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CULTURE : 공연
뮤지컬 <룸메이트 >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니다!
남자와 두 여자가 한 집안에 살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룸메이트’가 대학로 연극 마니아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부천 연극판에서 터줏대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믈뫼가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남녀 간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주제
인 ‘룸메이트’는 요즘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관객을 꾸준
히 불러들이고 있다.
한 집에서 우연히 같이 살게 된 두 여 자와 한 남자의 기막힌 동거이야기이다. 성원과 윤아가 살고 있는 아담한 집에 홀연히 나타난 환상적인 남자 김동재. 집주인 조카임과 동시에 성원 과 윤아의 스위트하우스의 주인이라는 동재는 우여곡절 끝에 그들과 함께 지내며 빨래, 설거지, TV수리 등 완벽한 모습으로 여심에 어필한다. 젊은 선남선녀들이 한 공간에서 지내게 되자 미묘한 감정이 흐르기 시작하는 데…….
과연 한 집에 기거하는 이들 룸메이트 의 관계는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인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라 면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공연기간 : 2011년 4월 01일(금) ~ 2011년 12월 31일(토)
공연장 소 : 대학로 두레홀1관
티켓가 격 : 자유석 3만원
문 의 : 02)741-4625
콘서트 <에피톤 프로젝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
차가운 감성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음악 속으 로...
에피톤 프로젝트가 ‘낯선 도시에서
의 하루’를 통해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18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 작한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전체 예매 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에피톤 프로젝트의 모든 공연은 놀라운 매 진 행렬을 기록하며 공연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바 있 다.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는 낯익은 모 든 것들에게 잠시 안녕을 고하고, 해야 할 일은 잠시 잊고, 내일 걱정은 내 일로 미뤄두고, 빠르게 달리는 이곳을 벗어나 느리게 흐르는 그 어딘가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감수성을 최대 한 느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낯선 시간과 낯선 공간에서의 머 뭇거림, 떨림, 그리고 진심, 그 순간의 기록을 함께 해보 자.
공연기 간 : 2011년 12월 16일(금) ~ 2011년 12월 18일(일)
공연장 소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티켓가 격 : VIP석 7만7,000원 / R석 6만6,000원 / S석 5만5,000원
문 의 : 02)6399-7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