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건설사를 찾아서 : 포스코건설
상태바
*우수 건설사를 찾아서 : 포스코건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09.28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특집┃우수 건설사를 찾아서 포스코건설

기획특집┃우수 건설사를 찾아서 포스코건설

 

 

지난해 해외수주 1위,

글로벌 건설기업 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수주 14조4 천여 억 원을 달성하며 수주실적으로는 업계 1위에 올라섰다. 이는 2010년 수주실적인 11조3천억원에서 약 3조 원 가량 신장한 것으로, 국내외 영업활 동과 사업역량강화, 사업영역 다변화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무려 8조926억 원을 수주하며, 지난해 종합건설사 중에서는 해외수주 부문 1위에 올라 글 로벌 건설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해외사업에 있어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중남미 지역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몇 년간 칠레, 페루,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만 무려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 다.

성장동력 확충 위해 사업 전반 내실 다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2020년 수주 50조 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해 세계 10위 건설사로 성장’하는 내용의 비 전 2020을 발표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운영까지 일괄 수행하는 펩콤(PEPCOM: Project Planning, 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 Operation & Maintenance) 체 제를 구축해 토탈 솔루션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가 포스코 패밀리의 핵심과업인‘업(業)의 진화, 장 (場)의 확대,동(動)의 혁신, 인(人)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첫 도약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사업 전반에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는 시기다. 이를위해포스코건설은‘해외신시장 개척’,‘ 재무건전성확보’,‘ 글로벌 수준의 사업역량 강화’를 올해 핵 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철저한 내실경영과 수익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 중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에는 인근지역으로 연계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SOC 인프라, 자원개발 등의 엔터프라 이즈 세일즈 (Enterprise Sales) 상품을 조기에 발굴해 E&C 부문의 일등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원자로,해상풍력, 해수담수, 초고층건축물 등 16대 핵심 상품 에 대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사업기능 거점으로 회사 역량을 집중할 포커스 국가군과 중장기적으로 사업 기반을 육성할 인큐베이트(Incubate) 국가군에 대한 차별화된 진출전략을 통해 해외사업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포커스 국가군 중 베트남과 칠레는 각각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의 허브(Hub)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중국 과 인도는 글로벌 구매거점 및 설계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 스코건설은 브라질, 중동, 아프리카 등 인큐베이트 국가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수준의 사업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수주전략을 수립해, 수주의 양적인 증대와 함께,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한 질적 성장을 모색하고 있 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은 세계 10위의 건설사 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건설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 력하고 있다.

창의적· 능동적 인재 양성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국내외 어려 운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미래비전 달성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 평소 임직원들에게‘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 세’를 갖춘 인재가 되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코건설은 인맥, 학연, 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공평무사한 인사정책을 시 행하고,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전 임직원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 고 있다. 또한, 선진적인 인사제도와 교육 시스템 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업무효율 은 물론 조직 간의 업무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수주 50조 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사업의 비중을 70%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인 가 운데, 지난해 전체 직원 수의 17% 수준인 650여 명을 신입과 경력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는 1994년 회사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것으로 해 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우수인력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 다. 그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 지역전문가 양 성과정을 비롯해 외국어 교육활동 등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열정과 섬세함을 겸비한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Global TOP 10, 해외매출 비 중 70%라는 성장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경쟁력 강화전략의 하나로 2012년 초 직급, 보상, 평가, 승진 등 현 HR체계 전반의 글로벌화와 이를기반으로 한글로벌인재관리의틀을새로이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들이 기업 의 성장과 더불어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 후생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