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 늦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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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늦가을 여행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1.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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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 국내여행 - 섬여행

겨울로 가는 우리 고장 가을 길”

조금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시원 한 바람이 느껴지는 늦가을.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도 꿈꿔본다면,

그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을 듯하다. 낭 만 속으로 떠나보자.

바다와 가을의 추억을 나누다,

변산 마실길 변산반도국 립공원을 가진 부안군은 수려한 자연을 따라 해마 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그곳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두 발로 변산반도를 기억케 하는 변산 마 실길이다. 총길이 66km인 변산 마실길은 4구간 8코스로 나뉜다.

1구간은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 2구간 은 격포항에서 모항갯벌체험장, 3구간은 모항갯벌체험장에서 곰소염전, 4구 간은 곰소염전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이다.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염전, 부안청자박 물관, 금구원조각공원, 석정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부안여행의 즐거움 이다.

▷위 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문 의 :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 4382

가을 풍경 속으로 빠지다, 팔공산 올 레길

이 가을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옛길과 오솔길, 농로, 마을길 등 걷기 종합 세트가 있는 대구 팔공산 올레길을 걸 어보자.

팔공산 올레길은 총 8개 코스로 왕복 5km (1시간 30분 내외)에서 11km(3시간 30분 내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 이들과 함께라면 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2코스 ‘한실골 가 는 길’이 좋다.

걷는 도중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펼쳐놓 고 파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올레길 걷기의 소박한 즐거움이 다.

위 치 : 대구광 역시 동구

문 의 : 대구광 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 3881

영동과 영서를 잇는 민초들의 옛 고 갯길, 구룡령 길

양양은 여행의 3박자를 갖춘 고장이다. 깊 은 숲길과 계곡, 바다,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다.

구룡령 길은 한가롭고 고즈넉해 가을이면 운치를 더한다. 구룡령 옛길은 문화재청이 명승 제29호로 지정한 문화재길 이기도 하다.

56번 국도를 따라 구룡령으로 향하는 길목 은 송천 떡마을, 미천골 자연휴양림 등이 들어서 있다.

남대천 상류인 법수치에서는 양양의 깊은 계곡을, 남애항과 하조대에서는 양양의 푸른 바다와도 만날 수 있 다.

위 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

문 의 : 양양군 청 문화관광과 033) 670-2229

메타세쿼이아 단풍길 걸으며 늦가을 정취에 젖다

대전 시내에서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 는 길은 외갓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황금 들판도 지나고 맑은 물 가득한 저 수지도 만난다.

전남 담양이나 전북 순창쯤에서 자주 봤 던 메타세쿼이아나무를 대전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여행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간 메타세쿼이아는 연신 신선한 향기를 뿜어내 몸과 마음을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게 만들어준 다.

산행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형제바위나 안평산분기점까지 올라가서 호흡을 가다듬고 조망의 즐거움에 젖어 시간의 흐름도 잊는다.

▷위 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길 353

▷문 의 : 대전광역시청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 042) 600-2351 /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2)585-8061~2

산과 강의 합작품 상 주 낙동강길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에서 ‘낙동강 제1 경’으로 꼽는 곳이 상주 경천대다.

이곳이 바로 상주의 ‘MRF 이야기 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1코스인 낙동강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경천대를 배경으로 숲이 우거지고, 강변에 는 낙동강의 금빛 모래사장, 사벌면의 들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이 다.

경천대에서 자전거박물관, <상도> 촬영세트장, 청룡사를 거쳐 오르는 비봉산 전망대 코스는 낙동강의 유장한 물결을 벗 삼아 트레킹 하듯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위 치 : 경북 상 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2-3

문 의 : 상주시 청 문화관광과 054)537- 7108

카누 타고 즐기는 유유자적 물레길

즐거움과 낭만의 공간 춘천(春川). 최근 들어 낭만을 즐길 일이 더해졌다. 춘천 물레길이 생긴 것.

물안개 가득한 의암호 주위를 캐나디안 카 누를 타고 돌아본다.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시작해 붕어섬을 지나 중도로 이 어지는 물레길 코스는 느리고 여유로운 카누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 게 해준다.

아이와 함께라면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 들러 박물관 관람도 해보자.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 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 각국의 애니메이션을 살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원리, 제작 과정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일원

문 의 : 춘천시 청 관광과 033) 250-3545 / 사단법인 물레길 070)4150-9463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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