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새내기 직장인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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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새내기 직장인 옷차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6.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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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 패션 - 새내기 직장인 옷 차림

자신의 직종

스타일 에 따라 개 성 있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은 회사 업무 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옷차림을 연출하 는 센스도 필요하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문경아 디자인 실장은 “사회 초 년생들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의류를 구입하 는 것이 좋으며, 평소 본인이 갖고 있는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것을 구 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고 말했다.

 

 

남성은 정장을 한두 벌 정도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이 되 는 색상인 네이비와 회색, 검은색의 2~3버튼 기본형 수트가 무난하다. 네이 비 색상의 수트는 모든 정장의 기본이 되는 색상으로 셔츠, 타이와 다양하 게 매치된다. 회색도 안정된 느낌과 지적인 분위기를 주지만 지나치게 광택 이 심한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 블랙 수트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색상으 로, 셔츠와 타이를 잘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번 시즌 정장은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색상이 강세이며, 패턴이 없거나 있어도 은은한 느낌의 솔리드 패턴이 유행이다. 정장을 구입할 때에 는 이 같은 트렌드를 감안하되 자신의 직종과 스타일에 따라 개성을 부각시 키는 것이 좋다.

 

수트 착장 시 유의할 점

수트의 올바른 착용은 입었을 때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체크할 것은 어깨부분이다. 어깨에 가로 세 로 주름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김이 많은 옷은 단정치 못한 인 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바지가 너무 크면 허리둘레에 주름이 생겨 흉하므로 벨트를 채우고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여유만 있으면 적당하다. 바지 길이는 너무 짧아 보이지 않도록 구두 등을 살짝 덮는 정도가 좋다.

수트를 입을 때 셔츠와 타이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과감히 표현할 수 있는 품목이다. 기본적으로 셔츠의 색보다 어두운 톤의 타이를 매는 것 이 안정감 있어 보이며 셔츠와 타이를 톤온톤으로 매는 것도 인기 연출법이 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도트(점) 무늬나 동물 등의 캐릭터가 있는 올-오 버 패턴 타이는 세련된 느낌을 주므로 한두 개 정도 갖고 있으면 좋다. 특 히, 그린, 핑크 등 화사한 색상을 활용하면 신입사원다운 산뜻한 느낌을 살 릴 수 있다.

셔츠는 소매가 재킷 밖으로 1.5㎝ 정도 나오도록 입고 셔츠의 목 뒷부분 도 재킷 깃 위로 조금 올라오도록 입어야 보기에 좋다. 넥타이는 벨트 버클 의 중간까지 내려오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정장차림에는 절대 흰 양말 을 신어서는 안 된다.

 

수트 연출법

블랙이나 그레이 수트를 한 벌로 입는 것도 멋지지만, 조금 단조로운 느 낌을 피하고 싶다면 ‘세퍼레이트 룩(Separate Look)’을 시도해보자. 전체 적인 컬러톤은 그레이나 블랙 등의 모노톤으로 맞추되, 상의와 하의의 색상 을 다르게 하고 페이턴트(에나멜) 소재 구두를 신거나 메탈릭 색상의 타이 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신입사원이라면 몸에 적당히 피트되는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한결 날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슬림하게 보이고 싶다면 착용감 자체가 타이트한 제품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의 수트를 입는 다. 특히 절개선이 있는 재킷을 입거나, 허리 주름을 없애 하체가 굵어 보 이지 않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이 있는 ‘노 턱(No Tuck) 와이드 팬 츠’를 코디하면 세련된 슬림 패션을 연출할 수 있 다.    

자료제공 | LG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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