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은 CJ가 최근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분야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수년째 배급사 점유율 1,2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CJ CGV는 현재 전국적으로 56개 상영관에 452개의 스크린을 보유한, 국내 멀티플렉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았 다.

CJ그룹은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제일 좋은 생활문 화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건강한 기업이다. 1만여 종의 다양한 제품 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에 건강과 편리를, 영화, 외식, 홈쇼핑, 택배 등의 사업을 통해서는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문화기업으로서 국 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정서 속에는 국내 최대 식품회사 의 리더로서 갖는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마인드가 담겨 있다. 제일 좋은 제 품과 제일 높은 서비스, 곧 Only One을 제공해 고객과 주주, 임직원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현재 CJ그룹의 주력 핵심 사업군은 식품&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 4가지 부문으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식품&식품서비스 부문에서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육가공 등에서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영역을 넓 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계열사인 CJ푸드빌을 통해 패밀 리레스토랑 ‘빕스’, 웰빙 시푸드레스토랑 ‘씨푸드오션’, 고품격 카페 ‘투썸플레이스’, 면 전문점 ‘씨젠’,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뚜레 쥬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부 문, 컨세션(Concession-공항, 철도역사,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의 서비스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1953년 국내 최초의 설탕 생산을 시작으로 밀가루, 식용유를 포함해 최근 올리브유, 프리스위트(저감미료) 등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확대해 안정적 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소재식품분야는 최근에는 저성장 사업이라고 알 려져 있지만, CJ는 과감한 M&A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04년 1월, 구조 조정 회사인 KD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식용유 부문의 오랜 경쟁상 대였던 신동방을 인수해 신동방의 전분당 사업부문을 가져왔다. 또한 생명 공학 부문에서는 식품분야의 반도체라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 인 라이신(사료첨가제), 스레오닌(동물성장촉진제), 핵산 등에서 세계 2위 의 생산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 야 쑥쑥~
CJ의 바이오사업은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대부 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유럽과 동남아, 미국 등으로 수출하 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현지에 직접 라이신 공장을 건설 했고 2007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1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라이신 생 산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CJ는 제약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 3월 한일약품을 전격 인수했다. 한일약 품은 메바로친(고지혈증 치료제), 바난(항생제), 헤르벤(고혈압 치료제), 셀벡스(위염, 위궤양 치료제) 등 해외의 우수한 오리지널 약품 라이선스 를 보유하고 있어 CJ는 제약사업의 매출과 손익 부문의 시너지 효과는 물 론, 해외 라이선스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은 CJ가 최근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분야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수년째 배급사 점유율 1,2위를 놓 치지 않고 있으며, CJ CGV는 현재 전국적으로 56개 상영관에 452개의 스크 린을 보유한, 국내 멀티플렉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2007년 시청점유 율 경쟁에서 경쟁사인 온미디어를 누르고 당당히 국내 No.1 MPP로 등극한 CJ미디어는 케이블 업계 ‘돌풍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영역에 서 CJ의 길을 개척해 나가며 CJ는 2008년을 글로벌 기업 도약 2기로 삼고 ‘새로운 미래 10년의 준비’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새로운 미 래를 위한 성장산업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는 한편 모든 사업부문에서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 둘째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화를 적극 전개, 셋째 혁 신과 창의를 적극 발휘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CJ만의 강한 문화 정착 에 힘쓸 예정이다.

인터뷰 / 이철구 CJ제일 제당 인사팀
CJ 6 Value를 주목해야

CJ제일제당은 2008년 상반기에 80명, 하반기에 120명의 신입사원을 공채 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수시로 경력사원을 같은 규모로 채용한다. “CJ제 일제당의 채용절차는 먼저 지원자들을 위해 직무를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 되지요. 지원자들은 자신의 지원부서에 맞추어 서류전형에 지원하고, 테스 트를 받습니다. 인지능력검사, 직무성향검사, BJI테스트가 그것입니다. 그 리고 전문성/임원 면접, 역량면접, OPIc 테스트까지 통과하면 최종 합격 이 됩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공채 지원서 접수 시기인 3월과 9월에 진행된다. 열린 채용이기 때문에 우대전공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도 원한다면 지원할 수 있 다. “모집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재학 중 어떤 노력과 경험 을 했는지가 자기소개서에 잘 나타나 있다면 가점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1차 임원 면접은 집단토론 면접으로, 사전에 부여된 특정주제를 바탕으로 정해진 시 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역량 면접은 지원자가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를 탐색해 미래 퍼포먼스를 평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창의, 도전, 정직, 존중, 팀워크, 고객 즉 CJ 밸 류를 공유하면서 유연하고 오픈마인드를 갖고 있으며, 책임감이 강한 사람 을 선호합니다.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쓰기에 앞서 지원자들은 지원직무 와 관련하여 CJ의 여섯 가지 가치에 부합된 과거 사례가 무엇이었는지를 고려해 보길 바랍니다.” [월간 리크루트 2008-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