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라!20살의 show - 도전하는 새내기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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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라!20살의 show - 도전하는 새내기가 아름답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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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도전하라!20살의 show


도전하는 새내기가 아름답다!


경제난, 취업난 등 세상은 어지럽고 힘들지 만 스무 살 대학 새내기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다.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생 활 동안 교내외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낼 것인지 다양한 활동을 소개 하고, 성공취업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꼼꼼한 안내지침서 를 만들어 보자.

어둡고 긴 터널 같은 고3 시절을 보내 고 높고 푸른 하늘 같이만 보이던 대학생이 되었지만, 이게 생각보다 만만 치 않다. 우선, 부모님의 주름살을 깊이 패게 만든 주범인 대학등록금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캄캄하고,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대는 청년 실업 문제 아니, 가까운 선배들만 봐도 실업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어 대 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 또한 요새는 2~3개국어는 기 본이라는데 내 혀는 왜 이리 굳어져만 가는지, 연수는 언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막막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다.
그렇다고 대학생활을 취업을 위 한 징검다리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성의 전당이라는 말이 요즘 시대와 맞지 않을지라도 그런 흉내라도 내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 단 순히 취업을 하기 위한 실용적인 학문뿐만 아니라, 평소 하고 싶었던 분야 의 공부를 맘껏 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다 보면 뜻하지 않게 길이 열리기 도 한다.

노는 것도 화끈하게, 다(多)학생이 되어라!

요즘 새내기들은 잔 디밭에 둘러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대학생의 모습은 고리타분하 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겠지만, 꼭 잔디밭에서 기타를 치지는 않더라 도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취업준비를 할 땐 직장생활 을 하는 선배가 가장 부럽겠지만, 뒤돌아보면 대학생때 더 많이 놀지 못하 고 더 많이 공부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서 논 다는 것은 단순히 술 마시고 당구장 가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힘든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공모 전에 도전해서 해외탐방도 가보고, 교내 밴드부 활동을 하며 홍대앞 클럽 에서 멋진 공연을 하는 나를 상상해보라! 4년 내내 이렇게 놀다보면 어느 새 새내기가 아닌 어엿한 다(多)학생이 되어 있지 않을까.
더불어 연 애도 빠질 수 없는 대학생활의 묘미이다. 이성교제는 성적하향의 지름길이 라며 고등학교 때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뜨거운 청춘을 지닌 새내기들 은 이미 호시탐탐 짝을 점지해두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외모에 관한 관심 도 부쩍 높아진다. 외모도 경쟁력의 하나인 만큼 대학생 때 부지런히 가꾸 어 둔다면 내 자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대 학시절은 꿈으로 가는 길목에서 준비운동을 하는 장소이다. 준비하는 만 큼 그 길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여러분도 눈 깜짝 할 사이 에 4학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 전에 새내기 때부터 충분히 대학생 활을 즐겨보자.

[월간 리크루트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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