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세계시장 누빌 것"
상태바
S-OIL -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세계시장 누빌 것"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10.0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 26주년 특집: 2008 구직자 선호기업


S-OIL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세계시장 누빌 것”


S-OIL 경쟁력의 비결은 총 18억 달러가 투자된 첨 단 중질유분해탈황시설(BCC)에서 찾을 수 있다. BCC는 국내석유시장이 직 면한 심각한 고급원유 부족현상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지상유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CC 건설은 7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외환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1997년 4월에 1조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1차 BCC 투자 를 마무리했다.

1976년에 설립된 S-OIL은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국제화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 인 경영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 유회사로 성장했다. 세계적 수준의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전략을 추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공급하여 소비자보호와 환경보호에 가장 앞서가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다.

하루 58만 배럴의 원유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는 S-OIL은 단순한 원유정제시 설 규모에서는 국내 정유사 중 3위에 해당하지만 최근 정유사의 수익에 결 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질유분해탈황시설 규모에서는 국내 최고일 뿐 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S-OIL 경쟁력의 비결은 총 18억 달러가 투자된 첨단 중질유분해탈황시설(BCC)에서 찾을 수 있다. BCC (Bunker-C Cracking Center)는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고급원유 대신 수급이 원만한 저급원유를 정제할 때 불가피하게 대량 생산되는 저급의 벙 커C유를 100% 가까이 휘발유, 등•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설비로 정 유설비 가운데 최고의 부가가치 설비이다. BCC는 국내석유시장이 직면한 심각한 고급원유 부족현상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지상유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CC 건설은 7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외환위기가 본격화되 기 직전인 1997년 4월에 1조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1차 BCC 투자를 마무리 했다.

뒤이어 완공한 자일렌(Xylene) 센터, 2002년 제 2 벙커C탈황시설(No.2 Hyvahl)의 완공 등으로 총 1조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역사를 마무리 함으로써 S-OIL은 고부가가치제품의 본격적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하여 생 산 전 제품을 경질화 및 저유황화 함으로써 품질을 100%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정유사로 자 리매김 하게 됐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 새로운 성장동력 쌓는다
또한 S-OIL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온상공장 확 장 프로젝트인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No.2 Aromatic Complex) 건설을 진 행하고 있어 정유부문에 이어 석유화학부문에서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 을 확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제 2 아로마틱 컴플렉스는 합성섬유의 기초원료인 P-X를 생산하는 제 2 자일 렌센터와 원유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개질하여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BTX(Benzene, Toluene, Xylene)를 생산하는 아로마이징 시설 (Aromizing Unit)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연산 70만 톤 규모의 P-X, 연산 30만 톤 규모의 BTX 그리고 연산 20 만 톤 규모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시설을 갖추 고 있는 S-OIL은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석유화학부문에서 생산능력이 현재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산 160만 톤 규모의 P-X 생산시설과 연산 58만 톤 규모의 BTX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1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OIL은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정제능력도 현재 하루 58만 배럴에서 63만 배럴 로 증대할 계획이다.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던 국내 석유산업의 기존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가 동 초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S-OIL은 수출과 내수의 조화 를 통해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게 됐다. 이에 따라 매년 생산물량의 50% 이상을 수출함으로써 국내 석유 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 고 있으며, 2007년에도 총 매출액의 60%에 달하는 약 98억 달러의 수출실 적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2005년부터 석유제품이 국내 5대 수출품목으로 오르기도 했다. 석유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경질석유제품 중심으로 수 요가 형성되고 있으나, 중동지역으로부터 도입되는 원유는 대부분 저급의 중질원유이다. 따라서 S-OIL의 BCC는 저급 중질원유에서 고부가가치 경질 석유제품을 대량 생산•공급하는 경질유 공급 허브(생산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정유산업은 내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나, S-OIL의 경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 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석유화학부분에서도 경쟁력 갖출 것
앞으로도 S-OIL의 수익전 망은 밝다. 현재 세계석유시장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제시설이 부족하여 원유가격대비 석유제품가격 차이인 정제마진이 당분간 높게 형성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제시설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BCC시설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BCC시설 비중이 높은 S-OIL에 유리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제시장에서 원유정제시설의 생산마진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BCC시 설의 생산마진(Crack margin)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어 S-OIL같이 수출 비중이 높고 고도화시설을 많이 보유한 정유사에는 매우 유리한 시장환경 이 조성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고부가가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로 정유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S-OIL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끝나는 2011년 하루 63만 배럴의 원 유 정제능력과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산 160만 톤 규모의 P-X 생산 시설과 연산 58만 톤 규모의 BTX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에 석유화학부문에 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우량 일류회사로 발돋 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8-5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