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좌담기 Ⅰ- 대우건설 신입사원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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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좌담기 Ⅰ- 대우건설 신입사원 5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8.10.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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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 신입사원 좌담기 Ⅰ – 대우건설 신 입사원 5인


”대한민국 1등 건설사,
대우건설입니다!”


2006년,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국내 1만 1,585개 일반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한 시공 능력평가 공시 결과 대우건설이 1위임을 발표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 야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외부의 도움보다는 자신들의 힘으로 이겨내기 위 해 노력했던 대우건설인들의 땀이 이루어낸 보석 같은 성과였다. 그런 대 우건설이 ‘대한민국 1등 건설사’임을 내세우며 만든 광고에는, 그들이 올린 빌딩 한 채, 아파트가 아니라 대우건설의 사람들이 담겨 있었다. 그 렇다. 기업은 겉에서 보면 커다란 빌딩 한 채, 몇 곳의 현장에서 올라가 는 건물, 그런 것으로 평가해야 할 것 같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의 진면목을 보았을 때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사람들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업, 대우건 설 신입사원 4인을 만나본다.

사 회 : 남주 영 기자
좌담자 : 송규환 토목사업본부 서울지하철703공구현장
이상원 토목사업본부 GK관리팀
신민재 건축사업본부 건축 설비기술팀
조희왕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사업기획팀
함지 예 주택사업본부 주택상품개발팀
사 진 : 한명섭 기자

사회 여러분은 왜 대우건설을 첫 직장으로 선택했나요?
규 환 토목공학과를 전공했는데, 그러면 건설사, 시공사, 공사, 공무 원 이렇게 크게 네 개의 길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는 무언가에 도전해서 부딪히고 해결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거든요. 현장에서 순간순간 기지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업무를 해나가는 곳이 시 공사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주변 선배들을 통해 대우건설이 자율적이고 책임을 중시하는 회사라는 걸 알았지요. 누구나 사람에게는 능력이 있는 데 그걸 최대한으로 발휘시킬 회사가 어디인지를 찾는 게 중요해요. 저는 대우건설이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인턴 채용으로 일찍 취업이 결정되어 남은 한 학기의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였지요.
민재 저는 대우건설의 자유로운 분위기 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회사를 고를 때 기준이 분위기였거든요.
희왕 저는 전기전자과를 졸업했습니다. 전기전자과를 나와 갈 수 있는 큰 전자회사도 많지만, 최근 건설사들이 플랜트사업에 주력하 고 있으니 틀에 박힌 전자회사보다 나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캠퍼스 리크 루팅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회사 선배들은 “힘들다”고들 말하는데 대 우건설 선배님들은 “좋은 회사다. 와라”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직원들 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라는 말이죠.
상원 우선 건설회사 자체에 끌렸습니다. 건설현장에 나가면 다양한 업무를 관리직인 우리가 책 임져야 해요. 관리, 노무, 환경 등 다양한 업무를 해야 하니 업무 간에 큰 구분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요. 대우건설이라면 해외근무 기회도 많고 국내 순위권의 기업이니 네임밸 류도 높고요.
지예 보통 대기업에 대해 알아볼 때 가 장 먼저 하는 것이 그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지요. 대우건설도 홈페 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었어요. 그때 역사를 살펴봤는데 큰 시련이 있을 때 마다 극복해냈고 현재는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오른 강한 기업이더군요. 이 런 곳이라면 미래도 탄탄하겠다 싶었어요. 그 뒤로 인턴에 합격한 후 OJT 를 거치며 가족적인 분위기에 끌렸고, 제주도에 대우건설이 준공했던 곳 에 갔을 때에는 준공이 끝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요. 인턴을 하면서 점점 더 오고 싶었던 곳입니다.

사회 대우건설은 인턴과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지요. 여러분은 어 떤 길을 통해 들어오셨나요?
규환
저는 작년 7월 인턴을 통 해 들어왔습니다. 공채와 채용절차는 똑같고, 여름방학에 인턴 실습을 하 고 다음해 상반기에 신입사원이 되는 것이죠.
민재 인턴 사원을 뽑는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대우건설처럼 관리를 잘해주는 곳은 없 는 것 같아요. 관리프로그램이 무척 잘되어 있어요. 동기들끼리 만나 친해 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해요.
희왕 학교 에 다니는 동안 대우건설의 주요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거가대교,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등이요.
규환 이게 대우건설 채용의 가장 큰 장점 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관리를 통해 소속감을 갖게 되고 동기간 친해지고 요. 자율적인 분위기 덕분에 회사에서도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어 요.
지예 2개월간의 인턴 기간 동안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파악하고, 학교로 돌아와 마지막 학기를 수강한 뒤 돌아옵니다. 인 턴사원들이 인턴을 하면서 받는 OJT를 공채로 들어온 사원들은 입사 초반 에 받아요.
상원 제가 공채로 들어온 경우입니다. 작년 10월 공채 전형 을 시작해 다른 인턴들과 같이 1월 1일자로 입사했고, 2개월간 OJT를 받았 습니다. 다음달부터 4개월간의 해외OJT는 모든 신입사원이 같은 시기에 가 고요.

사회 모두들 해외로 가는 건가요?
희왕
네. 올해부터 모든 신입사원들이 한 번 이상은 해외로 나갈 기회를 받게 됩니 다.
규환 지금 해외에 나가 있는 동기도 제법 있어 요.
지예 한참 한국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갑자기 해외 로 발령을 받으면 거부감이 들 수 있잖아요. 미리미리 해외에 익숙해지도 록 하는 것 같아요.
상원 대우건설의 해외현장은 주로 아프리 카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사회 여러분들은 서류심사를 통과할 때 어땠나요?
민재
사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써본 건 처음이었어요.
희왕 저도 요. 인턴을 뽑을 때였으니까요.
민재 준비를 많이 하진 못했지 만, 일단 내 능력을 솔직히 보여주고 ‘뻥튀기’는 하지 말자고 생각했어 요. 세계일주 여행을 2년간 다녀왔는데 그 당시에 힘든 상황을 극복했던 여러 사례들을 썼어요. 2년간 준비해서 한 시간 동안 썼다면 말이 될까 요? 하하.
지예 대우건설은 다양한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인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도 내가 경험해온 것들을 얼마나 잘 표 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동기들을 만나보면 정말 독특한 경험을 해 온 사람이 많아요.
규환 저도 동감입니다. 민재 씨처럼 솔직 담백하게, 그게 좋아요. 몇 시간에 걸쳐 자기소개서를 쓰고 또 고쳐 쓰고 그러면 그럴듯해 보이긴 하지만 너무 포장된 느낌이 들어요. 본인이 하지 않은 경험을 쓰는 경우조차 있더군요. 그렇지만 그건 진실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느 회사에서나 좋은 평가를 받는 자기소개서는 없다고 생각해 요. 진실한 자신을 보여줬을 때 그 회사와 기질이 맞으면 좋은 평가를 받 는 거고 아니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비슷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 이 같은 회사에 들어오다 보니 들어와서도 서로 마음이 맞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겁니다.
상원 자기소개서를 쓸 때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자신이 가진 역량과 경험에 연관시켜 쓰는 것입니다. 대우건설은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이라는 인 재상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저는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 경험을 목록 으로 작성해 각각 이어지도록 썼습니다. 둘째는 추상적인 내용을 배제하 고 구체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향후 어떤 인재가 될지 쓰 시오’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몇 년부터 몇 년까지 어떤 자기계발을 해서 어떤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썼어요.
희왕 저도 인재상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자율과 책임이라는 면에서,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나 자신에 대해 책임지며 살아왔는지를 중점적으로 솔직하게 썼어 요.
규환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를 포장하려고 하지 만 대우건설은 그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약간 미흡해 보여도,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열정이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회 서류심사가 끝나면 다음 절차는 어떤가요?
규환
서류 를 통과하면 우선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보고, 면접은 1차와 2차 면접이 있 는데 1차 면접 때 토론면접과 역량면접을 봅니다. 이때 한자 시험도 보고 요. 또 올해부터는 2차 면접에서 영어회화 면접을 본다고 하더군요. 해외 로 진출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회 한자 시험을 보는군요. 많이 어려웠나요?
희왕 한자시험 3급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규환 맞아 요, 1,800자 정도요.

사회 그렇군요. 면접에 대해 이야기해 보 죠.
희왕
1차는 블라인드 면접이라 면접관들에게 이름 과 평가항목만 쓰여진 종이를 나눠준다더군요. 건설사는 인간관계가 중요 해서인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뽑는 것 같아요.
민재 그러니까 토론면접을 할 때에도 너무 이기적인 자세로 임하지 않 는 게 좋아요. 제가 속했던 조는 토론주제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받 았어요. 다 같이 앉아서 의견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슬쩍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뭐냐’고 묻기에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리고 토론 면접에 들어갔더니 먼저 한 명씩 의견을 말하고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저 보다 앞 차례였던 그 사람이 제 의견을 먼저 말해버렸던 거예요. 순간 억 울했죠. 나중에 보니 그 사람은 떨어졌더라고요. 저는 토론에서 분위기를 모으는 역할을 했고요. 그리고 말 잘하는 사람들 참 많은데, 너무 딱딱하 고 잘난 것처럼 말하면 떨어지더라고요.
규환 맞아요, 토론 면접 하면 말만 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 요. 서로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차를 좁혀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지예 저는 집단토론의 주제로 ‘미군기지의 이전에 관하여’ 를 받았어요. 사실 여자로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문제였어요. 그런 데 군대 대위인 친한 언니를 따라 모임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그 주제와 관 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무난히 참여할 수 있었지 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해요.
상원 면접이 지원한 사업부별이기 때문에 저는 저와 같이 법학과를 졸 업한 사람들만 모여서 면접을 치렀어요. 주제로는 ‘로스쿨 찬성과 반대’ 가 나왔지요. 그런데 미리 준비하지 못한 주제여서 조금 소극적으로 참여 했던 게 후회가 돼요. 토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기분 나쁘 지 않게, 그러면서도 깔끔하게 반박하며 함께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입니 다. 특정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보다는 팀 내에서 이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는 것 같아요.
희왕 제가 받은 주제는 ‘교원 평가제’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 당시로는 비교적 많이 이슈화되지 않은 문 제였어요. 뻔한 내용밖에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팀원이 10명 정도 있었 는데, 준비시간으로 주어졌던 30분 동안 각각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나 눴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수를 적절히 나누고, 적절히 보완해주며 팀워크 를 보였지요. 그래서인지 저희 팀에서 합격자가 많이 나왔어요.
규 환 면접에서는 결국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 부각돼요. 저는 꽃집에서 꽃을 포장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원래는 여자를 뽑 는 자리였는데, ‘남자라고 꽃 포장을 하지 말란 법 있냐’며 제가 지원했 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서툴렀지만 나중에는 이런 포장이 좋겠다는 아이디 어를 내서 주변 꽃집보다 매출을 많이 올리는 성과도 나왔었어요. 면접에 서 이 경험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요. 요즘 회사들은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민재 맞아요, 특별 한 경험! 저는 호주에서 망고농장의 매니저를 하며 알러지 때문에 얼굴이 퉁퉁 부었던 경험도 있었어요. 남들이 자신을 자랑할 때 저는 호주에서 그 렇게 놀았던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 면접관분들도 함께 웃으시더라고 요.
희왕 그렇게 면접관과 함께 웃을 수 있을 정도로, 편한 자세로 면접에 임해야 해요. 대우건설의 면접은 그리 압박이 아니고 편안하게 해주는 편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규환 제가 2차 면접에서 상무님, 전무님 등 높은 분들을 앞에 두고 처음 받은 질문 이 뭐였는줄 아세요? “군대 어디 다녀왔냐”였어요. 다들 자신의 이야기 를 있는 그대로 할 수 있었지요. 긴장이 되겠지만 그런 의기소침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힘을 차리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상원 저는 2차 임원면접에서 시사 질문을 받았어요. 삼성의 법률문제 에 대한 거였죠. 다른 사람들은 그냥 ‘김용철 변호사는 회사에 누를 끼쳤 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만 대답했어요. 저는 어떻게 차별화된 답변을 할 까 생각하다가 “변호사법 몇 조 몇 항에 보면 변호사는 의뢰인의 비밀을 보장해야 한다고 나와있다”고 덧붙여 설명했어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반응 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답변을 하려면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이 야기하거나, 자기 전공분야나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 두어야 합니 다.
지예 저는 여자인데 현장근무가 가능하냐는 질문 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저희 학교에 도서관을 하나 더 지으며 생긴 신 축현장이 있었거든요. 교수님과 매주 현장을 돌며 많이 익숙해졌지요. 그 리고 여자선배 중에도 현장에 나간 경우가 많아요. 현장에 대해 거부반응 이 없었으니 거침없이 ‘가능하다’고 답했지요.
상원 면접 전 정보를 많이 모으세요. 저는 장교로 군을 제대하고 취업한 경우여서 학 교를 졸업한 지 4년이 넘는 시점에서 취업을 했어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최신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면접스터디를 활용했어요. 커뮤 니티를 만들어서 시사문제, 대우건설 관련 정보, 기출문제 등 많은 정보 를 공유할 수 있었어요. 모의면접도 4회 정도 했고요. 5명의 스터디 구성 원 중 네 명이 합격했으니 성공적인 스터디였다고 할 수 있지요. 학사장교 들은 많은 기업의 면접에서 군 생활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 는 저의 군 생활을 긍정적 측면으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발표해 좋은 인 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물을 때 밤새 보초를 섰던 이야기라면 흔하디흔한 이야기이니까 효과가 없겠지요. 저는 직무와 관련해 제가 했던 군대 내의 특이한 경험에 대해 썼습니다. 그러면 군대 이야기로도 충분히 어필이 가능해요.

사회 건설회사 하면 각종 기사 자격증을 따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습 니다.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던가요?
희왕
글쎄요, 대우건 설은 상반기에 인턴을 뽑기 때문에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어 요.
민재 기사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조건이 4학년 2학기부터 주어지니까요.
규환 그렇지만 토목기사나 건축 기사 같은 기본적인 자격증은 기본적으로 필요해요. 취업 때문이 아니더라 도 해당 분야에서 일해나가려면 필요하죠.
희왕 대부 분이 입사 후에라도 땁니다.
지예 각 직종별로 반드시 자격 증이 필요한 분야도 있어요. 안전 분야의 경우에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뽑기도 하니까요.
상원 저는 건축 관련 전공자가 아니니 기 사 자격증은 크게 필요하지 않았지만, 외국어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사회 대우건설이라는 회사를 수직자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지예
대우건설의 광고를 보신 적 있지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대한 민국 1등 건설사를 만들어냈다는 그 광고요. 대우건설의 진정한 가치를 잘 설명한 광고라고 생각해요. 어느 차장님이 대우건설은 개개인이 일당백 을 하는 회사라고 말씀한 적이 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모여 시너지를 창출한 회사예요.
규환 선배님들이 “너네들 정 말 좋은 회사 온 거다, 환영한다”고 말해줄 수 있는 그런 회사예요. 일 할 맛 나는 회사! 대우건설을 보면 쌈바 축구가 생각나요. 축구처럼 조직 적인 프로세스로 돌아가는 조직이면서도, 브라질 축구처럼 자유롭고 즐겁 게 일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직원들의 잠재능 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는 회사입니다.
민재 인턴을 할 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회사에 가야겠다, 어서 가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꼭 회사가 놀이터 같았어요. 아침에 나와서 하루 종일 놀고, 지쳐 서 저녁에 들어가 씻고 잔 다음 아침이면 다시 힘이 나서 놀러 나오는 곳 이요. 현장에 직접 가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쾌감이 있었지요. 내가 그렇게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좋았어요. 지 금도 그렇고요. 이 곳에서 일하다가 다른 일 해보고 싶으면 해외 현장에 도 가보고, 또 다시 본사로 들어오기도 하고. 평생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게 해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상원 대우건설은 효 율 1등급인 회사예요. 상호간 의사소통이 장려되는 분위기이고, 결제 단계 도 다른 기업보다 적어 일이 빨리 진행될 수 있어요. 우리는 회식을 TNT, 토크 앤 토크라고 부릅니다.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한 장이지요. 이렇게 서 로서로 대화를 통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분위기도 저절로 화목해지 는 기업입니다.
희왕 뭐니뭐니 해도 가장 두드러지는 특 징은 ‘책임’이에요. 자율적인 분위기이지만 자신이 하는 업무만은 책임 지는 곳입니다.
사회 여러분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 다. 감사합니다.

지예
“대우건설은 다양한 경험을 중요하게 여 기는 회사인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도 내가 경험해온 것들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동기들을 만나보면 정말 독특한 경험을 해 온 사람이 많아요.”

민재 “인 턴사원을 뽑는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대우건설처럼 관리를 잘해주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관리프로그램이 무척 잘되어 있어요. 동기들끼리 만나 친 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해요.”

규환 “면접에서는 결국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 부각돼요. 저는 꽃집에서 꽃을 포장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여자를 뽑는 자리였지만 도전했고 성과도 낼 수 있었어요.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 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상원 “토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그러면 서도 깔끔하게 반박하며 함께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입니다. 특정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보다는 팀 내에서 이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는 것 같아요.”

희왕 “‘교원평가제’에 관 한 주제를 받고 10명 정도 되는 팀원들과 각각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나눴습니 다. 찬성과 반대의 수를 적절히 나누고, 적절히 보완해주며 팀워크를 보였 지요. 그래서인지 저희 팀에서 합격자가 많이 나왔어요.”

[월간 리크루트 2008-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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