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좌담기 : SK건설 신입사원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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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좌담기 : SK건설 신입사원 4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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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 : 신입사원좌담기 - SK건설


따뜻한 기업의 뜨거운 인재들을 소개합니다!




1977년 창업이래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SK건설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건설업체들 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주자로서 건설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다. 비 상하는 SK건설과 함께 자신들의 꿈을 당차게 펼쳐가고 있는 개성 있는 신입 사원 4인을 만나보았다.

 

사  회  이상미 기자

참가자  김경희 플랜트 EPC총괄 System ENG"G팀

            홍동희 경영기획부문 인력팀

            윤동혁 산업플랜트 발전사업팀

            이준호 Infra사업부문 Infra사업기획팀

사  진  한명섭 기자

 

사회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경희  올해 건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System ENG"G 팀에서 프로세스 설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라이센서 패키지를 개발해 EPC를 위한 기본 설계 패키지를 작성하고 EPC 수행 중에는 후행 부 서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세 설계를 맡고 있습니다.

동희  연세대 건축도시공학부 도시공학과를 2009년 8월에 졸업했고, 이후 2011년 2월에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인력팀 소속으로 Global HR 파트에 배정받아 글 로벌 HR 체계를 구축하고, 임원급 외국인 채용이나 외국인 직원들의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동혁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올해 졸업하고 현재 신입사원 으로 SK건설 산업플랜트 발전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준호  올해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Infra 사업기획팀으로 배치를 받아 팀 업무와 관련된 교육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 고 있으며, 향후에는 Infra사업부문의 사업 전략 수립 및 경영실적 분석 등 의 업무를 맡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회  SK건설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경희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플랜트 교육을 받은 경험 이 있는데, 그때 여러 건설회사의 임원 분들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습니 다. SK건설에서는 오장환 상무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그 강의를 통해 SK건설이 어떤 회사인지 알게 됐고, SK건설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됐습니 다. 그리고 그때 교양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동희  SK그룹의 따뜻한 기업문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 도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기업문화가 좋다는 것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고요. 회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익히 이야기를 들어서 알 고 있었지만, 인턴생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에 입사를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동혁  제가 SK건설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도 기업문화 때문 입니다. 지인들로부터 SK는 구성원의 행복추구가 궁극적 목표이고, 구성원 의 의사가 존중되는 수평적인 기업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력을 느꼈죠. 여기에 하나를 더 꼽자면 채용 시 서류평가나 인·적 성 검사, 면접 등 모든 절차에 심혈을 기울여 인재를 선별하고 있다는 느낌 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준호  현재 기업의 위치보다 향후 발전가능성에 무게를 두 고 지원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SK건설 Infra사업부문은 국내 동종업계 중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장대터널, 지하공간건설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 벌 회사로 거듭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저에겐 지원 대상 1순위였습니 다.  

 

사회  서류전형에서 가장 어필한 부분은 무엇이며, 어떤 경 험들이 적혀있나요?

경희  SK건설 인턴 전형 시, 가장 어필하고 싶었던 부분은 도전정신과 성실함이었습니다. 학생회 임원으로 1년 동안 활동했던 경험과 스스로 자금을 마련해 혼자 40일간 유럽여행을 한 경험, 다양한 분야의 경 험을 쌓기 위해 했던 아르바이트 경력 등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자기소개서 를 작성했습니다.

동희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조각조각 나있는 인생의 경 험들을 연관성 있게 이야기로 잇고자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대학시절 도전 했던 유럽 배낭여행, 영국 어학연수, 일본으로의 교환학생, 한국도시설계학 회에서의 학생기자단 활동, 교내 홍보대사, 동아리 회장, 신한은행 홍보대 사, 조선일보 대학생 인턴기자 등의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만의 경험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여자지만 축구를 너무 좋아해 스포탈코리 아라는 축구전문미디어에서 수습기자로 활동한 경험도 썼고요.(하하)

동혁  저도 많은 경험들을 일관성 있게 정리해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성 신발가게 판매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운전이나 주차 아 르바이트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하고, 그 곳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후에 면접을 보 면서 SK건설이 여느 회사와 다르다고 느꼈던 것은 이력서 상에 기재하는 스 펙과 관련된 질문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단지 지원자가 어떻게 살아왔 고, 어떠한 성격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에 서류전형에서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부분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준호  서류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의 모 습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되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보면 기업이 대학에 와서 리크루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원하는 회사 가 리크루팅을 온다면 반드시 참석해 상담을 받았으면 합니다. 저 또한 이 틀간 열린 SK건설의 리크루팅에 모두 참석했는데, 그때 회사가 내세우는 기 업문화와 인재상을 선배로부터 들을 수 있었고,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물 론 리크루팅이 열리기 전에도 회사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문화와 인재상에 대 해 끊임없이 저와 맞춰봤고요. 리크루팅에서 자신이 이 회사에 꼭 들어가야 된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서류 전형에서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회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자격증이나 어학점수를 얻기 위 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땠나요?

경희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자격증에 도전했 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화공기사, 가스기사, 위험물 산업안전기사를 준비했 고 어학연수는 다녀오지 못했지만, 대학 시절 꾸준히 이른 아침에 영어 회 화 학원을 다니거나 여건이 안 되면 교양수업으로라도 영어관련 강좌를 듣 는 등 나름대로는 영어와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기 사나 자격증이 하나도 없는 것보다는 여러 개 있는 것이 당연히 수많은 지 원자들과의 경쟁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 랜트 부분에서 작년에 영어말하기(OPIc이나 토익스피킹) 점수 등급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고요.

동희  저는 앞에 분의 생각과 조금 다릅니다. 저는 자격증 이 없거든요. 도시계획기사를 준비해 필기에 합격하긴 했지만 실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결국 이력서에 기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전면허 증 말고는 내세울 만한 자격증이 없더라고요. 어학점수의 경우에는 토익 시 험과 토익 스피킹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자격증이나 어학점수가 입사에 얼 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채용을 담당한 분만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 하)

동혁  최근 기업들은 열린 채용을 추구하고 스펙에 얽매이 지 않는 채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기준치 이상의 자격증과 어학점수만 갖추고 있다면 그 외의 다양한 방면의 활동이 입사단계에서 더 큰 이점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SK건설의 서류 기준인 토익 스피 킹 점수는 만들었지만, 배낭여행·봉사활동 등의 경험을 많이 하려 고 노력했고 그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준호  요새는 회사에서 지원자격을 어학점수로 규정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과 어학점수 등은 기본요소입니다. 단, 제가 입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면접관 분들과 회사 선배들이 자격증과 어학점수를 당락을 좌우하는 필수요소가 아닌 성실도의 척도로 본다는 점이 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취업을 준비하기 1년 전에 어학점수를 미리 준비 해 놓고 남은 1년 동안 전공 및 진로와 관련된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사회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경희  인턴 면접 때,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 을 계속적으로 받았을 때 가장 당황했습니다. ‘높은 목표를 위해서 도전 한 경험이 있는가?’, ‘창의성을 발휘해 남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얻은 경 험이 있는가?’ 등의 질문이었죠. 당시 제가 준비했던 답변에 대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셨는데,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말해야 되는지 감을 잡지 못해서 처음에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있 는 그대로 제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곧 긴장도 풀어지고 자신있게 답 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압박질문이라고 느낄 정도였기 때문에 떨어졌다고까지 생각하기도 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걸 보면 솔직한 모습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 다.

동희  저는 옆 지원자에게 ‘인생에서 가장 크게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물어보시기에 저도 같은 질문을 받을 줄 알고 그 질문에 대 한 답변을 머릿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반대로 ‘인생 에서 크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물으시더라고요. 저의 예상을 빗나가서 당 황하긴 했지만 실패했던 사례를 통해 오히려 인생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얻은 것이 많다는 점을 강조해 이야기했습니다.

동혁  비즈니스 케이스 문제로 PT를 하는 면접이 가장 기억 에 남습니다. SK건설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플랜트 건설 시의 문제상황 이 주어지고 이를 해결하는 면접이었는데, 시간도 굉장히 부족했고 처음 접 하는 상황이라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 역시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인생에서 남들이 말리는데, 자신의 의지로 했던 일은 무엇인 가’에 대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을 땐, 정말  한마디 한마디 대답할 때마다  수만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준호  최종 면접 때 면접관 분께서 인생의 멘토가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당시 제가 3명 중 세 번째로 대답을 했는데 앞의 2명이 모 두 아버지를 인생의 멘토라고 대답하더고요. 제 순서가 왔는데 아무리 머리 를 굴려봐도 다른 분이 생각나지 않아서 저도 아버지라고 말씀드리고 한참 을 설명하는데 면접관분이 처음부터 고개를 떨구시고 쳐다보지도 않으셨습 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다음 면접 대상자들에게는 같은 질문을 하면서 아버 지는 제외하고 말하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준비가 미흡 했던 저를 탓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가장 후회했던 부분은 무엇인 가요?

경희  모든 면접이 그렇겠지만, 제가 해왔던 일들과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충분히 제 자신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되돌아보면, 그 당시에는 SK건설에 대한 기본적 인 지식이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동희  저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았으면 했는데, 얼마나 강렬하게 남았을까 궁금했고, 그렇게 될 만큼 최선을 다했는지를 생각해봤 습니다. 면접은 아무리 준비해도 모든 과정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 한 준비라는 말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턴생활 후에 면접을 볼 때는 이미 저에 대해 어느 정도 아셨기 때문에 조금은 더 편한 마음으 로 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동혁  인성 면접 시,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질문이 계속 이 어지는 면접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당황해서 적절한 답변을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저 또한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그런 면을 좀 더 미리 생각해 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준호  항상 아쉬움이 따랐죠. ‘그 질문엔 이렇게 대답하 면 더 좋지 않았을까?’ 혹은 ‘그 얘기는 하지 말 걸…’ 하지만 경험적으 로 볼 때 자신이 면접을 본 후에 결과가 나쁠 것이다 혹은 좋을 것이라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있습니다. 자 신이 이 회사에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 회사와 함께 이뤄나갈 나의 비전 은 무엇인지 정리해 두고 전공에 대한 지식만 갖추면 될 것 같습니다.

 

사회  짧은 시간이지만 귀사에서 일하며 느낀 기업문화는 어떠한지요.

경희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여러 건설회사의 임원 분들 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는 곳에서 SK건설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SK건설이 어떤 회사인지 알게 됐죠.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느꼈던 그 이미지를 실제 일을 하면서 현장에 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동희  정말 짧은 시간이라 감히 말하기 부끄럽지만, 밝고 열린 분위기임은 분명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강압적이고 위압적인 분위 기에 대해 조금은 반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SK건설은 구성원의 행복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인간중심의 경영에 대한 기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봅 니다.

동혁  저 또한 정말 짧은 시간 근무했고 현업도 경험해 보 지 못했지만 어깨너머로 본 SK건설의 기업문화는 제가 생각했던 데로 구성 원 개개인의 행복을 중시하고 개개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따뜻한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준호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자발적, 의욕적으 로 일하고,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들 어왔고 생각해 왔던 SK의 기업문화는 지금 제가 있는 사무실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구성원이 공유하는 기업문화이기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회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 다.

경희  학교 공부 외에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해봤으면 합니다. 이공계보다도 인문이나 상경계는 더 기회 가 많으니 절대 놓치지 마시고요. 그리고 지원을 할 때도 한두 번 실패했다 고 해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3학년 2학기 때 많은 기업 에 인턴 지원을 했는데, 그 때는 넣는 곳마다 탈락을 해서 정말 크게 좌절 했지만 그런 실패들이 오히려 경험이 돼서 4학년 때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거든요.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히 하고 준비한다면, 모두들 원 하는 직장에 입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희  저는 졸업을 앞두고 정말 많은 기업에 지원서를 넣었 습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의 채용규모도 크지 않았고, 학점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도 보기 전에 서류나 인·적성 검사에서 떨어지는 게 다 반사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 있기 때문에 저처럼 자 신을 알아봐주는 직장을 찾는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진 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동혁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스펙도 좋지만 여행이나 동아리처럼 사람들과 어울려 할 수 있 는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면 자신의 적성을 찾 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늘 고민하고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준호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3~4학년 시절을 되돌아보면 꽤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습니다. 단순히 성적이나 스펙을 위한 공부 가 아니라 저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고민이 가장 컸던 시간이기도 했고 요.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당장 눈앞의 취직을 위해 원하지 않았던 직군 의 회사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 진로를 두고 충분히 고민한 뒤 결정한다면 그 때 열정을 갖고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월간 리크루트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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