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도 취업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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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피부도 취업스펙이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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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피부종결자


깨끗한 피부도 취업스펙이다!


호감이 가는 첫인상을 위해서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생김새도 중요하지만,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또한 중요하다. 아무 리 잘생기고 예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해도 바탕이 되는 피부가 깨끗하지 않으면 호감 가는 첫인상은 무리이다. 이에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 조되고 있으며,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은 방학기간을 맞이해 더욱 빨라지고 있다.

 

1. AT HOME vs AT HOSPITAL

# 푸석푸석한 피부

at home

푸석푸석 생기 없는 피부는 사람마저 지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 표면의 각질이 두꺼워져 있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한데 수분이 잘 흡수되기 위해서 각질 제거는 기본이다. 각질을 방치해 두면 수분 흡수 가 안 되고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더 단단해져 피지 분비까지 방해하므 로 더욱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때는 스팀 타월을 얼굴에 1~2분 간 올려두어 각질을 유연하게 만든 후 각질제거제와 흑설탕 등으로 부드럽 게 마사지 하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다음 자극 이 적은 필링 제품이나 전용팩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팩이나 스크럽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 질 수 있으며 피부를 보호하는 이로운 각질층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 의해야 한다. 팩이나 필링제 사용은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꾸준 히 방학기간동안 관리를 한다면 방학이 끝나갈 즈음에는 피부에서 빛이 날 지도 모른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될 수 있으므로 미백에 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적당히 까만 피부는 건강하게 보인다지만, 과도하게 탄 피부나 얼룩덜룩한 피부는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딸기팩, 우유 세안, 양배추팩 등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 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A의 경우 피부 재생 효과가 있고 비타민 C는 멜 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우유에는 피부 보습 및 미백 효과가 있 고,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AHA 성분이 생성되어 우유 세안 시 깨끗하고 촉 촉한 피부로 태어난다. 양배추에는 유황성분, 비타민C, 칼슘, 요오드,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상처 등 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피지 조절에도 좋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꼭 SPF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At hospital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피부가 민감하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 쳐 보다 빠르고 안전한 각질 제거 방법인 스킨스케일링, 로테이션 필링, 크 리스탈 필링 등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한 번의 시술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 고, 주기적으로 여러 번의 시술이 이루어져야 눈에 보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지긋지긋한 여드름

at home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피지선의 분비를 줄이는 생활이 필 수이며, 부수적으로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 다. 여드름 피부를 위한 천연 비누나 여드름 전용 클렌징 폼으로 모공 속 깊숙이 쌓여 있는 노폐물, 피지, 블랙헤드 등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메이 크업을 했다면 이중세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씻어내야 한다. 올 바른 화장품의 선택과 사용도 중요하다. 피지를 억제시키는 여드름 전용 화 장품을 사용하고,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여드름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 게 손으로 짜기, 습관적으로 긁기, 여드름 부위를 손으로 괴거나 문지르기 등은 삼가야 한다. 또 땀이 많이 나고 외부 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머리카락 이 이마 부위에 닿으면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머리를 올리거나 뒤로 묶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At hospital

여드름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약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여드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신 레이저가 있 기 때문이다. 미세 레이저 박피, 프락셀 레이저 등이 있다. 여드름의 원인 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장기간의 시술이 필요하고 또 시술 후 얼마간은 바깥 활동이 자 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방학기간 동안 치료하 는 것이 좋다.

 

2. 털,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

20대의 젊은 층의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20~30대에 나타나는 탈모는 취 업을 비롯한 각종 면접, 대인 관계 형성에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 젊은 연령층의 탈모는 주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영양 불균형이 원인 이다.

탈모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기초적인 몸의 영양관리가 중요 하다. 아침 식사는 필수이며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식물 성 단백질을 섭취하자. 두피에 각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보습도 필요하다. 또한 두피로부터 모발 끝까지 여러 차례 빗는 등의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모발의 발육촉진을 도우니 주 1회는 지 속적으로 해주도록 한다.

젊은 나이에 탈모를 겪고 있고 이미 예방 차원의 문제를 넘어섰다면 ‘자가모발이식술’을 고려해 보자. 자가모발이식술은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 숱이 없는 눈썹과 속눈썹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도 응 용이 가능하며, 헤어라인이 뒤로 물러나 있어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에는 앞머리를 촘촘하게 심어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최근에는 면도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또 부드럽고 깔끔한 인상 을 주기 위해 콧수염이나 턱수염 제모시술을 받는 남성들이 크게 늘었다. 과거와 달리 무성한 털은 더 이상 남성다움의 상징이 아니라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줄 뿐이다. 또한 치마를 즐겨 입는 여성에게 종아리 털은 반갑지 않 은 존재다. 이에 흉터가 없고 단시간에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 영구제모’ 는 레이저가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털의 모낭에 있 는 검은 색소에 레이저 빛이 흡수되어 모낭만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해 많 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월간 리크루트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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