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태국 방콕·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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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태국 방콕·아유타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10.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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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해외여행 태국 방콕·아유타야

LIFE&CULTURE┃ 해외여행 태국 방콕·아유타야

 

 

방콕, 그리고 숨겨졌던 매력적인 도시

아유타야

 

태국을 대표하는 도시 방콕은 전 세계 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 태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 는 방콕은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방콕과 는 전혀 다른 느낌의, 태국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많다. 그중 대 표적인 곳이 바로 아유타야이다.

 

방콕에서 76km 북쪽에 위치한 아유타야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된곳이다. 아유타야는1350년 유통왕 에의해 건설되어 1767년 버마에 침공받기 전까지 417년간 태국의 수도였으 며, 33대에 걸쳐 왕들이 기거한 곳이기도 하다. 버마의 침공으로 도시가 대 부분 파괴되었지만 현존하는 사리탑과 거대한 규모의 수도원 등에서 화려했 던역사의흔적을엿볼 수 있다. 이제는 방콕보다 아유타야를 관광하기 위해 방콕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 할 수 있을 정도이다 .

 

<아유타야의 주요 관광지>

왓 야이차이 몽콘

왓 야이차이 몽콘은 아유타야 왕조의 초 대 왕인 유통왕이 승려들의 명상을 위해 도시 외곽에 만들었다. 이 사원에 는 나레수안 대제가 코끼리를 타고 맨손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리기 위 해 만든 거대한체디가있다. 또한 다양한 형상의 불상이 끝없이 서 있고, 주 변 자연과 사찰의 고풍스러움 그리고 거대한와불상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왓 프라시산펫 사원

왕궁단지 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으로, 방콕의 에메랄드 사원과 견줄 만하다. 3명의 아유타야 왕을 모시기 위해 15 세기에 세워졌고 1500년 라마티포디 2세 때, 높이 16m의 거대한 불상을 조 각하여금(약170kg)으로 불상표면을 입혔다. 1767년 버마로부터 침입을 받았 을 때, 불상 표면의 금을 녹이기 위해 불상에 불을 질렀고 사원은 물론, 불 상 또한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3개의 실론 양식으로 만들 어 진탑은 1956년 원형대로 복구된 것이다.

 

왓 프라 마하탓

프라 마하탓 사원은 1384년 라메수안왕이 수도승이었을 때 건축됐다. 대표적인 건축물이었던 크메르 양식의 파고다인 쁘랑이 높게 자리 잡고 있었으나 버마의 침범으로 소실됐으며, 현재 남아있 는 사원의 모습은 1663년 프라삿통왕에 의해 복원된 것이다. 정부가 1956 년 아유타야 유적을 복원할 때, 이 파고다를 발굴하면서 부처님의 유품과 다양한 금불상 등 금과 크리스탈, 루비로만들어진유물들이햇빛을보게됐 다.

 

방파인 여름 별궁

아유타야 근처에는 아유타야 왕조의 별궁 으로 이용된 방파인 여름 별궁이 있다. 1782년 방콕이 태국의 새로운 수도 가 되면서 방파인의 존재가 잊혀지기도 했지만 라마왕4세가 이곳에 거주하 게 되면 서방파인 여름별궁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 궁전은 섬을 경계로 내궁과 외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내에 있는 내궁은 주로 거주 역할의 건 물이, 섬 밖의 외궁에는 사무 기능의 건물이 들어섰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추라롱콘왕이 방문했던 나라들의 전통 건 축양식을 토대로 건축되어 유럽의 여러 나라와 중국의 건축양식 등 다양한 건축물이 태국의 전통건축물과 더불어 멋진경관을 보여준다

 

<방콕 주변의 관광 명소>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방콕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담넌사두 억 수상시장은 태국을 대표하는 수상시장 중 한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로를 따라 거주지 및 음식점, 잡화점 등이 즐비해 있어, 태국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파타야 아트 인 파라다이스

2012년 4월 개장한 아트 인 파라다이스는 3D입체 표현기법을 이용한 페인팅 작업을 통해 공간을 구성했다. 태국 문화 의 일면을 축소한 에피소드적 작품을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술 로 승화시킨 장소로, 파타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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