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네마 :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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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 : 코리아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6.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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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ULTURE┃이달 의 시네마 코리아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 된다!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문현성

┃ 출 연 : 하지원, 배두나

┃ 개봉일 : 2012년 5월 3일

 1991년 결성되었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 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 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코리아>. 한 팀이 되는 게 금메 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코리아’의 46 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코리아>에는 천만 관객 동원 영화이자 한 국 영화 역대 흥행 1, 2위를 기록한 <해운대>와 <괴물>의 두 여배우 하지원, 배두나가 조우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라운 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로 인정받은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탁구 스타‘현정화’역을 맡 아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본격 촬영에 돌입하기 세 달 전부터, 현 정화 감독의 특훈 속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하지원은 타고난 끈기 와 부단한 노력으로 선수 시절 현정화 선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배두나는 영화 <괴물> 이후 6 년 만에 선택한 한국영화 <코리아>를 통해 탁구 국가대표 선수‘리분 희’로 완벽하게 변신, 자연스러운북한말로 리얼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두 배우는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강력한 라이벌로 서로 신경전 을 벌이지만 점차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서로의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 성숙하면서도 진정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편, 준비 없이‘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된 남북의 선수들.

 연습 방식, 생활 방식,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 른 남북 선수단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양 팀을 대표하는 라이벌 현정화(하지원)와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대 회는 점점 다가오지만 한 팀으로서의 호흡은커녕 오히려 갈등만 깊어지고, 출전팀 선발은 예상치 못한 정국으로 흘러간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선수권의 그 날, 사 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코 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화 그 이상의 재미와 웃 음, 감동으로 그려낸 <코리아>. 뜨거운 눈물을 흘릴 준비가 되어 있 는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 줄 것이다.

 

 

글│김선정 기자 trustm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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