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좌담기 - GS건설 신입사원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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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좌담기 - GS건설 신입사원 6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3.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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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 : 신입사원 좌담기 - GS건설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세계로 나아가다!


1969년 창립돼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온 GS건설은 과감한 도전과 실천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 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그 입 지를 굳히고 있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역량 확보와 영업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GS건설. 그 GS건설의 당찬 새내기 6인을 만나보았 다.

 

사회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있는 직무를 소 개해 주세요.

상준   한양대 기계공학부를 졸업하고 2009년에 입사 해 현재 플랜트사업본부 IRPC Propylene Plant Project에서 프로젝트의 예 산·매출·원가를 관리하고, 매출의 예상과 집행 간의 차이를 분석해 프로젝트 예산관리에 반영하는 Cost Engineer로 근무 중입니다.

설희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플랜 트 사업지원팀으로 입사해 현재 UAE의 RRE#2 프로젝트에서 공학 지식을 기 반으로 Project의 설계·구매, 공사팀과 발주처 사이에서 coordination을 담당하는 Project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지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입사해 건축 해외영업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팀의 막내로 해외시장 동향 조사, 프로젝 트 정보 분석, 입찰서류 검토, 월간 임원/본부해외영업회의 자료 준비 및 회의록 작성, 전표처리 및 출장 정산 등 여러 가지를 하면서 업무를 배우 고 있습니다.   

지혜   아주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도에 입 사해 현재 플랜트 통합설계실 환경공정팀에서 하수처리장, 소각로 등의 환 경 플랜트 프로세스 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도에 입사 해 현재 인재개발실 인재육성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입문교 육, 전사 직무교육, 노동부 업무 등 전반적인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 다.

주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입사해 현재 인사 관리팀에서 신입사원 채용과 파견직 사원 채용,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 다.

 

사회   특별히 GS건설의 어떤 점이 끌렸나요.

상준   08년 여름방학 때 GS건설 인턴을 하게 됐는데 당시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1대1로 선배가 후배를 끌어주고 관심 을 가져주는 기업문화를 보면서 사람을 중시하는 회사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설희   건설회사 플랜트 직군에 지원하면서 가장 기대 됐던 건 바로 ‘다이내믹(dynamic)’입니다. 다양한 국가, 사람들과 소통하 면서 전혀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한다는 게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 거든요.

수지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GS건설의 이미지는 변 화를 추구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였습니다. 실제 저희 집 근처에 GS타워가 있었는데, 그 건물의 로비는 항상 열려 있었어요. 그것 만으로도 뭔가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 니다.

지혜   건설업의 특성상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전 세 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학시절 여행 을 좋아했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2008년 여름방학, GS건설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지금의 자 리에 오게 됐습니다.

동준   건설회사가 제 성격과 잘 맞는 것 같아 건설분 야 회사들에 대해 알아보다가 GS건설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기업문화가 마음에 들었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현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평소 건설업에 관심이 많 았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에 대한 사례조사도 많이 해왔고요. 그런 과정에 서 성장률, 수익구조,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업문화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GS건설은 제가 항상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아 온 기업이었습니다.

 

사회   자기소개서에는 어떤 내용들을 적었나요. 혹 시 작성 노하우가 있다면?

상준   저의 자기소개서 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학력, 학점, 영어 점수, 봉사활 동, 해외경험, 리더십 경험, 여행 등 모든 항목에서 저의 경험이 적어도 한 가지는 들어가도록 작성했습니다.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부분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 요.

설희   저는 취업준비보다는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 는 경험들을 가능한 한 많이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한 국어 교육봉사를 하면서 새롭게 느끼고 배운 것이 참 많았습니다. 누구나 하는 경험이 아니라서 그런지 면접 때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기 도 하셨고요. 자기소개서에도 단순히 스펙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 람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할 수 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지   어렸을 때부터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었습니 다. 그리고 이를 행동에 옮기고자 대학 시절 유럽과 인도 배낭여행, 국제 건축·도시 워크숍, 국제교류봉사 동아리 등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외에도 건축디자인학회, 디자인경영학회, 건축설 계사무소 인턴, 문화자원봉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 주력했고요. 자기 소개서에 이러한 도전과 노력들을 구체적으로 서술했고, 제가 열정적인 팀 플레이어임을 어필했습니다.

지혜   여기저기 다 쓸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GS건설에만 지원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에 네팔 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수업 봉사를 하기도 했고, 4학년 때는 핀란드 에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틈틈이 여행도 다녀왔습니 다. 그리고 마지막 여름방학에 GS건설 인턴에 합격해 6주 동안 현장에서 인 턴실습을 했습니다.

동준   사무관리 직군은 다른 업종에서도 지원이 가능 하기 때문에 건설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 그리고 앞으로 건설회사에 입사 해 이루어 나가고 싶은 바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배 낭여행, 해외연수, 공모전 같은 일반적인 사항보다는 자신만이 가진 경험 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태권도 사범 경력과 학군단 수 석임관에 대해 적었습니다.

주현   지원동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써서 적었습 니다. 판에 박힌 지원동기가 아니라 꼭 GS건설이어야만 하는 점을 강조하 기 위해 많이 고심했죠. 공모전 입상경력이나 자격증 등이 없는 저로서는 부족한 점수를 메우기 위한 요소로 지원동기를 선택했습니다. 이것이 서류 전형을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자격증이나 어학점수는 어땠나요. 그런 것들 이 입사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나요.  

상준   자격증이라고는 군대에 있을 때 1박2일 포상휴 가를 받기 위해 준비한 워드프로세서 1급이 전부였습니다. 어학점수도 다 른 입사자들에 비해 낮았고요. 개인적으로 어학점수는 커트라인, 자격증은 가산점 그 이상의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많 은 경험을 통해 성장해 왔는지가 더 높게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설희   특별한 자격증 은 없고, 영국에서 반 년 정도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해외 프로젝트가 많 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외국인인 경우가 많은 직종이어서 그 때의 경험 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단순히 어학 점수가 얼마인가보다는 해외에서 다양 한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고 접했는지 그 과정 자체를 좋게 봐주셨다고 생 각해요.

수지   어학은 평소 좋아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취 업 문턱에서 준비하기보다는 미리 받아놓은 점수를 활용했습니다. 요즘에 는 다들 어학점수가 높고 준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제 어학만 잘해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어학점수와 함께 직무에 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턴, 학회, 공모전 등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지혜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취업을 준 비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준비된 자격증도 없었고 어학 점수도 높지 않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토익스피킹 점수가 있어서 어느 정 도 보완이 됐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부 족한 부분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요소는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동준   저는 사무관리부문에 지원했기 때문에 다른 분 야에 비해 필수 자격증 취득에 대한 부담은 적었지만 취약한 어학능력을 보 완하고 어학점수를 취득하느라 많이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생활을 하 고 온 직후에 스피킹 점수를 획득한 점, 태권도 사범 자격증 보유, ROTC 등 의 요소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현   저는 자격증이나 다른 요소들이 미흡했기 때문 에 어학점수라도 만들어 두기 위해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기본적으로 어학점수를 취득하기 때문에 오히려 필수 적인 요소로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   입사 면접 시 어땠나요.

상준   압박질문이나 예상하지 못했던 면접전형은 없 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질문이 많았습니 다. 특히, 전공과 관련해 전공지식이 풍부해야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도 있 었습니다. 그 밖에 엔지니어로서의 소양이나 인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 습니다.

설희   피면접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 한 사 람에 대해 배려하고 경청하는 모습에 오히려 자신감을 얻어 덜 긴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 때문이었는지 틀린 이야기를 당당하게 해버렸고, 그 사실을 알았을 땐 떨어졌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 자리에 있 는 걸 보면 면접관분들의 마음이 정말 넓으신 것 같습니다.(하하)

수지   면접 질문 중에 ‘김수지 지원자는 어떤 사람 인가요? 다른 사람들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나요?’라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왜 GS건설인가?’라는 질문에는 그 누구보다 자신 있 게 대답했습니다.   

지혜   최종 임원면접에 서 가장 당황했던 질문은 “각 기업들이 해외 물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영어로 대답해 보세요”라는 질문이었습 니다. 영어 면접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당황했죠. “본인이 회사 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은 분도 계신데, 만약 제가 그 질문을 받았다면 아마 한마디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동준   GS건설 면접을 보기 전에 다른 회사의 면접을 많이 봤습니다. ‘묻지마 지원’을 했다기보다는 제 스스로 면접에 정말 약 하다는 걸 알았기에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볼 때 너무 많이 긴장해 면접관들이 질문을 하면 눈앞이 깜깜해지고 대답을 못한 적도 많았 는데 경험이 쌓일수록 조금씩 여유를 찾고, 답변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어 요. 면접 때문에 걱정인 분들은 꼭 실전이 아니더라도 면접스터디나 모의면 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연습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현   임원면접에서는 임원들이 아무래도 저와 다른 세대이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인 이미지를 보여드리려 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점이 가점요인이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 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구직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 요.

상준   요즘 구직자들은 면접준비에 있어서 모두가 전 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특히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임기응변 능 력도 탁월하고요. 하지만 너무 프로 같으면 오히려 진솔해 보이지 않는 인 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실제 면접관분들이 면접 후에 이런 피드백을 들려 주시기도 하고요. 조금은 빈틈을 보이더라고 진솔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보 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희   취업준비에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 시간에는 동기와 결과가 연계돼 있어야 하고요. 불안한 마음에 무 작정 스펙 올리기에만 집중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았을 때 아쉬 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준 비했으면 합니다. 수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자신감입니다. 지원할 회사를 결정했다면 ‘나는 무조건 입사한 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입사 전에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자신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해냈던 일이나 인정받았던 경험들을 떠올려보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혜 취업은 4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게 아니라 4년 동안의 학업 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인 자신의 내공을 정리하고 다듬어 100%의 매력 을 표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학점관리에 충실하면서도 대학생 시 절에만 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최대한 즐겨보세요. 그렇게 보낸 4년의 시간들이 결국엔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 다.

동준 예외인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취업은 장기전입니다. 모 두가 몇 번씩은 좌절을 경험하고요. 저도 그때마다. 좌절하고 절망하기보다 는 ‘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이 회사가 나와 맞지 않는 회사구나’라고 긍 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다음 기회를 준비했습니다. 한두 번의 실패에 너무 크 게 좌절하면 다음 기회를 놓칠 수도 있으니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 되 긍정적인 사고를 함께 가졌으면 합니다.

주현 무엇이든지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노력의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겠죠. 특히 면접은 전략적인 사고를 가 지고 시나리오도 예상하면서 수많은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혼자 거울을 보 면서 웃는 인상, 밝은 인상도 연습해보고 짧은 시간에 자신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보세요.  

[월간 리크루트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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