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008년 4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2020년 ‘Great Global IB’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대 표증권사다. HMC투자증권은 수개월에 걸친 인수과정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순조롭게 편입됐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여타 계열사와의 시너 지 창출과 사업역량 확대. 강화를 통해 확실한 입지를 갖춘 증권사로 도약 하고자 한다.
더불어 HMC투자증권은 향후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 (PI), 자산관리, 해외사업 부문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한 편, 자기자본의 확대, 상품개발능력의 극대화, 시스템 및 인적자원의 경쟁 력 확보, 변화와 혁신의 생활화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재현하고자 한 다. 이를 위해 HMC투자증권은 지난 10월 7일 신탁업 인가 취득을 시작으 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오던 신탁업과 퇴직연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더불어 장내파생상품(선물)업무와 장외파생상품업무 인가 신청 도 추진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이 신탁업에서 장외파생상품업무까 지 순차적으로 인가를 받게 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협소했던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즈니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이 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증권사를 선도하는 대형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수조 원에 달하는 퇴직보험 및 퇴직신탁을 예치하고 있 으며 매년 수천억 원의 퇴직충담금을 적립하고 있는 점을 감안, 그룹과의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HMC투자증권은 이를 기 반으로 주요기업의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빠르게 업계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직연금시장이 증권사들의 향 후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퇴직연금사업을 위한 내• 외부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2010년을 기점으로 퇴 직연금시장에서 선두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