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 현대자동차/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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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08.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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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현대자동차/SK텔레콤


현대차,대학생 체험 프로그램 활발히 진행


현대차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월 17일, 대학(원)생들에게 마케 팅 전략 수립 등 실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자동 차 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현대차 의 대학생 마케팅 포럼은 매회 3,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내 최 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이다. 올해 포럼에는 총 439개 팀이 응모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22개 팀 8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현대차 고양연수 원에서 결선 대회를 치렀다.

현대차는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5,4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 하는 한편,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 견학 기회를 제공 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마케팅 이론을 현업에 적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 고, 회사도 참신하고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판매전략 수립의 기초자료 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마케팅 포럼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인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영(Young)현대의 ‘현대자동차 대학생 해외탐방-인도 편’ 을 지난 1월 진행했다. ‘영현대’는 현대차의 대학생 인터넷 동호회다. 현대차는 2003년부터 대학생들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찾아 각국의 경제 및 사회 환경뿐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도 방문행사에는 별도 전형을 통해 선발된 전국대학생 40여명이 참 가했다. 9박 10일 일정 동안 현지에서 가장 성공한 외자기업으로 평가받 는 현대차를 견학하는 한편, 비정부기구(NGO) 방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지 체험 활동을 가졌다.

SK텔레콤, 중국 텔레매틱스 사업진출

SK텔레콤이 중국 GPS업체를 인수하여 텔레매틱스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 련했다. SK텔레콤은 중국 GPS업체인 심천 E-eye까오신 사의 인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비준을 완료하고, 중국지주회사인 SK텔레콤 차이나 홀딩 컴퍼 니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지난 2월 15일 밝혔다.

E-eye까오신(이하 E-eye)에 대한 SK텔레콤의 인수 금액은 139억2,100만원 이며 이는 지분 65.525%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29일 E-eye 와 인수계약을 맺고 그간 중국 정부의 비준 심사를 추진해왔다.

SK텔레콤은, 중국의 텔레매틱스 시장은 현재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적인 행사를 앞두고 자동차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차량 및 특수 차량 등에 GPS 장착을 의무화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 를 보이고 있다면서, E-eye 인수와 함께 국내에서 텔레매틱스 기술 노하우 를 접목시킴으로써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 명했다.

E-eye는 GPS 단말을 개발 및 생산하고 물류•관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 공하는 등 다양한 GPS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며, SK텔레콤은 E-eye 인 수를 통해 △운수 및 물류 기업 등 대형 법인 대상 GPS 플랫폼 판매, △전 국 대리점 기반 GPS 단말 판매 및 유통, △개인•법인 고객 대상 GPS 위치 관제 서비스, △위치관제 서비스를 활용한 교통정보 생성•제공 등의 서비 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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