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에서 제대까지 : 군대에서 필요한 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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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에서 제대까지 : 군대에서 필요한 건 무엇?!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5.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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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입대에서 제대까지

 

 

군대에서 필요한 건 무엇!?

 

 

군 입대 전부터 미리 알아 놓으면 좋은 것들이 있다. 훈련소에 가져가서는 안 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군대에 서 꼭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혹시 가족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것들은 무엇인지 등 군 입대부터 제대 후까지 필요한 알짜 팁만 모아 본 다.

 

입대 후 훈련소에는 소포 반입이 어렵다. 그러므로 입 대 전에 꼭 필요하면서 훈련소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아이템들을 미리 챙겨 놓는 것이 좋다. 낯선 환경, 힘든 훈련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빼 먹지 말고 챙겨 보자. 주변에 입대를 앞둔 친구가 있다면 아래 물품을 선물 해보면 어떨까.

 

※ 훈련소 필수품 ※

폼클렌징·스킨케어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 다.

전화번호 수첩

  군인은 핸드폰이 없다. 그래서 공중전화를 이용한다. 입대 전에 미리미리 전화번호 수첩에 사람들의 연락처를 모아 놓아야 군대에서 그리운 사람들 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유성매직

 보급받은 자신의 물건에 이름을 쓰는 건 기본 중 의 기본. 이름이 없는 물건은 언제든지 주인이 바뀔 수 있다.

여분의 고무링

 고무링은 군대에서 보급이 된다. 하지만 1개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여분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훈련소뿐 아니라 자대 배치 후에도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손톱깎이 세트

 손톱깎이, 귀이개, 족집게가 함께 들어있는 세트 를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면봉

 상처에 연고를 바를 때, 샤워 후에 귀를 청소할 때, 총기 관리를 할 때 등 여러모로 쓰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반디라이트 펜

 어두운 밤에 편지를 쓰거나 관물대에서 물건을 찾 을 때, 불침번 설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LED 램프가 생각보다 오래가 기 때문에 군 생활 하는 동안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입대 전 암기하기 하나, 복무신조

 훈련소에 입소하면서부터 전역하는 날까지 아침, 저녁으로 매일 외워야 하는 복무신조. 아무리 암기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도 이 정도 되면 다 외우고 전역할 정도이다. 처음 자대에 와서 선임의 현 란한 복무신조 암기에 놀라게 될 것이며 그 리듬과 속도에 빨리 적응을 하 기 위해서는 미리 외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복무신조  

우리는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대 한민국 육군이다.

하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역군이 된다

둘. 우리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 전의 승리자가 된다.

셋.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상관의 명 령에 복종한다.

넷. 우리는 명예와 신의를 지키며 전우 애로 굳게 단결한다.  

 

입대 전 암기하기 두울, 애국가 1~4 절

매일 아침 기상 후 점호할 때 부르는 애국가는 요일에 따라 1~4절 중 한 절을 택하여 부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입대하는 것 이 좋다.  

 

입대 전 암기하기 세엣,  주요 군가들 군가는 크게

용사의 다짐, 팔도사나이, 아리랑겨레, 최후의 5분, 멸 공의 횃불, 행군의 아침, 전선을 간다, 진군가, 전우, 멋진 사나이 등의 10 대 군가와 신군가가 있다. 10대 군가는 앞글자만 따서 “용팔아 최명행 전 진전진”하고 외우면 쉽게 외울 수 있다. 자세한 가사와 내용은 인터넷으 로 검색이 가능하다.

 

겨울철 군인의 적, 세 가지

알통구보

군대에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점 호를 취한다. 인원 체크 및 이상 유무 등과 함께 아침에 구보(뜀박질)를 한 다. 간혹 ‘알통 구보’라고 해서 웃통을 벗고 구보를 하기도 한다. 군대에 서 겨울을 처음 맞이하거나 이런 훈련이 체질에 안 맞는 사람들은 온몸이 터 버리고 심지어 찬 공기 때문에 쓰러지는 일들도 일어난다. 스포츠 히팅 로션으로 조금이나마 추위를 덜어 봄과 동시에 바디로션으로 트지 않게 피부 관리를 해주어야 할 듯하다.

 

혹한기 훈련

 군인에게는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하 나 있다. 바로 ‘혹한기 훈련’. 추위가 정말 견디기 힘든 훈련이라는 소문 이 자자하다. 힘든 훈련인 만큼 그만한 대비가 필요한데, 예비역들이 꼽은 혹한기 훈련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물티슈와 맛 다시. 훈련 상황에는 물 이 충분치 않고, 또 혹한기 때는 물이 다 얼어버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세면 ·세족, 그리고 밥숟가락을 닦기에는 물티슈가 최고. 물티슈를 챙겨 온 이등병이 에이스로 발탁되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또 훈련의 추억 중 의 하나가 맛 다시와 비벼먹는 짬밥! 맛 다시는 일종의 양념장 같은 것인데, 이를 넣고 밥을 참치와 함께 비벼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제설 작업

겨울이 되면 바깥세상에서는 아름다 운 장면과 커플들의 로맨틱한 상황이 연출되겠지만, 군대에서는 불청객 1순 위가 바로 눈이다. 눈을 쓸다 못해서 퍼 나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정도 로 정말 눈을 많이 치운다.

 이런 제설작업에 잘 적응하기위해서는 군대에서 눈 쓰는 방법에 대해 익혀놓을 필요가 있다.  

 

눈 쓰는 방법 TIP

1. 여러 사람이 삼각형 대형으로 줄을 서서

2. 맨 앞의 한 사람이 가운데에서 눈을 양 옆으로 쓸며 전진

3. 그 뒷사람은 각자의 바깥쪽으로 쓸 며 전진

제설작업에도 방한용품과 핫팩은 필수아이템이며, 얇 은 장갑은 제설 시 눈이 스며들어 동상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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