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순익 1조 클럽 가입’ 대한민국 화학명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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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순익 1조 클럽 가입’ 대한민국 화학명가에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08.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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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창간 27주년 특집┃2009 구직자 선 호기업 - LG화학


‘순익 1조 클럽 가입’
대한민국 화학명가에서 글로벌 리더로


매출 14조4,878억원, 영업이익 1조4,296억원, 경상이익 1조3,238억원, 순이익 1조26억원… 자회사와 해외법인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16조 7,76억원, 영업이익 1조4,256억원, 경상이익 1조2,789억원, 순이익 1조26 억원…임직원 1만3,000여 명, 서울본사 외에 7개 공장 및 1개 기술연구 원, 전 세계적으로 25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 운영….
LG화학이 2008 년 이룩한 경영실적이자 2009년의 현재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 과 이익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창사 이 래 처음으로 순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김반석 부회장이 2006년 취임 이 후 3년 만에 이룬 경영성과이며, 이러한 실적배경에는 LG화학만의 스피드 경영이 자리잡고 있다. 김 부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스피드경영을 통해 단 기적인 조치보다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조직문화 변혁 등 근본적 인 변화를 이끌면서 LG화학을 위기에 강한 체질로 바꿔놓았다.
LG화 학은 명실 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화학업계의 최고 명가’다. 그 동안 국 내 화학산업을 선도하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화학업계가 나아가 야 할 방향을 제시해왔다. 195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빗과 비눗갑 등 플 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LG화학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난히 많이 붙을 정도로 선구자적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처럼 LG화학이 눈부 신 발전을 이룩한 데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LG화학은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과 판매, R&D 네트 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석유화학, 산업재, 정보전자소재 사 업을 전개하고 있다. 석유화학분야의 경우 그 동안 원천기술의 부재 및 규 모의 열세 등으로 인해 미래 성장 전망이 불투명한 산업이었으나 LG화학 은 과감한 기술투자 및 해외투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국산화를 실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0년대 초반부 터 전지사업과 정보전자소재 사업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꾸준히 육성하 면서 △ 리튬이온 및 리튬폴리머 전지 △ TFT-LCD용 편광판 △ OLED용 핵 심 소재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양산함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소재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LG화학은 2006년 무역의 날에 ‘40억불 수출의 탑’, 2007년에는 ‘50억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08년에 ‘7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reen Technology’ 선두주자, 다양 한 사회공헌 활동

지난 1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국내 2차 전지 산업분야에 일대 변혁을 일으킬 낭보가 전해졌다. LG화학이 세계 최 대 자동차업체인 미국 GM 사의 전기자동차용 리튬폴리머 배터리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 소식은 우리나라 기술이 바탕이 되어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하게 됨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그 동 안 전지 분야에 먼저 진입한 일본을 추격하던 입장에 있던 우리나라가 전 기자동차용 리튬폴리머 배터리 분야에서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세계시 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배터 리 공급은 정부가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 을 주도적으로 이끌 의미 있는 성과로도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 학은 이미 국내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누구보다 발 빠르 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대응 TFT’를 구성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 으로 LG화학은 2006년 6월 여수 아크릴레이트공장의 NPG정제방법 개선사업 을 통한 감축실적을 국가 온실가스 등록소에 첫 등록한 이후 국내에서 가 장 많은 21건을 등록 완료했다. 그 동안 축적된 에너지 절감 기술력을 바 탕으로 열교환기를 설치해 폐열을 회수하는 방법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연료로의 전환사업 등 다양한 감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 다.
LG화학은 기업 슬로건인 ‘Solution Partner(솔루션 파트너)’에 서 알 수 있듯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노력 하고 있다.
이에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 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청소년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 활동인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캠페인을 전 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보살피기, 결식아동 돕기, 지역 환경보호 활동 등 자발적인 형태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전반적인 화학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해 ‘Outreach Program’을 실시하면서 ‘화학캠프’, ‘주니어 공학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터뷰 / LG화학 채용팀장
올바른 태도와 사고에 열정까지 더해져야

LG화학이 구직자들에게 가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기업의 발전가능성과 안정성, 국내최 고 화학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등 새로운 산업분야 를 선도하는 글로벌 회사라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는 신입사원 250 명, 경력사원 200명 총 45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채용규모는 신입• 경력을 포함해 약 400명입니다.”
LG화학은 서류전형에서 특별히 학점 이나 어학성적의 커트라인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모집 직무에 필요한 자 격증을 갖추었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면접방식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통해 기본자질을 검증한 후, 1차 MRI(Multi-Round Interview) 면접, 2차 임원면접을 통해 실제로 지원자들이 기본 자질과 필 요 역량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LG화학의 채용은 ‘Job- based Recruiting’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인성 측면을 강조하고 있죠. 면 접 시 유념해야 할 사항은 회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LG화학의 인 재상과 공유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부합되는 부분을 찾는 것입니 다. 또한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와 근무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면접 에 참여해야 합니다.”
LG화학에서 인재란 우수한 능력뿐 아니라, 남 과 차별화되게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올바른 태도와 사고를 지닌 사람이 다. 더불어 일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을 중시한다.
“여기서 말하 는 열정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주어진 일을 기존 방식대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보는 등의 실험정신과 창의성을 의미합 니다. LG화학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학벌의 높고 낮음이나 자격증이 많 고 적음이 아닌 본인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고자 남과 다른 노력을 기울이 고 그것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월간 리크루트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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