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새내기-이미지 메이킹:김영삼 이미지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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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새내기-이미지 메이킹:김영삼 이미지 컨설턴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6.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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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꽃보다 새내기-이미지 메이킹


인생에서 단 한번 ‘유일한’ 시기
‘명품 인격’ 만들어야


이미지 메이킹_김영삼 이미지 컨설턴트 (CITI 이미지메이킹센터)

이미지 컨설턴트란 한마디로 호감 가는 ‘나’를 만드는 직업이 다.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외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풍겨 나오 는 사람의 향기(내적 이미지) 또한 매우 중시하는 것이 요즈음의 추세라 할 수 있다.
외적인 요소에만 신경 쓰는 이미지 메이킹은 이미 지나 간 이야기다. 요즈음처럼 불황기에는 기업의 면접시험에서도 외모보다는 내적인 힘, 즉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는 인간 됨됨이를 더욱 중시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새내기 시절부터 인생관을 확고히 하 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 지, 그것을 위해 지금 나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탐 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곧 외모보다는 내면의 성장에 더 신경을 쓰는 내적 이미지를 원숙하게 만들려는 노력이다. 지식보다는 지혜를, 경제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성숙을 더 중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필요하리라고 본 다.
특히 새내기들은 인맥 관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 맥 관리는 ‘양보다 질’이라는 말이 있다. 폭넓은 교류도 좋지만 그에 앞 서는 것이 사람다운 사람과의 깊이 있는 교제이다.
또한 내가 남을 찾아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자기 인맥으로 만들고자 하 는 마음이 생기도록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명품은 명품끼 리 통한다”고 했듯이, 나를 ‘명품 인격’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이 미지 메이킹의 진수다.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이 더 매력 있어

새내기들은 꿈의 상징이다. 여러분에게는 상상의 한계가 없고, 도전을 막 을 장벽이 없다. 대학시절은 단순히 ‘중요한’ 시기가 아니다. 각자의 인 생에서 단 한번밖에 없는 ‘유일한’ 시간이기에 학문적 성장 못지않게 영 혼의 양식을 최대한 성취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문사철(文史哲)을 중 심으로 한 폭넓은 독서도 그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질풍노도의 시대에도 그 바탕에는 항상 영롱하게 빛나는 살아 있는 이성(理性)이 두껍게 깔려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아는 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 대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세계적인 교류의 중요성에 눈뜨고 국제 대학 생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진땀을 쏟았다. 그 흔한 성형 수술 한번 안 해본 이 학생의 건강하게 그을 린 얼굴은 국제적으로 많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의 얼굴은 ‘내일을 내다보는 참된 학생상’의 이미지인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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