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좌담기 Ⅱ-금호건설 신입사원 5인
상태바
신입사원 좌담기 Ⅱ-금호건설 신입사원 5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6.1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UMAN POWER:신입사원 좌담기 Ⅱ-금호건설


아름다운 기업과
사랑에 빠진 신입사원들!


가슴으로 사원들을 품어주는 곳 금호건설! 보수적 이고 투박할 거라는 건설회사의 이미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적인 돈독 한 기업문화로 사원들 간의 화목을 자랑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최고의 기 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원들이 마음껏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 고 나아가 그들의 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 다. 신입사원 5인방이 노래하는 금호건설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함께 한다.

사 회 : 이주희 기자
좌담자 : 박창선(홍보팀)
유채 원(건축기사 : 한남더힐 현장)
윤춘섭(토목기사 : 인천국제공항 구 릉제거 현장)
이지연(전략기획팀)
한재홍(주택사업1팀)
사 진 : 한명섭 기자

사회-각자 자신의 전공과 함께 소속부서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창선 저는 국문학을 전공했고 복수전공으로 신문방송학을 공 부했습니다. 지금은 홍보팀에서 대외 언론홍보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재홍 저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주택사업1팀 에서 수주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할 수 있는데 수주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춘섭 토목공학을 전공했고 토목직으로 입사해 현재는 인천국 제공항 구릉제거 현장에서 토목공사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채 원 건축공학을 전공했으며 건축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예전 단국대 가 있던 한남동 터에 ‘한남더힐’이라고 특화된 단지가 들어서는데 그곳 에서 건축공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기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연 영문학을 전공했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으며 현재는 전 략기획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지금 맡고 있는 업무는 동종사 경영실적을 분석하는 일과 앞으로 진출할 해외 국가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보고서 작 성 등입니다.

지원자들의 윤리적, 도덕적 행동을 묻는 질문 많아

사회-다 들 같은 시기에 입사를 하셨나요?

창선 네, 저희는 모 두 2007년 하반기 신입사원들로 2008년 1월에 입사했습니다.

사회- 그럼 입사한 지 1년이 좀 넘었는데 다시 금호건설 입사준비를 하던 시절 로 거슬러 올라가 어떻게 서류전형을 준비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채원 금호건설은 다른 회사들과는 달리 자기소개서 질문이 다양합니다. 특히 구체적인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해야 하는 질문이 많습 니다.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회사 이미지만큼이나 지원자들에게 윤리적이 고 도덕적인 실천에 관해 묻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매 질문 에 적합한 경험을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창선 저도 자기소개서 질문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 항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인 어려움과 희생을 각오하고 윤리적, 도 덕적으로 행동했던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막상 질문에 대한 답을 적으려니 구체적 상황이 잘 떠오르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지하철역에서 노숙자 간의 싸움을 제지했던 특별한 경험을 적었습니 다.

지연 제가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그곳에서 중 간고사를 볼 때였어요. 학생들이 시험 전에 ‘감독관 없이 커닝을 안 하겠 다’는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교실로 들어가 시험을 보는데 막상 아무도 없으니까 다들 책을 펴고 시험을 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학교 대표로 갔 다는 사명감도 있고, 동양인이 없는 학교였던 만큼 더욱 모범을 보여야겠 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양심을 지켰던 일을 적었습니다. 솔직히 잠깐은 억 울한 생각도 들었는데 두고두고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춘섭 저는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계획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어 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이 기억에 남아요. 학부 때 학교에 해외탐방 계획 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에 한해 해외탐방 경비를 지원해주 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저희 팀이 작성한 일본 지진탐구에 대한 계획서 가 채택되어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원 모두가 일본어를 전혀 못 해서 고생을 많이 했던 경험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무사히 탐방 을 마치고 보고서를 작성했던 사례를 적었습니다.

채원 저도 그 질문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이 있었어요. 제가 보스턴에서 연수 생활을 할 때 아일랜드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친구와 아일랜드에서 만나기로 약속 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갑자기 비자 문제로 입국거부를 당했어요 그래서 친구의 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벽부터 친구가 다니던 아일랜 드 학교를 찾아가 서류를 준비하고 공항에 팩스를 보내는 등 발로 뛰며 문 제를 해결한 경험을 썼습니다.

재홍 저는 방학 때 고향인 대전에서 카이스트 로봇축구 지원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1년에 한 번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데, 그때 경기를 하다가 로봇 축구장 모형이 부서졌어요. 4~5명이 옮겨야 하는 크기의 축구장인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른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 운 상태라 저 혼자 일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난감했 지만 용달차를 불러 축구장을 다시 옮기고 여기저기 물어서 경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던 사건을 적었습니다.

면접시험, 상대를 존중하는 태 도가 중요

사회-서류전형도 어려웠겠지만 진정한 박빙의 승부 는 면접에서 이루어지잖아요. 어떤 질문들을 받으셨나요? 지연 저는 한자 필기시험, 토론면접, 역량면접 순으로 면접 을 봤습니다. 토론면접은 조별로 나뉘어 주제에 대한 찬반주장으로 진행되 고, 역량면접은 면접 전에 질문을 미리 받아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면 접장에 들어가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면접 때 지나치게 잘하려고 마음먹으면 더 떨리고 긴장되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마 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재홍 토론면접에서 출자총액 제한을 주제로 받았어요. 다행히 행정학이 전공인 만큼 정부 규 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편이었죠. 그래서 제가 아는 만큼 정리해 대답 했더니 면접관님께서도 흡족해하시는 표정이었습니다. 운이 좋았죠.

창선 저는 토론면접 때 무엇보다 면접관들에게 저의 이미지 를 각인시키고 싶었어요. 건설사는 강하고 힘찬 느낌을 주는 만큼 대답 은 짧게 하되, 면접관님이 핵심을 파악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역량면접에서는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답변은 했지만 엉뚱한 대답을 한 것 같아 집에 가서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채원 저는 토론면접 때 ‘기업에서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이 상충될 때 무엇을 추 구해야 하는가’하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이런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하 다 보면 절충안이 나오기 마련인데 누가 더 창의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느냐 가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업은 이윤 추구를 원칙으 로 한다’는 전제하에 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 역시 기업 의 사회적 책임, 환원으로 볼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건설회사 는 아직까지 여자에게 취업의 문이 좁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면접에서 남자사원 못지않게 잘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환하게 웃 으면서 당당하게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춘섭 제가 받은 역량 면접 질문은 ‘마감기한이 촉박한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직장 동료가 도움 을 요청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도 느꼈지만 이런 질문들은 일이 우선인지, 조직이 우선인지를 보기 위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일을 잘하는 건 기본이고, 조직에서 얼마나 잘 융 화될 수 있는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당연히 그 동료를 도와준다고 답했습 니다. 특히 건설업은 조직적인 구조로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맞물려 움직여 야 하는 곳이므로 동료와 틀어지면 모든 부분에서 굉장히 곤란해지기 때문 에 잠시 힘들더라도 동료를 돕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회-면접시 험을 치르다 보면 꼴불견도 많을 텐데 어떤 유형들이 있나요?

채원 면접장에 들어가면 서로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살벌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토론면접을 할 때 “앞에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지만…그건 아닌 것 같고요”라고 말하며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는 경쟁을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마음이 약 한 지원자들은 울면서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본인은 몇날 며칠을 준비해 온 건데 실수한 것도 모자라 옆 사람이 그 실수를 더욱 부각시키면 그 심 정이 어떻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모질게 하는 사람들은 결국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봐도 꼴불견인데 면접관님들 보시기엔 더하지 않을까 요?

지연 채원 씨 말씀이 맞아요. 면접에서는 자기 이야기만 해 야지 다른 사람을 밟고 살아남으려는 태도는 보기 안 좋아요. 면접을 보 다 보면 지원자들의 인간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더라고요.

재홍 그래서 특히 토론 면접 때는 서로 안면을 익히고 잘 하자고 단합 해서 들어가면 분위기가 더 좋아져요. 서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더 존 중하게 되더라고요.

여러 번의 면접 실패! 최종엔 가장 큰 도움 이 돼

사회-최종면접 때는 어떤 질문을 받으셨나요?

재홍 일단은 자기소개서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에요. 저에 게는 ‘지원한 직무를 사물에 빗대어 대답해보라’고 하셨어요. 하필이면 제가 첫 번째라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지만 곧 자신 있게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구매 쪽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구매는 건설에 있어서 씨앗’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구매가 있어야 건설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요. 전쟁터에 가서도 총탄 있어야 싸우듯 현장에서도 자재가 제때 공급되 어야 아름다운 건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춘섭 저는 제일 마지막 차례였기에 앞에서 말한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대답했습니다.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금호건설이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회사 슬로건에 맞게 윤리적, 도덕적으로 실천하는 기 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채원 저는 ‘입사 후 5년 뒤 자신의 모습 에 대해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4색 볼펜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역량을 이끌어내 5년 뒤에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진정한 기 술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어요.

사회-면접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재홍 저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남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취업을 앞두고 인터넷 을 뒤적이다가 ‘자신감충전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1만5,000 원을 내고 참여했습니다. 강사의 지시대로 처음에는 ‘할 수 있다’라고 악을 쓰며 외쳤고, 공원 단상에 올라가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소리치기 도 하고, 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지하철 객실에서 자기소개를 했었는데 결국 너무 창피해 그냥 내린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많은 도 움이 되더군요.

춘섭 요즘은 면접스터디 같은 모임도 많 은데 저는 코스모스 졸업을 하고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면서 6개월의 공백 기 동안 혼자서 준비를 했습니다. 여러 회사에 지원해 면접을 보기도 했 고 실패도 많이 했죠.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아, 그 질문에는 이렇 게 대답했어야 하는데!’하며 제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고쳐나갈 수 있었고 덕분에 금호건설에도 입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 대학 시절에는 어떠한 다양한 경험이나 활동을 하셨나요?

춘섭 저는 군 입대 전에 영화창작 동아리 활동을 했어요. 동아리 분위 기가 ‘영화 안 찍을 거면 나가!’라는 식으로 매우 진지했기 때문에 활동 을 특히 열심히 했습니다. 대학로 축제 때 작품도 출품하고 연출, 카메라 촬영 등 역할을 바꿔가면서 영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 리가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을 땐 정말 뿌듯했습니다.

지연 저는 3학년 때 캠퍼스헤럴드 학생기자 1기로 활동했어요. 학생기 자가 기획부터 배포까지 모든 걸 알아서 해야 했기 때문에 매우 고생스러 웠지만 덕분에 다양한 곳으로 취재도 다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등 좋 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추진력 있게 일을 진행해 나가는 법부 터 사람을 대하는 방법 등 사회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준 활동이었습니 다.

채원 저는 스노보드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운동뿐만 아니 라 선배들 추천으로 한 영어캠프에서 외국인 교사와 1:1 파트너가 되어서 캠프를 진행한 경험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채원 현장근무를 하 면서 좀 더 깊이 있게 전공공부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학생 때 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사회에 나가면 쓸모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 실 실무에 많이 적용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좀 더 진지하 게 학업에 임하고 싶습니다.

지연 저는 휴학 한번 못 하고 졸업을 한 것이 제일 후회됩니다. 심지어 친구 중에는 시련의 아픔 때문 에 휴학한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배낭여행 한번 훌쩍 못 떠나보고 졸업을 했거든요. 취업을 하고나면 실연의 아픔 때문에 무단으로 결근을 할 수도 없고, 배낭여행 가겠다고 무작정 휴학하듯 회사를 빠질 수도 없잖아요. 요 즘 후배들을 보면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은데, 대학 때 는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근무할수록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높아져

사 회-후배들에게 금호건설을 일터로 추천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세 요?

춘섭 취업 준비를 하면서 최종합격한 곳이 여러 곳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을 상 담했는데 다들 ‘당연히 금호건설이지!’라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 그만 큼 금호건설의 이미지가 좋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기업’ 이라는 슬로건처럼 직원들의 봉사활동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근무시 간의 일부를 할애하여 헌혈운동을 할 만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기업 이어서 단순히 일을 하는 직장이라기보다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 는 배움터 같습니다.

재홍 금호건설의 발전 가능성을 봤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다른 메이저 건설사에 합격했지만 금호건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금호건설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의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금호건설의 또 다른 자랑거 리는 직원 복리후생과 교육투자에 적극적이라는 점입니다. ‘글로벌 전문/ 심화과정’이라고 해서 작년 7월부터 일주일에 세 번, 꾸준히 영어회화와 해외건설 실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인 저도 이러한 교육 혜택 을 받고 있을 만큼 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꼭 금호건설을 선택하십시오.

창선 저는 금호건설을 ‘좀 깨는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일반적 인 건설회사의 이미지는 보수적이고 남성적인데 반해 금호건설은 제가 상 상했던 것과 달리 사내 분위기가 굉장히 가족적이거든요. 저희 팀만 해도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데 겉치레가 아닌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고 신경도 많 이 써줍니다. 금호건설은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로 건설회사에 대한 고정관 념을 확실히 깨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생계수단만은 아닌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걸 깨달았습 니다. 임직원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금호건설의 미래는 더욱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연 보통 여대 졸업자들은 건설회사에 지원을 하 지 않는데, 선배로서 감히 말하자면 우리 금호건설에 여자 후배들이 더 많 이 들어와서 건설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채원 앞에서 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금호건설은 회사생활을 할수록 정 말 분위기가 가족적이라는 걸 느낍니다. 솔직히 신입사원으로서 첫 사회생 활은 낯설고 어려운 점이 많은 게 당연한데 금호건설에서는 직책에 구애받 지 않고 모두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에서 창선 씨가 ‘깨는 회사’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금호건설이 혁신적인 제도나 아이 디어, 즉 틀을 깨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한남더힐’ 현장이 입지나 규모나 굉장히 중요한 곳임에 도 불구하고 신입사원인 제가 배치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들에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깨어있는 회사입니다. 지금 제가 근무 하는 현장에는 여자기사가 4명 정도 있는데 자신들의 하루하루가 앞으로 금호건설의 위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 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연 참! 그리고 보통 다른 회사에서는 외주로 피디와 아나운서를 써서 사내방송을 제작하는데 금호건설은 직원들 이 함께 제작하고 진행을 합니다. 저 역시 사내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하고 있고요. 그만큼 직원들의 주인의식, 회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곳입 니다.

[월간 리크루트 2007-1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