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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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루트 단신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4.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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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RECRUITING리크루트 단신

 

 

 대졸 직장인 36.8%,

“교수로부터 취업 도움 받 았다”

 

 

대학 시절 교수로부터 취업에 도움을 받았던 직장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www.incruit.co.kr)인크루트가 대졸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시절 교수로부 터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한 사람이 36.8%였다. 3명 중 1명은 기업 소 개, 추천서 작성 등에서 교수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렇다면 교수는 주로 어떤 방법으로 제자들의 취 업에 도움을 주었을까?

 가장 빈번한 것은 ▶‘기업의 서류전형에 제출할 추천서를 써 줬다’(32.9%)였다. 이어 ▶‘입사하면 좋을 기업을 소개 ·추천해 줬다’(25.7%), ▶‘교수 추천으로 서류전형이 면제되어 면 접을 봤다’(25.7%), ▶‘교수 추천으로 채용전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사 했다’(10.5%) 순이었다.

 보통 교수가 기업에 추천하는 제자의 역량은 ▶근 면함, 성실성 등 인성(70.5%)적인 측면이 강하고, 이어 ▶다양한 업무관련 경험(24.5%)과, 학점 및 어학성적 등 ▶우수한 성적(22.4%)을 어필하는 경 우도 많았다.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사항(11.0%)이라는 응답도 있었 다.

 교수가 추천한 일자리의 고용형태는 정규직 (78.5%)이 비정규직(21.5%)에 비해 훨씬 높았다. 추천한 일자리가 만족스러 웠냐는 질문에도 ‘다소 그렇다’(37.6%), ‘보통이다’(34.6%), ‘매우 그 렇다’(15.2%) 순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많았 다.

 또한 교수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은 응답자 중 67.9%는 교수가 추천한 일자리에 입사했다고 밝혀, 교수의 소개와 추천이 실제 입사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은 교수 추천을 통한 취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상당수가 ▶긍정적(59.2%)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학생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의 추천으로 취업이 이뤄지기 때 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기업 2곳 중 1곳, 인성평가 실시 채용에 있어 인성평 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 2곳 중 1곳은 신입 채용 시 인 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www.saramin.co.kr)이 기업 313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인성평가 실시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46.3%가 ‘실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66.7%)이 ‘중소기업’(45.7%)보다 많이 실시하고 있었다.

 인성평가를 실시하는 이유로는 ▶‘입사 후 근무 태도를 엿볼 수 있어서’(50.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사회생 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서’(42.8%), ▶‘지원자들의 내면을 보기 위해 서’(30.3%),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서’(30.3%) 등의 응 답이 이어졌다.

 이들 기업의 인성과 스펙 평가 비중은 평균 53 대 47로 인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실제로 무려 97.2%의 기 업이 인성평가 결과로 인해 불합격시킨 지원자가 있었으며, 불합격 비율은 평균 39%로 집계되었다.

 지원자의 인성은 대부분 ‘면접’(82.1%, 복수응 답)을 통해 평가하고 있었다. 인성평가를 실시하는 면접 유형은 ▶‘임원 진 면접’(59.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실무진 면접’(52.1%)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토론 면접’(16%), ‘압박 면접’(7.6%) 등이 있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 평가 요소로는 ▶‘면 접에 임하는 태도’(69.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말투 및 사용하는 단어’(53.8%), ▶‘얼굴 표정이나 시선 처리’(38.7%), ▶ ‘경청하는 자세’(32.8%), ▶‘무심코 나오는 습관’(32.8%), ▶‘외모 및 복장’(22.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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