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 단신 : 구직자의 치명적인 실수 BEST 10
상태바
리크루트 단신 : 구직자의 치명적인 실수 BEST 10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1.1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크루트 단신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구직자 의 치명적인 실수 BEST 10!

 

구직자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완벽에 가깝게 준비하고 채용시장에 나섰다고 생각하는데 왜 취업에 실패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 래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구직자들의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들어봤 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인사 담당자 3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자가 저지른 가장 치명적인 실수 유 형’을 조사한 결과, 서류전형은 ‘기업명 잘못 기재’, 면접전형은 ‘면접 시간 지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류전형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치명적 인 실수로 25.1%가 ‘기업명 잘못 기재’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맞춤법 틀림’(11.1%), ‘지원 분야 잘못 기재’(9.5%), ‘인적사항 등 잘못 기 재’(9.5%), ‘미첨부 등 첨부 실수’(7.9%), ‘항목 누락’(7.4%), ‘비속 어, 은어 사용’(5.8%), ‘많은 오타’(5.5%), ‘자기소개서 등 분량 위 반’(5%), ‘마감시간 지나 제출’(3.7%) 등이 있었다.

지원자들이 이러한 실수를 했을 때 인사담당자의 절반 인 50.9%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킨다’라고 응답했다. 실수 를 했을 때 적절한 대응방법으로는 55.9%가 ‘실수를 알리고 정식으로 수 정 요청’을 하라고 권했다. 뒤이어 ‘수정본을 다시 제출한다’(25.3%), ‘특별히 수정하지 않는다’(10.8%), ‘실수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은 포기 한다’(6.1%)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면접전형에서 구직자들이 하는 치명적 인 실수는 무엇일까?

 ‘면접시간 지각’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 ‘질문 이해 못하고 동문서답’(12.7%), ‘제출한 서류와 다른 대답’ (8.2%), ‘단정치 못한 옷차림’(5.8%), ‘다리 떨기 등 불량한 태도’ (5.5%), ‘기업명, 지원 분야 잘못 답변’(4.8%), ‘질문에 대답 못함’ (4.5%), ‘작거나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3.7%), ‘불안한 시선 처리와 표 정’(3.7%), ‘변명, 자책성 대답’(3.4%) 등의 순으로 나타났 다.

 면접에서의 실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7%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켜, 서류전형보다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수를 한 후 현명한 대처 방법으로는 ‘이후 더 자신 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이는 것’(50.9%)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 외에도 ‘실수를 인정하고 면접관의 판단을 기다린다’(40.4%), ‘웃음 등 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5.5%), ‘실수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은 포기한 다’(2.1%) 등이 있었다.

 

구직자 취업박람회 만족도 2.4점

 구직자의 절반은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 지만 만족도는 평균 2.4점(5점 만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22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0%가 구직활동을 위해 취업박람회에 참가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박람회 정보를 얻는 경로(복수응답)는 ‘취 업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가 70.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이메 일 및 SNS’ (42.7%), ‘인쇄 포스터 및 광고’(28.2%), ‘지인 소개’ (8.2%) 순이었다.

 그 동안 참가했던 취업박람회의 평균 만족도는 2.4점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89.1%는 ‘기회가 된다 면 취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들에게 취업박람회에서 가장 얻고 싶 은 정보를 묻자 53.6%가 ‘현장채용 정보’를 꼽았다. 이어 ‘회사와 직무 에 관련된 정보’(24.5%), ‘면접 관련 노하우’(13.2%),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5.9%) 등으로 나타났다.

 

10월 건설사 채용공고 5,850건, 전 년 대비 16.4% 감소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지난 10 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채용공고를 조사한 결과, 총 5,850건으로 전년 동월(7,001건)에 비해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인 9월 (5,958건)에 비해서는 1.8% 감소했다. 건설사 채용공고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 연속(전월 대비) 감소한 후 올 7월에 1% 반짝 증가했었 다.

이와 관련해 건설워커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대형 건설사들이 그룹 공채 형태로 채용을 주도했지만 정기공채 이외의 수시채용 이 급감하면서 전반적으로 채용공고수가 크게 줄었다”며, “국내 건설 부 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고용시장 경색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 다.

전체적인 채용공고 건수는 크게 줄었지만 해외 건설 수 주가 호조를 보이며 원전·플랜트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 경쟁은 치열 하게 전개되고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대형 건설사들은 한계 에 봉착한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기 때문 에 해외건설 관련 인력수요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급증하면서 우수 인재에 대한 평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며 “단순히 토익, 토플 점수보다는 협상, 토론 등 에 필요한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수행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워커는 취업선호 주요 건설사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채용속보창’을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채용 속보창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 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 건설, 경남기업 등 취업 인기순위 상위업체들의 수시, 상시, 공채정보를 실 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 업 SNS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업의 소셜 네트 워킹 서비스(SNS)는 트위터이며 채용공고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SNS를 활용 하는 구직자 2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SNS로 ‘트위터’가 42.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페이스 북’(37.1%), ‘블로그’(30.8%), ‘미투데이’(11.9%), ‘요즘’(4.2%)이 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SNS를 통해 주로 얻는 정보의 종류(복수응답)는 ‘채용공고’가 78.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복리후생 등 상세한 회사 정보’(35.3%), ‘업무내용’(30.8%),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23.4%) ‘회사 주변 소개’(12.6%) 등이 있었다.

 기업의 SNS 활동으로 가장 알고 싶은 기업정보는 37.1%가 ‘자세한 업무내용’을 꼽았다. ‘복리후생’은 23.8%, ‘연봉’ (17.1%), ‘회사의 비전’(14.0%), ‘사내 커뮤니티활동’(6.3%) 이었 다.

 또한 구직자의 51.0%는 SNS활동이 구직활동에 도 움이 된다고 느꼈으며 ‘보통이다’는 37.8%,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11.2%를 차지해, 전체의 88.8%가 기업의 SNS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 다.

 한편, 응답자의 28.7%는 구직용 SNS를 따로 이용 한다고 대답해 구직자 10명 중 3명은 SNS를 개인용과 구직용으로 분리해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개인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서’가 47.6%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 정보만 따로 모으기 위해’가 32.9%, ‘인사 담당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는 18.3%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