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 길라잡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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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 길라잡이(10)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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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 : 공무원 합격 길라잡이(10)


2011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대비 전략은?




 

지난 2010년 국가직 7급 공무원 경쟁률은 72 대 1을 기록했다. 전체 합 격자의 평균연령은 30.7세로 2009년 30.1세에 비해 0.6세 높아졌으며,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6세 이상 합격자도 전체 합격자의 17.8%를 차지했 다. 전체 평균점수도 전년대비 9.09점 상승한 55.56점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총 461명을 선발하며, 오는 7월 23일(토)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 다. 연초 국가직 7급 시험을 새롭게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들이 많이 늘 것 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7급 국가직 과목별 시험경향 및 준비방법을 살펴본 다.

 

국어

그 동안의 시험경향을 살펴볼 때 비문학 독해가 합격여부를 좌우할 만 큼 중요해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한문 영역도 난이 도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난다는 점에서 꼼꼼하게 대비해두어야 한다. 국어생활 영역은 많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점수를 높여야 하며, 특히 품사, 문장 등은 주의를 기울여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영어

최근의 경향은 주어진 시간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도록 장문을 출제하 고 있다.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휘가 어려워 까 다롭다고 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이러한 경향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속독, 속해 능력을 배양하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사

지난해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수험생의 발목은 잡은 과목 중 하나가 한국 사였다. 출제범위가 넓고 외워야 할 사항들이 많아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특정한 사실을 심도 있게 학습하기보다는 흐름을 중심 으로 폭넓게 학습하는 것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 다.

 

행정법

행정법은 이론, 법령, 판례라는 세 부분으로 대별된다. 이 중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출제경향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론, 법령, 판례를 적절히 균형 있게 학습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론과 판례를 하 나로 해 상호 유기적 학습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행정학

기본적인 이론배경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기본 개념을 토대 로 한 추론능력을 통한 문제해결형 지문이 다수 출제됐다. 따라서 기출문제 를 중심으로 학습하기보다는 기본실력을 다지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 다.

 

헌법

지난해 예상과 달리 다소 쉽게 출제돼 올해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 상되는 과목이다. 정확한 출제를 지향하다 보니 이론이나 학설보다는 헌법 조문과 부속법률, 무엇보다 판례중심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 서 판례에 대한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학

계산문제는 직접 연습장에 풀면서 학습하고, 유형별로 따로 모아 집중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00% 출제가능성이 있는 수요공급변화, 완전경 쟁과 불완전경쟁시장의 특징, 정보의 비대칭성, 외부성, 환율은 확실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이외 출제확률이 높은 이론인 전통적 중요이론, 신이 론, 시사관련 이론도 심도 있게 학습해야 한다.

 

세법

최근 기본이론에 충실한 이해식 위주의 문제 출제가 늘고 있어 이에 대 한 대비가 필요하다. 법인세의 출제비중이 국세기본법의 출제비중보다 다 소 높아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법인세 학습 에 좀 더 투자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회계학

회계학은 계산문제가 70% 정도 출제돼 많은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훈련 으로 단순계산 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 복합적 요소가 결합된 문제가 출제 되는 등 문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 기본개념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체계와 연계시켜 그 이유, 효과 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월간 리크루트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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