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아르바이트-아르바이트로 든든한 스펙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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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아르바이트-아르바이트로 든든한 스펙 쌓기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6.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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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방송국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로 든든한 스펙 쌓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기 마련! 방송 국 취업을 원한다면 아르바이트도 방송국에서 해결하자. 돈도 벌고 우연 히 좋아하는 연예인과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각종 포털 에 올라와 있는 방송국 아르바이트 공고는 물론 본인이 관심 있는 직종과 프로그램이 있다면 직접 전화를 걸어 발로 뛰며 기회를 잡는 것도 좋 다.

방송국 아르바이트의 고전 – 방청객

돈 이 목적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이다. 소요되는 시 간에 관계없이 한 건당 페이를 받게 되는데 운이 나쁘면 하루 종일 스튜디 오에 갇혀 박수치고 억지웃음을 지어야 한다. 난생 처음으로 방송국 견학 을 계획하고 있다든가 연예인을 실제로 보는 게 목적이라면 도전해볼만 하 지만 그 외의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 보조출연

포털사이트에서 ‘엑스트라’ 또는 ‘방송 국 아르바이트’라고 검색하면 보조출연 관련한 아르바이트 정보들이 무수 히 쏟아져 나온다. CF, 영화, 드라마 등 자신이 출연해보고 싶은 장르를 골라 엑스트라 기획사에 직접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공 고 소개료만 받는 사기꾼도 많으니 조심할 것!

TV 보면서 하는 아르바이트 - Digital Archive Digital Archive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질되거나 사라질 정보를 디지털화해 보관 하는 일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록을 장시간 보존, 이용 가능케 하 는 것이다. 문헌정보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데이터정보팀 편 집보조

VOD 인코딩 및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전산이나 컴 퓨터 관련 전공자들을 우대하며 HTML 코딩, 동영상 및 오디오 인코딩 경험 자를 선호한다. 방송국 제작이 아니라 IT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 것. 참고로 야간 근무를 하면 1.5배에서 많게는 2배가량의 많은 페이를 받 을 수 있다.

워드만 칠 수 있으면 누구나 환영 – 프리뷰

PD가 촬영해 온 테이프를 보면서 문서화하는 작업을 한다. 1분 단 위로 끊어서 그 사이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등장한 사람들은 어떤 대 화를 나눴는지 모두 타이핑하면 된다. 보통 40분짜리 테이프 한 권을 프리 뷰하는 데 2시간이 걸리고 8,000~1만원 정도로 페이를 측정한다. 프리뷰 어 모집은 방송3사 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KBS 구성작가협의회 http://www.kbswriter.com/

SBS 구성작가협의회 http://www.sbswriter.com/

MBC 구성작가협의회 http://www.mbcwriter.com/

경기 보고, 돈도 번다 - 스포 츠 중계방송보조

스포츠 경기도 보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아르바이 트다. 예를 들어 포항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있으면 함께 참석해 카메라와 중계석 세팅 및 철수, 라인작업, 카메라 보자, 중계석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남자만 고용하고 있다.

이보다 짭짤한 아르바이트는 없다 – 영상번역

보통 테이 프 10분 번역에 3만원을 준다. 외국어만 잘 한다면 이보다 좋은 아르바이 트는 없을 터. 영어는 기본이고 아랍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 국어 번역이 필요한 곳이 바로 방송국인 만큼 자신 있는 외국어 하나쯤 있 다면 과감하게 번역 아르바이트에 도전해보자. 방송3사의 방송작가 사이트 에 들어가면 자주 아르바이트생 공고가 뜬다.

아르바이트도 전문직 시대 - 세트디자인 포토샵 아르바이트

세트디자인 관련 그 래픽 지원업무를 하는 것으로 포토샵 기능 우수자, 무대 디자인 관련 경력 자, 미술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포토샵을 사용한 그 래픽 작품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해야 한다.

기념식을 노려 라! - 창사기념식 초청 대상자 명단 확인

방송국처럼 특집과 이벤 트가 잦은 곳도 없다. 큰 행사를 하다보면 일손이 달리는 건 당연지사. 예 를 들어 창사 기념식 대상자 명단 확인을 하는 아르바이트가 있을 수 있는 데 전화를 걸어 명부에 기록된 내용과 실제 인적사항이 일치하는지 확인하 는 업무가 있겠다. 단순한 업무를 하게 되지만 방송국 관계자와 인맥을 쌓 아두면 또 다른 아르바이트가 들어오게 된다. 게다가 행사를 진행하는 직 원들을 통해 회사 분위기를 파악해 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실전에서 방송을 배워라! - 방송스태프 보조

카메라보 조 : 이동시 트라이포드 등등의 장비를 들고 다니고 녹화 전 카메라 세팅을 한다. 예를 들어 취재를 한다고 하면 트라이포드를 설치하고 와이 어리스 마이크 배터리를 체크해서 수신기 카메라에 달아주거나 송신기는 리포터나 아나운서한테 주는 작업들이다. 또한 촬영 전 화이트 밸런스 맞 추는 것을 돕거나 타임코드 리셋, 컬러바 넣기 등의 업무를 한다.

조명보조 : 조명기구를 나르거나 매단다든지, 조명을 들고 다니는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 보조일을 하게 된다. 전문성은 관계가 없지만 엄청 난 힘을 필요로 하며 조명보조인력은 협력사에 의뢰하여 일당직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동 강도가 센 아르바이트이긴 하지만 야외조명보조 를 한다면 차비 안 들이고 전국을 돌아다녀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한 제작현장을 시종일관 지키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어떻게 제 작되는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오디오보조 : 대부분 외주 음향업체에 투입되어 일을 한다. 카메 라 보조와 비슷한데 마이크봉대 한번 잡으려면 1년을 일해야 하고 헤드셋 한번 써보려면 적어도 5년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속설도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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