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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0.09.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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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FOCUS : 기업뉴스


대한항공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 국내 최고 평가


대한항공은 지난 2월 23일 서울 ‘한국HRD아카데미’에서 한국HRD(Human Resource Development)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0 제8회 한국HRD대상에서 민 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3년 연속 수상했 다.

한국HRD대상은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 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인적자원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HRD 경영종합대상을 비롯해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 대상 등 총 8개 분 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특히 2008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HRD 경영종합대 상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3년 연속 HRD 종합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은 항공 운송 업무의 전 분야에 걸쳐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직급별, 업무 분야별 전문성 에 입각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직무교육의 우수성 을 선보여 왔다.

특히 글로벌 선도 항공사라는 비전에 걸맞게 핵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 기 위한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신규 임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 한 맞춤식 MBA 프로그램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항공 사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경영 마인드, 관리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 양성 과 정인 ‘AMS(Airline Management School)’, 국내외 유수 MBA 과정 입과 등 이 그 예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자체 개발한 직무 역량 및 항공운송 관련 콘텐츠 를 비롯, 외국어 및 정보화과정 등에 걸쳐 약 500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온라인 콘텐츠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도 학습 이 가능하게끔 하는 등 온라인 교육의 글로벌화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지표 개발 세미나 개최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에서는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지속가능 토 목 및 환경공학부의 제이 스튜어트 골든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기업들의 지 속가능경영 지표(Sustainability Index) 개발 동향에 관한 기술세미나를 개 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정책본부,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 백화점 등 유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그룹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됐으며 그룹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발맞춰 지속가능경영과 환경 경영의 선진사례와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법 도입을 검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성능지표의 개발이 완료되고 공개되면, 미국 바이어들이 외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환경등급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와 같은 움직임은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에는 환 경성능 수준이 높은 제품이 해외시장 진출 및 자국시장 확대에 높은 경쟁력 을 갖게 될 것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당사를 비롯한 롯데그룹은 환경경영과 관 련한 글로벌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 함으로써 글로벌 키워드인 친환경 및 지속가능경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행복한학교로 2012년까지 2100개 일자리 창출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을 책임지고, 여성들의 사회활동 지원, 그리고 일자리 를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행복한학 교’가 3월 11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행복한학교’는 올해 1 학기에 서울시 13개교에서 17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20개교 260여 개, 2012년에는 서울 160여 개교 2,100여 개의 교 육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학생이나 맞벌이 가정의 학생 등을 위해 방과후 교육은 물론 보육과 체험 활동까지 맡게 돼 학부모 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 NGO와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전 문 사회적 기업 ‘행복한학교’가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이날 개학 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과후 학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라진구 행정1부시장, SK 신헌철 부회장, 진민자 서울시 여성인력개 발기관대표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 및 위탁교육을 시작하는 13개 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법인 행복한학교 김영숙 이사장은 “행복한학교재단이 우리나라 방과후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공교육에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변화 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SK사회적기업사업단장인 신헌철 SK 에너지 부회장은 “SK도 행복한학교재단이 공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 할 수 있도록 SK의 경영기획과 홍보 마케팅 인프라 지원은 물론 경영 컨설 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학교 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복한학교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교육전문 사회적기업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포스코, GM 선정 ‘올해의 우수공급사상’


2008년부터 3년 연속 수상 … 철강사로는 유일
포스코가 3월 11일 3년 연속 GM으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상 (Supplier of the Year Award)’을 받았다. 포스코는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 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 공급사상’ 시상식에서 전 세계 철강사 가운데 유 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GM의 우수 공급사상은 GM이 우수 기자재를 공급받기 위해 1993년부터 시행 한 것으로 올해로 18년째다. 수상자는 구매·엔지니어링·생산·물류 등 각 부문의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전 세계 2만여 개의 공급사를 대상으 로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포스코는 GM대우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소재를 공급하고 신차 개발 초 기부터 자동차사와 부품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을 통해 GM대우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멕시코 등 GM의 해외공장에 대해서도 우수한 소 재 공급을 확대하며 GM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 상을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자동차강판의 품질·서비스·기 술·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 철강사로서 위상을 공 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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