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형 공략법 : 모의시험 통해 미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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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형 공략법 : 모의시험 통해 미리 준비해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1.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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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0하반기 채용시장 : 기타 전략 공략법


모의시험을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활기를 띠면서 기업들 이 실시하는 인·적성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류전형 준비와 동시에 2차 관문인 인·적성 혹은 직무적성검사도 미리 신경 써서 준비해 놓지 않으면 큰코 다칠 수 있는 법. 이런 검사가 쉽다고 말하 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많은 지원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기업에서 실시하는 인·적성 또는 직무적성검사의 경우 잘 푼 것 같은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자신에게 어떤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 야 한다. 특히 인성요인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인성검사에서 불합격하게 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 이상 해당 기업에서 서류 전형을 제한 받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검사에 앞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분석해봐야 한다. 또한 어떤 인재가 지원 분야에 적합하고 기업이 원하는 사람인지를 미리 생각해 두고 이상적인 자신의 성격을 규정 해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에서 실시하는 SSAT라는 직무적성검사는 이미 구직 자들 사이에서 너무나 유명하다. 이 SSAT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며 삼성그 룹의 취업에 SSAT의 비중이 높고, 또한 지원자격이 맞으면 대부분이 통과하 기 때문에 일찍부터 S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SSAT는 기초능력검사 와 직무능력검사로 나눠지는데, 기초능력검사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적 능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시험이며 직무능력검사는 업무처리,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직무와 일반상식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LG, LS전선, STX(SCCT), 한화(HAT), 두산(DCAT), CJ, SK, 동부, 코오롱, 농협 등 거의 모든 대기업에서 이러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성검사 유의사항

 

① 정성껏 시험에 임하자. 직무능력, 기초능력 검사는 최선을 다하면서 인성검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인성검사에서 불합격할 가능성 이 높으므로 반드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② 진실하고 자연스럽게 임해야 한다. 검사지의 지문들은 평소 우리가 접하는 내용들에 관한 것들로 어떤 대상과 일에 대한 선호를 선택해야 하 는 지문들로 구성돼 있다. 본인이 선호하는 바를 솔직하게 체크해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혹은 유사한 질문에 다른 답변을 하게 돼 Lie Scale에 걸려들게 된다.

③ 일관성 있게 답해야 한다. 진실하게 작성하면 저절로 일관성이 생긴 다.

④ 각 질문에 너무 골똘히 생각하거나 오랜 시간을 보내지 말자. 시간 부족도 한 이유이겠지만 한 질문에 지나치게 오래 생각하거나 골똘히 생각 하면 자신의 성향 및 인격에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

⑤ 검사 전 무리한 활동은 삼간다. 충분한 수면이 좋은 결과의 관건이 다. 검사 전날에는 절대로 음주나 지나친 운동 등을 해서는 안 된다.

⑥ 반드시 사전에 모의 검사를 받아보자. 최근 들어 각 학교의 취업지원 실 등에서 시행기관에 의뢰해 무료 검사를 해주고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해 미리 검사를 한번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월간 리크루트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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