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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 피부를 사수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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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휴일이 적었던 올해는 성큼 다 가온 바캉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약 4주 정도 남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여성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다이어트지만, 이보 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한 피부 관리다. 더운 날씨, 높은 습도, 내리쬐는 자외선, 땀과 피지는 피부를 괴롭히는 최악의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바캉스 전에 꼼꼼한 준비를 해야 한다.
즐거운 바캉스 후에 생긴 잡티나 피부 노화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부를 건강하게 해 방어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간에 승부 를 보려고 하기보다 평소에 수분 공급 및 주름·미백 관리 등을 충분 히 해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관리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상승한다. 이맘때에 피부 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는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 단제를 꼭 사용하도록 한다. 최근 보습, 미백, 탄력 강화 등의 스킨 케어 형 제품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평소에 자외선 차단 기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셀룰라이트 관리
초미니 스커트와 비키니에 맞추기 위해 아무리 굶고 운동을 해도 울퉁불 퉁 빠지지 않는 허벅지와 종아리의 셀룰라이트. 이때 슬리밍 도구를 이용 해 마찰을 해준 다음 슬리밍 제품을 바르면 체지방 분해 효과가 커진다. 슬 리밍 제품은 단순히 바르지만 말고 마사지를 병행해 주어야 제대로 된 효과 를 볼 수 있다. 신체는 새벽 1~5시에 조직 내 지방이 분해되고 수분 배출 이 원활하게 이뤄지므로 잠들기 전에 주로 바른다.
각질 관리
휴가를 떠나기 전에 각질 관리를 권하는 이유는 각질이 쌓인 상태에서 그을릴 경우 피부가 얼룩덜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질 사이에 숨어 있는 멜라닌 색소가 땀과 피지를 만나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도 있다.
수분 관리
여름철 피부는 겉으로는 번들거려도 안에서는 건조함이 숨어 있다. 피 부 속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그만큼 피부는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고 외 부 환경의 자극으로부터 더 잘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수 분 관리는 절대적이다. 수분 공급은 뭐니 뭐니 해도 기초 단계가 중요하 다.
모공 관리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모공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야 한다. 높은 온도와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이 이완될 수 있 기 때문이다. 피지 흡착과 긴장감을 높여 탄력이 떨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모공관리는 지성피부에게 특히 중요하지만 여름철에는 중·건성 피부에게도 필수.
주름·미백 관리
자외선이 쏟아지는 여름은 겨울 못지않게 노화를 유발시킨다. 자외선은 건조함은 물론 주름까지 만들어 얼굴 노화를 진행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피 부 속 콜라겐이 여름철에는 탄력을 잃고 끊어지면서 주름을 발생시키기 때 문에 바캉스 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자료제공 | (주)코리아나 화장품
[월간 리크루트 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