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면접전문가 16選 | 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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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면접전문가 16選 | 하나대투증권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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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 주요기업 면접전문가 16選

얼마나 관심 있고, 어떻 게 준비해 왔는가!

조현준 하나대투증권 경영관리총괄 전무

하나대투증권의 인재상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주, 자율, 진취의 정신으로 고객제일주의와 시장중심주의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인재이다. 다시 말해, 자신을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변화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정확 히 읽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라 할 수 있다.

투자신탁업이 도입된 직후인 1968년 12월 하나대투증권 의 전신인 “한국투자공사”가 국내 최초 투자신탁회사로 초석을 다지고 1970년 증권투자신탁업무를 시작했다.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회사명 을 변경하였고 2000년 6월 종합증권사로 전환하면서 국내 주요증권사로 입 지를 굳혔으며, 2005년 6월 하나금융그룹으로 인수된 후 2007년 7월 사명 을 지금의 하나대투증권으로 변경하였다.

하나대투증권의 비전은 첫째 폭넓고 입체적인 자산관리 및 다양한 투자정보와 충성스런 고객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객 한 명 한 명이 “Loyalty”를 느낄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드는 것으로 맨 파워, 시스템을 갖춰서 고객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충성스런 종합자산관 리 회사로 성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 는 ‘Leading Investment Bank’로 첨단의 경영지원, 위험관리시스템 도입 등 고객의 이익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합리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선진국형 자산관리를 도입하여 명 실공히 ‘Global Investment Bank’로 도약하는 것이다.

“2010년도 당기순이익 2,382억으로 업계 2위, 1인당 생 산성 업계 1위 등의 실적을 거두었고, 2011년 9월 말 현재 고객 총자산 44 조에 고객 수 3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증권사로 성장 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회사의 성정과 발맞추어 알맞은 인재를 선발하 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나가고자 항상 더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잘 소통할 수 있는 능 력 검증해

하나대투증권은 면접전형에서 자주, 자율, 진취라는 하 나금융그룹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직무수행능력평가, 프레젠테 이션, 집단토론, BEI(행동사례면접), 게임 면접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하고 있다.

“저는 특히 창의적이고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 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창조경영이란 말이 화두가 되고 있 는 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기술의 괴리가 줄고 기술 수준이 평평해지면 서 창조성이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그런 면에서 끊임없이 “왜”라고 묻고 늘 변신하려고 하는 사람 이 우수한 인재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기업환경이 어려워 지고 복잡해질수록 누구와도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직장 동료, 사업 파트너, 고객 등 관 계된 모든 이들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통상적으로 10월부터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 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며, 하나대투증권의 경우에는 증권영업 분 야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면접에서는 당사 또는 관련업계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 고 있었는지,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 왔는지를 기본적 으로 질문하게 됩니다. 단순히 취업을 하기 위해 지원서를 낸 것이 아니 라, 얼마나 당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사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 해 얼마나 준비를 해왔는지가 주요 확인 사항이 되는 것이죠. 또한 지원자 의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을 토대로 개인적인 경험을 구체적으로 질문하 기도 합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인재중심 채용’이 아닌 ‘인간중심 채용’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재는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계발·육성시켜 키워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따라 서 명문대학 출신이나 학점우수자 보다는 새로운 변화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소양을 갖춘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 상황을 정확히 볼 수 있 는 판단력이 우수한 자,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선발하고자 노력하고 있 다.

“면접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문제해결능력, 변화주도능력, 커뮤니케이션능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능력 은 체계적인 업무 계획과 활동에 따른 일처리와 적절한 시점의 정확한 의사 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변화주도 능력이란 회사의 전략 적 방향성에 따른 변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적극 동참할 뿐 아니라 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상대 방의 기대나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의사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명확히 전달하여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면접에서 지원자의 본래 모습을 보다 잘 살펴보고, 지원 자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원자가 긴장을 풀 고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부드럽고 자연스러 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지원자들은 외국어 능력이나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을 잘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환경에 익숙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 서도 자신감 있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편이고요. 다만, 책임감이나 조직 문화 적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좀 부족한 것 같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태도 도 서투르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을 좀 더 강화한다면 모든 기업이 원 하는 탁월한 인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면접에서는 당사 또는 관련업계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 왔는지를 기 본적으로 질문하게 됩니다. 단순히 취업을 하기 위해 지원서를 낸 것이 아 니라, 얼마나 당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사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준비를 해왔는지가 주요 확인 사항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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