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해외취업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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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해외취업 이렇게!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9.1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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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해외에서 직업 찾기


국가별 해외취업 이렇게!
“계약서 꼼꼼히 살피고 현지 문화에 젖어 라”


통계상으로는 중국으로의 해외 진출이 눈에 띄 게 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미주국가로의 해외취업을 선호하는 경향 이 크다. 하지만 미주국가든 아시아 대륙이든 또는 중동이든 해외취업을 준 비하는 데 공통 고려사항은 있다. 바로 계약서를 꼼꼼히 살필 것과 현지 문 화에 대한 빠른 적응이 그것이다. 국내 해외취업의 대표적인 국가로 알려 져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취업 조건을 알아보고 해당국가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모아 봤다.

How to get a overseas Employment (1)미국

의료,교육 분야 수요 급증…인맥&헤드헌팅 적극 활용할 것

취업 전망

미국발 금융위기 한파로 취업시장이 급격히 냉각돼 있어 외국인 채용도 벽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여 전히 해외취업의 가능성이 큰 나라가 미국. 특히 외국인이 미국에 취업한 직종 상위 10개 중 9개가 IT분야라는 데이터만 봐도 우리나라 인력의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게임개발자, 애니메 이터 등도 유망직종으로 이들을 포함한 IT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의료와 교육 분야로의 진출도 희망적이다. 미국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서비스청 통계에 따르면 2010년 부족한 간호사의 수는 40만5,800명 으로 간호사 부족현상은 앞으로도 심화될 전망이다. 초•중•고 교사 부족인 원도 15만~25만 정도인데 이 중에서 특히 수학, 과학, 제2외국어 교사 부분 에 도전해 볼 만하다. 그밖에도 지역특성상 LA지역은 패션직종이 유망하 다.
미국의 경우 공개채용보다는 헤드헌팅 회사에 채용을 의뢰하는 경 우가 많으므로 헤드헌팅 업체 활용이 유리하다.

노동현황 및 임금

근무시간은 주당 40시간이 일반적. 이를 초과하면 1.5배의 임금 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휴일 및 휴가, 병가 등에 관해서는 일반적으 로 1년 중 12주까지 무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은 임의고용 원칙에 따라 해고와 고용의 자유가 보장된 것이 특징인데 단 성, 인종, 연령에 의 한 차별적 해고는 부당해고이며 일시에 50인 이상 감원할 경우 사전 신고 가 필수다.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불해 야 한다. 미국 연방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5.15달러로 1997년 9월 이후 단 한 번도 인상된 바 없다.

생활정보 & 비자

미국의 주거 생 활은 보통 임대(월세)가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공인중개사를 거치는 게 가장 안전하며 1년간 임대료의 10% 수수료를 물면 된다. 보통 가 족 동반 해외취업을 할 경우에는 가구비치형 주택을 임대하는 게 좋고 혼 자 갈 경우에는 미비치형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게 유리하다.
또 미국 에서 취업을 해 수입을 얻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외국인 모두 사회보장번호 를 취득해야 하는데 설사 수입이 없고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이라도 자동 차 면허 취득이나 은행계좌 개설 시 신분을 증명해야 하므로 반드시 취득하 는 게 좋다.
미국 취업 비자의 종류는 다양한데 체류기간은 보통 3년 으로 계약한 기간이 끝나면 즉시 고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보통 3년 더 연 장해 6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데 6년이 지난 뒤 미국에서 계속 체류하길 원 한다면 미국 외 지역에 1년 정도 체류해야 한다.

미국 취업 , 이 것은 꼭!

01_인맥과 헤드헌팅 적극 활용할 것
미국은 공채보 다 헤드헌팅을 통한 채용이 많다. 특히 IT와 관련해 특정 프로그램에 특기 가 있다고 알려지면 스카우트에 유리해지므로 자신만의 뛰어난 경쟁력을 키 우는 게 관건. 해외취업을 알선하는 헤드헌팅 회사와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 자.

02_계약서 꼼꼼 체크
미국은 채용 시 담당 업무를 구체적으 로 명시하는 특징이 있다. 급여는 물론이고 초과 근무 시 수당이나 보험, 보장 등이 그것. 취업됐다고 기뻐하면서 대충 훑어보면 안 된다. 일단 사인 하면 번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03_고용기업과 고용주 특성 파악
맡게 될 업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고용기업과 고용주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 고용주의 재정이 튼튼한지,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되는지는 필수 체크사 항이다. 해외기업의 고용주는 일자리를 주는 것과 동시에 영주권 신청 시 스폰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04_미국식 서류작성법에 익숙할 것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이력서를 제출할 때 커버 레터(Cover letter) 를 함께 제본하는 것이 필수다. 커버 레터에는 날짜, 순서 등의 형식을 적 어야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서류만 보고도 그 사람의 성실도나 프로의 식을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How to get a overseas Employment (2)일본

일본어 능력이 최대 관건, 특유의 개인주의 이해하기

취업 전망

일본 또한 IT직종 관련 취업 전망이 밝다. 한국, 중국, 러시아인 들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본 기업인들은 IT붐을 경험한 한국인 노동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현상을 입증이나 하듯 일본 정부 는 한일 IT기술자격의 상호 인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연 간 6만여 명의 외국 IT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취업을 하고 있다.
일본 에서는 IT직종 외에 자동차설계 기술자, CAD 기술자, 섬유디자이너, 간호 사, 개호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매년 2만 명 정도 취업 수요가 발 생하고 있어 일본 취업 시 고려해볼 만하다. 일본기업들은 직무능력뿐만 아 니라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인성을 중시하며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

노동현황 및 임금

일본의 법정 노동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일부 규모•업종 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44시간으로 되어있다. 법정 휴일은 주당 1일이며 사 용자는 6개월간 계속해 근무하고 전체 노동일수의 80% 이상을 출석한 노동 자에게 연차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임금은 산업별로 최저 임금 액수 가 각기 다른데 동경의 경우 2007년 기준 최저 임금이 시간당 739엔으로 정 해져 있다. 세금 또한 국적에 관계없이 납세의 의무가 있으며 외국인도 일 본에서 돈을 벌고 있다면 국민연금 가입은 필수다. 의료보험의 경우에는 1 년 이상 체류한다면 원칙적으로 가입대상.

생활정보 & 비자

일본은 주소지가 확정되지 않으면 외국인등록, 국민건강보험, 은 행 계좌 개설 등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집부터 먼저 구해야 한다. 일본 또 한 부동산 업자를 통해 민간아파트나 맨션을 구하는 게 일반적인데 대부분 월세로 다음 달의 집세를 당월 말일까지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취업비자는 3년 이내가 원칙. 일본에 체류하고 특정 업무에 종사하는 자에 게 교부하는 비자다. 예를 들어 IT분야 관련 취업자는 기술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대학에서 컴퓨터관련학과를 졸업해야 하며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학 과 전공자가 컴퓨터관련 업무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을 취득해야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일본 취업 , 이것은 꼭!

01_생활비 대비 실질 소득 감안 필수
일본에서의 월급이 국내보다 많 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물가가 매우 비싸고 임금대비 지출이 많 아 실질소득이 많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일본도 자녀교육에 있어 우리나라처럼 영어권 국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 가족동반 해외취업 국가로 서는 메리트가 적다.

02_부족한 일본어 난제 극복해야
일본의 경 우 국내 IT전문가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일본으로 취업하 는 구직자는 적은 상황. 이유는 일본어 실력을 제대로 갖춘 구직자가 드물 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무능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일본어 실력을 쌓 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03_일본의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해질 것
한국에서는 동료들이 다 함께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지만 일본은 개인주 의 문화가 정착된 나라로 식사시간이 돼도 각자 스케줄에 맞춰 식사를 하 고 혼자서 차를 마시는 일이 흔하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 취업을 하게 되 면 한국의 몰려다니는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극도의 외로움을 호소하기 도 한다. 사람의 차이가 아닌, 문화의 차이임을 이해해야 덜 힘들다.

04_일본의 조직문화 이해하기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등의 행동 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개인보다는 조직문화를 우선 으로 삼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나치게 눈에 띄는 사람보다는 조직 에 잘 융화되는 사람을 선호한다.

How to get a overseas Employment (3)중국

한국어 강사 수요 꾸준… 취업비자 체류기간은 1년

취업 전망

중국은 2010년 상해EXPO를 겨냥한 중국 특수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 기업의 중국진출을 유도하고 따라 서 해외 인력에도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특히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 히 한류의 영향이 드세 한국어 강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사설학원이 나 대학 등에 앞으로도 더욱 강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 께 진출하면 좋은 분야로는 네일아트를 포함한 미용분야, 태권도 지도사 범, 마케팅 담당 한국직원, 여행사 가이드 등이다.

노동현황 및 임 금

2008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한 노동계약법이 시 행되고 있다. 새로운 노동계약법은 기업경영을 우선시하던 과거 노동법과 달리 노동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인데 우선 서면계약의 의무화와 더불어 두 번 연속 계약한 근로자는 세 번째 계약할 때 종신고용이라고 할 수 있 는 무고정 계약을 맺을 수 있어 근로자 환경이 좋아졌다.
외국인에게 임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소재 지역에서 최저 임금 기준보다 낮아서는 안 된 다는 게 원칙. 성, 자치구, 직할시 인민정부에서 최저 임금을 고시하지만 수시로 바뀐다.

생활정보 & 비자

중국 또한 한국과 같은 전 세 개념이 없고 모든 가구, 전자제품 등이 갖춰진 상태에서 집을 사고팔고 하는 임대업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야진’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전 세보증금 제도 같은 것이 있는데 야진은 계약기간 중에 나가면 계약금을 돌 려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월세일 경우 3개월 선불이 일반적이다. 한국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중국에서 필기시험만 보면 되고, 없는 경우에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필기시험, 실기교육,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
취 업을 해서 나가는 주재원 비자는 그 가족까지 포함해 발급되는데 1회 발급 시 1년이다. 해당 취업 비자는 중국 내 1회만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그 유 효기간은 3개월이다.

How to get a overseas Employment (4)그밖의 국가

용접,배관 기술자 선호 호주, 캐나다
호텔, 항공 종사자 느는 중동지역

취업전망

구직자들은 자녀교육이나 영어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호주나 캐나다 지역을 선호하지만 호주나 캐나다로의 취업 직종은 용접이 나 배관 등 기술 직종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또 호주의 경우 2000년 이후 블루칼라 노동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고 캐나다의 경우에는 주택이나 도 로건설 관련 노동자 수요가 늘고 있다. 즉, 신규 대학 졸업자가 취업을 하 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
여성 해외취업 구직자라면 오히 려 중동지역을 노려보는 것이 유리하다. 호텔이나 항공 등 서비스 직종에 여성 취업의 기회가 많은 편으로 항공승무원, 간호사, 호텔 종사자로 구인 수요가 연간 2만 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동현황 및 임금

호주는 주당 38시간 근무하는 것이 기본으로 최저임금은 543.79 호주달러다. 2008년 기준 457 비자를 통한 호주 취업을 했다면 고용 보장을 해주는 고용주 또는 스폰서 피고용주에게 반드시 연간 최저 총 급 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캐나다의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정도. 최저 임 금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적게는 6.75 달러에서 8.50 달러에 이른다. 중동 지역의 항공승무원이나 서비스 종사자의 경우에는 국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받는 사례가 많다.

생활정보 & 비자

호주 주거생활은 크게 합숙, 하숙, 월세로 나눌 수 있다. 합숙은 단기 취업 시, 하숙은 혼자 취업을 와서 집을 구하기 애매할 때, 월세는 가족단위 취업 시 에 적합하다.
호주는 단기 체류 외국인라도 쉽게 중고 자동차를 구매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취업 비자는 457비자로 최고 4년까지 체류 가능하 다.
캐나다의 주거생활은 개인주택, 아파트, 콘도, 플랫으로 나뉜다. 플랫은 우리나라로 치면 연립주택 같은 것으로 관리가 편한 반면 프라이버 시를 보장받기 힘들다. 보통 1년 단위 집 계약을 하며 월세 형태가 많은데 1개월 치를 미리 내는 시스템이다.
캐나다는 호주나 다른 국가와 달 리 해외취업자 비자를 단기체류 취업 허가증 형태로 발급한다. 첫해에는 대 부분 만기가 1년인 취업비자를 발급 받으며 배우자나 취학 연령의 자녀는 방문비자 또는 학생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캐나다 취업 관련 FAQ

01_캐나다 입국 전 메디컬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
몇몇 경우에 외국인 근로자들은 캐나다 입국 전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통 의사, 간호사, 교사 및 기타 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직종에 해당된다.

02_누가 근로승인의 발급여부를 결정하는가?
신청서를 평가하는 이 민심사관이 최종적으로 근로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 결정은 건강상태, 형 사범죄 조회 및 신원 조회, 해당 직종에서 원만히 근무할 수 있는지 여부 에 근거해서 이뤄진다.

03_가족동반 신청의 경우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는?
근로자 본인의 승인 신청비는 150 캐나다 달러다. 본인의 근 로승인 신청서에 포함되는 가족들은 1인당 75 캐나다 달러의 비용으로 방 문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숙련기술직종 근로자의 배우자는 오픈 근로승인 을 취득해 캐나다에서 취직을 할 수 있다. 배우자를 위해 오픈 근로승인을 요청하려면 추가적으로 150 캐나다 달러가 소요된다.

04_숙련기술자, 비숙련기술자는 얼마 동안 근무 가능한가?
숙련기술자는 통상 2년 정 도 근로가 보장되며 비숙련 기술자는 최대 2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숙련기 술자는 2년이 경과하면 기간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나 비숙련기술자는 연장 이 불가, 즉시 귀국해야 한다. 단, 비숙련노동자의 경우 최초 근로승인의 기간이 24개월이 안 되는 상황에서 해당 고용주가 근로계약기간을 연장해주 면 다시 24개월 내에서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머물고 싶다면 고용주에게 일을 잘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심 어 주는 게 좋다.

[월간 리크루트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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