다. 두 기업 모두 경력은 수시채 용 을 통해 뽑을 방침이다.

기계·철강·조선·중공업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은 400명 내외 를 채용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모집을 진행 중이며, 내달 7일까지 접수 를 마감한다. 기타제조의 효성은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신입 300명을 뽑을 예정.

석유화학에서는 SK에너지가 9월초 신입 90여명을 뽑는다. 아모레퍼시픽도 9 월 중순에 신입 70여명을, 현대오일뱅크가 신입 20~30명을 9월 말에 채용 한 다.

유통무역에서는 SK C&C가 신입 100명을 9월에 채용한다.

삼성테스코는 신입 50여명을 10월에 모집하고, LG상사도 신입 30~40여명 정 도를 10~11월경에 채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종은 상반기에 250명을 채용한 바 있는 현대기아차가 9~10월에 채 용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아직 미확정 상태지만 연간 1,000~1,200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현대 계열인 현대모비스도 10월 하순 경 지난해 수준인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약에선 한국얀센이 10월에 신입 50명을 뽑는다.

[월간 리크루트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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