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 현대로템/삼성중공업/웅진코웨이/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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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4.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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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기업뉴스
현대로템, 세계 4번째로 개발한 新고속전철 공개


현대차그룹 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지난 11월 25일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고속전철인 KTX-Ⅱ의 제작을 완료하고 창원공장에서 이병석 국회 국토해 양위 위원장,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주한외교사절, 철도공사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시속 300㎞(최고속도 330㎞)의 고속전철을 독자적으로 제작, 운영할 수 있 는 명실상부한 고속전철 기술국 반열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KTX-Ⅱ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계기로 국토해양부가 총괄하 고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부처와 현대로템을 비롯한 129개 기업, 학계, 연구소 등이 참여해 개발된 한국형고속열차(HRS-350X)를 기본 모델로 현대로템이 설계 제작해, 처음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96년 시작된 KTX-Ⅱ 개발을 위해 연구비만 2,558억원, 6,600여 명의 연구 개발인원이 투입됐다.

이번 신고속전철의 개발성공으로 고속전철의 기반기술과 해석기술 등 기 술적 능력이 세계 일류수준으로 혁신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철도기술 수준 을 일거에 세계 상위권으로 진입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교통연 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기술로 고속전철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2020년까 지 수입대체 약 7조 5,000억원, 예산절감 8,400억원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로템은 이번 신고속철 KTX-Ⅱ의 출고로 세계철도시장에서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으며 터키, 브라질, 호주 등 고속철도 도입을 추진 중인 세계 여러 국가들로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X- Ⅱ 개발에 참여한 철도차량 부품회사들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세계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매경 지식경영 대상 수상


삼성중공업이 지난 12월 2일 매일경제신문과 부즈&컴퍼니가 공동 주관하 는 제10회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식경영을 통해 바다 위에서 배를 건조하는 플로팅도크 등 혁신적인 생산공법, 세계 최초의 쇄빙유조선 등의 신제품 개발은 물론, 종 합 지식경영시스템인 디지털 십야드(Digital Shipyard)를 활용해 조선업 의 IT화와 지식화를 선도해 온 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 십야드는 지식포털과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조직원 간의 지식공 유와 활용을 촉진하는 삼성중공업의 지식보물창고로서, 이것을 매개체로 삼성중공업은 내부적으로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업체 등 외부기관과의 정 보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함으로 써 국내 최고의 지식기업 반열에 올랐다.

한편, 김징완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식의 공유와 축적이 없었다면 북해 극지용 드릴십, 쇄빙유조선과 같은 시장 주도형 신제품의 개발도 불 가능했을 것”라면서 “창조적 혁신과 도전의식을 권장하는 기업문화를 만 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소비자의날 대통령상 수상


웅진코웨이(대표이사 홍준기)가 지난 12월 3일 기업체로는 최초로 공정거 래위원회 주최 제13회 소비자의날 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역대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 중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업체는 웅진코웨 이가 유일하다. 제1회 CCMS인증기업이기도 한 웅진코웨이는 고객불만 최소화를 위해 시스 템 개선 및 CCMS 인식 확산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비자주권 실 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추 천되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 게 되었다.

소비자의 편익 및 불만 최소화를 위한 웅진코웨이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원스톱 고객불만처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콜센터 야간서비스시간 확대, 온 라인 사이트 일원화를 통한 고객불만 통합관리 등이 있다. 온라인의 경우 VOC(voice of customer)를 통합해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회신이 갈 수 있 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소비자주권 실현은 기업경영에 있어 기본이 되는 활동이기에 소비자에 의해 평가된 오늘의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표창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권익 개선활동을 적 극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소비자의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 며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권익 향상에 노력하는 개인 및 우수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입직원 정식 임용 및 가족초청 행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2월 16일 3개월간의 수습기간이 끝난 신입직원 의 임용식을 갖고, 이와 함께 그 가족들을 초청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 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유재섭 이사장은 수습기간을 무사히 마 치고 정식 직원으로 새출발하는 신입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공직자 로서 향후 HRD(인적자원개발) 주역이자 공단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 록, ‘적응’을 넘어 새로운 ‘창조’를 위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독려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신입직원의 가족들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 며, “아들·딸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 서 적극 지원·노력하겠다. 가족분들도 공단가족의 일원으로서 공단을 대 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며 각종 소식지와 간행물 등을 보내주 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이 행사를 통해 신입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홍보대 사로 임명된 가족들이 애착을 가지고 공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 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부모님, 친지들에게 감사의 편지 낭독과 꽃다발을 안 겨드림으로써 지금까지 키워주신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일회성 으로 끝날 수 있는 한시적 이벤트에서 벗어나, 2008년 들어 세 번째로 개 최된 이번 행사는 감성 자극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 전략인 ‘맘 마케팅 (또는 가족 마케팅)’의 하나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공단의 ‘가 정친화적인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과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공단의 다양한 가족초청 행사(어린이날 등)나 ‘패밀리 데이(매주 수요일)’ 및 ‘육아데이(매월 6일)’ 운영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실시되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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