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출발하여, 1980년 ㈜선경의 지분 인 수로 선경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1998년 SK그룹의 CI변경과 함께 SK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2007년 7월 지주회사와 사업회 사로의 분리를 통해 SK에너지로 거듭났다.
2008년 2월에 SK인천정유 와의 합병으로 약 112만 배럴의 정제능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 지, 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80년 ㈜선경에 인수될 당시 1 조9천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08년 45조7천억 원(영업이익 1조9천억 원)으 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SK에너지는 매출액의 약 60% (2008년)가 수출이며, 수출액 규모로 국내 2위에 위치한 수출기업으로 변 모하고 있다.
또한, 1982년 ‘석유개발사업부’를 설치하고 민간기 업 최초로 석유개발사업에 뛰어든 SK에너지는 현재 17개국 32개 광구에서 석유, 가스 등의 탐사, 개발, 생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확보한 지분 원유는 5.2억 배럴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가 8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 이다. SK에너지는 11개 생산광구에서 일일 3만6천 배럴의 지분원유를 생산 하고 있으며 2008년에 약 5천억 원을 자원개발에 투자하는 등 석유개발에 서 정제, 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 이어지는 Value Chain을 구축하여 명실공 히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 편, SK에너지는 석유자원고갈 및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미래 녹색성 장’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분야를 정하고 청사진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 련하여 저탄소 녹색기술 R&D 및 사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 다. 그 외에도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폴리머 제품으로 전환하 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데 앞장서고 있 다.
또한, ‘Green Car’ 세계 4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한 핵심기술 인 리튬 배터리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Global 경쟁에서 일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인재 원해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에너지•화학 메이저로 도약하고 있는 SK에너지는 우수한 인 재 확보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에너지는 우수한 인 재 확보를 위하여 매년 대졸신입공채, 중국우수인재채용, Global인재채용 등 다양한 채용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SK에너지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Global 경쟁에서 일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패기와 역량을 보유한 인재다. 즉, 국제적인 안목과 능력을 갖추어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진취적으로 행동 하며 빈틈없고 야무지게 일을 처리하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SK에 너지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자 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신만의 남다른 재능과 개성이 무엇인지, 자신 이 어떤 점에서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필기전형은 SK종합적성검사로 실시되며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능력(적성/인 성)이 평가된다. 면접전형은 가장 중요한 절차로 SK에너지 인재상에 부합 하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하여 Case Interview, Topic Discussion, Bilingual Interview, General Interview의 총 4단계로 진행된다.
Case Interview는 전공에 대한 Presentation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등이 평가된다. Topic Discussion은 주제에 대한 집 단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패기, 협상능력, 팀워크 등이 평가된다. Bilingual Interview에서는 영어활용능력이 평가된다. General Interview 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역량, 자질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SK에너지는 2009년에는 약 150여명의 인재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Globaliza-tion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인재 채용을 더욱 확 대해 나갈 계획이다.

[월간 리크루트 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