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 57년간 한국의 100대기업 국내 건설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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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 57년간 한국의 100대기업 국내 건설사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09.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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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011 구직자 건설업계 취업선호도 : 대림 산업


57년간 ‘한국의 100대 기업’국내 건설사로는 유일!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는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오랜 역사 를 지녔다. 1939년 10월 10일 인천 부평역 앞에서 부림상회라는 간판을 내 걸고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하여,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복구 사업, 60~70년대 경제개발계획, 70~80년대 중동신화와 중화학공업 개발사업 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경인, 경부, 호남 고속도로에서부 터 서울지하철, 포항제철, 세종문화회관, 국회의사당, 잠실 올림픽 주경기 장, 독립기념관, 한국은행, 청계천, 광화문 광장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 곳곳에 대림의 손길을 거치 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대림의 역사는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였다.

현재 대림산업은 시공순위 5위의 종합건설회사로 1962년 건설업체 시공 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50년 연속 10대 건설사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 다. 또한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1955년부터 57년간 한국의 100대 기업 에 지속적으로 랭크되어 있는 7개 기업 중 하나다.

 

건설 기술 자립화 위해 R&D역량 집중해

대림산업은 외부에 보수적인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대림의 72 년은 생존과 발전을 위한 끝없는 혁신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되어 있다. 대 림산업의 장수비결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건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한우물 경영, 고객과의 무한신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을 장수 DNA로 뽑는다.

많은 대기업들이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너도 나도 새로운 사업분야에 뛰 어들며 무리한 투자를 일삼던 1980년대에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 원을 설립하며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하는 등 착실히 내실을 다 져나갔다. 2011년 현재 서울, 용인, 대전에 3곳의 기술연구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90여 명의 석·박사 인력이 선진 건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내실경영 덕분에 대림산업은 IMF 경제 위기 상황을 다른 대기업 그룹에 비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극복 할 수 있었다.

또한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1998년 3월부터 ‘지식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지식경영체제’는 본사와 국내외 현장 및 지점을 연결하는 사 내 전산망을 통해서 개인과 조직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서로 공유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서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시행 착오를 줄이면서 동시에 원가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IMF 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전 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2000년 2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 상’을 런칭하였다. e편한세상 런칭 이후 아파트 인지도를 2000년 9월 40% 로 끌어올리며 업계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06년과 2009년에는 아파트부문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1위를 차지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편 한세상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겉모습을 강조한 다른 아파트 브랜드와는 달 리 다양한 수납공간 등 편의성 높은 평면 설계와 친환경·건축 기술 로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도전과 위기,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

대림산업은 해외건설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시 설처에서 발주한 베트남의 ‘라치기아’ 항만 항타 공사를 87만 7000달러 에 수주하고 같은 해 2월 초에 공사 착수금 4만 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 금함으로써 ‘해외 건설 외화 획득 1호’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시 작으로 대림산업은 지난해까지 사우디, 이란, 쿠웨이트, UAE, 중국, 인도, 태국, 필리핀을 포함한 24개국에서 플랜트 수출, 댐, 도로, 항만, 공공주 택 등의 다채로운 해외건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은 고부가가치 건설 사업 분야로 평가 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 기술 분야와 해양 특수교량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각각 22건 과 1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 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 국내 최초로 모든 확장형 e편한세상 아파트를 냉난방 에너지 30% 절감형으로 공급한 데 이어,  2010년 5월 에는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형 e편한세상을 공급하며 친환경, 저에너지 아 파트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03년 삼천포대교를 국내 최초 로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였으 며,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 국내 최초의 강사장교인 돌산대 교,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1주탑 현수교인 고군산 군도 연결 현 수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4위의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경간장 1545m)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등 해양 특수교 량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국내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림산업은 초장대 특수교량 기술 자립화를 통해서 세계 해양 특수교 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은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결코 피 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하며 성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대림산업의 장수 DNA는 빛을 발할 것이다.

 

 

인터뷰 | 이경석 대림산업 인사기획팀 채용담당

근본적인 자신의 경쟁력 높이는 것 중요해

대림산업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하여 실시 했으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플랜트 부문의 수주 및 매출 증가에 따라 우수한 플랜트 엔지니어를 적 기에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경력사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 고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플랜트 해외인턴사원 채용 등 글로벌 사업환 경에 대비한 인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학점과 어학성적은 일정 수 준 이상이 되어야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은 서류검토 과정에서 일부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면접전형은 총 4단 계로 각 면접 단계별로 평가 포인트를 명확화 하여 최대한 지원자의 다양 한 면을 관찰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건설업은 개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이 시너지를 창출해야 높 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이에 채용의 전 과정에서 대림산업 기업문화와 의 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팀워크를 제고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 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 할 수 있는 바른 가치 관을 가진 인재를 중요시하고 있다.

최근 가중되는 취업난으로 인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보이기 위한 스펙 쌓 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성공취업과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질과 인성,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기초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는 교양지식 체득, 동아리 활동을 통한 협동, 다양한 경험을 통한 도전정신 과 문제해결능력 배양 등을 통해서 쌓을 수 있다. 이에 다양한 캠퍼스 활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다 근본적인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야 할 것이다.



[월간 리크루트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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