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2010 F/W 골프웨어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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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2010 F/W 골프웨어 트렌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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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 패션 - 2010 F/W 골프웨어 트렌드


골프시장에도

트레디셔널 무드!


지난 해 헤지스 골프, 폴로 골프의 런칭, 빈폴 골프 의 리뉴얼 등 트래디셔널 골프 시장의 점진적인 확대 이후 트래디셔널 골 프 시장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패션 업계에 클래 식, 트래디셔널 무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골프웨어 시장에도 트래디셔널 이미지의 컬러나 아이템 등이 주요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2010 F/W 소재, 컬러, 아이템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중요해지는 계절인 만큼 더욱 기능이 강화 돼 이제는 스트레치성과 방풍·방수 기능을 동반하는 등 한 가지 소 재가 동시에 가질 수 없었던 기능이 복합된 고기능 소재들이 보편화되고 있 으며,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보온, 흡열에서 축열까지 골퍼들의 플레이를 고 려한 소재들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두께감이나 기능을 추가해 더욱 진보 한 저지 소재의 경우는 활동성이 좋고 따뜻해 보이는 외관 등의 장점을 가 져 다운이나 하의류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타일 개발에 있어서도 변화가 보인다.

최근 사회 전반적인 경향으로 확산되고 있는 ‘캐주얼’ 개념과 더불어 실용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착장 이 가능한 Before&After 개념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피팅이나 실 루엣, 컬러 등 패션 감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마다 영 콘셉트의 라인을 전 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입체 패턴이나 인 체 공학적 요소를 사용하는 등의 진보된 기술과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기후와 온도 변화에 따라 스 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한 가지 아이템 을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형해 입을 수 있는 트랜스포밍 아이템이나 소매 나 모자를 탈·부착해 입는 간단한 기능에서부터 고기능성 소재나 디 테일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결합해 만들어진 멀티 스타일링 디테처블 아이템은 이번 시즌 지속적인 개발로 더욱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클래식 무드의 테마가 반영된 스타일을 전개하면서 카멜, 멜란지 그레 이 같은 베이식 컬러의 강세 속에 와인, 딥 카키와 브라운 등 색감이 있는 컬러들이 클래식 감각을 더욱 북돋우며 필드에서 돋보일 수 있는 머스터 드, 블루, 레드가 포인트 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지스골프 장지 혜 디자인실장의 스타일링 제안!

체크나 아가일 등 트래디셔널 콘셉트의 대표 패턴들이 다양한 기법으로 응용되는데 체크 패턴의 하의나 상의는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제안되며 울 체크 소재를 경량 소재에 프린트 해 패딩이나 다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실 용성과 새로운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컬러감이 독특한 스타일링보다는 베이식한 컬러의 아이템 과 패턴을 사용한 아이템을 코디하고 포인트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고 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해볼 것을 권한다.

헌팅캡이나 클래식한 가죽 디테일이 있는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 도 좋은 코디법. 카고팬츠를 V 스웨터와 매치하거나 앞주름이 있는 7부 길 이의 크롭 팬츠에 다양한 색상의 니삭스(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를 매 치하면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자료제공 | LG패션 홍보팀



[월간 리크루트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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