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ompany 조병린 HRM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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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Company 조병린 HRM코리아 대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2.1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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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POWER┃People & Company 조병린 HRM코리아 대표이사

 

 

 

중소기업의

‘Total Solution Provider’가

되겠습니다!

 

‘TRUST, PRIDE, FUN’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통합적 인사관리 컨설팅을 펼치고 있는 HRM코리아는 인 력파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 제약과 문 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주는 종합 인사관리의 해결사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 그들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HRM코리 아의 조병린 대표를 만나본다.

 

시작해 인사로 끝을 맺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대적인 인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HRM코리아의 조병 린 대표. 그가 인사에 몸을 담근 세월만도 30년이 넘는다. 과거 삼양사에 입사한 이후 인사과장, 인사부장, 경영지원실장, 경영기획 실장 등을 지내 고 부사장의 자리에 오른 그는 그동안 인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었던 수많 은 경험들을 토대로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인생의 2막 을 열리라 결심하며 준비해왔다.

“그동안 인사 업무를 해왔던 경험들 이 오늘의 씨앗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양사 시절, 인사 시스템을 구축 하기 위해 여러 팀들과 협력하고 컨설팅을 했던 것도 그렇지만, 특히 외국 의 시스템을 도입할 때 해외 유수의 선진 컨설팅 기관과 함께 실전을 하면 서 벌였던 많은 논쟁과 고민이 정말 큰 경험이 되었죠. 또한 주말이면 수시 로 중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문제들을 직접 듣고 진단해주면서 실제 인사관 리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었는데, 쉽게 변할 수 없 는 중소기업의 현실과 제약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모두에게 유익한 일 을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이 이심전심으로 전달되어서 그랬는지 주변에 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결국 이렇게 그동안 가슴에 담아왔던 뜻 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분야별 협업 통해 시너지 극대화해

2009년 6월,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 한 HRM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포괄적이고 종합적 인 시각에서 기업에 가장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는‘Total Solution Provider’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시 말해, 피상적으로 관여하는 컨설팅 을 지양하고 기업의 핵심가치와 문화, 사업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조직설계 에 이어 채용, 유지, 평가, 보상, 교육 그리고 더 나아가 변화 관리를 통 한 기업문화 관리까지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사관리 툴의 저변 확대와 견고한 기초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컨설팅 결과를 전산화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 다.

“중소기업이 자신만의 시스템이나 문화를 형성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 가 필요한데, 이런 부분을 채워주고 도와주기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e-HR 시스템입니다. e-HR시스템은 인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조 직 구성원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성과를 증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 해주는 최적의 전략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시스템이 아무리 좋 아도 이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마인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구성 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의 보완을 위해 코칭리더십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조 대표는 사옥을 지금의 성수동으로 옮기면서‘M-briz’라고 하는 브랜드 의 교육시설도 함께 마련하여 힘찬 출발을 했다. 그리고‘jobEQ’와 같이 직무와 EQ의 관계를 분석하여 차이(Gap)를 메꾸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 여 코칭으로 연결하는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및 개발에 힘쓰고 있 다.

“중소기업의 수많은 니즈를 채워주 기 위해서는 저희 또한 여러 가지 콘텐츠와 기술력, 시스템 등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서 로 Win-Win 할 수 있는 분야별 협업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죠. 저희와 협력하고 있는 HRD-Campus 의 경우, 자체 개발 프로그램과 함께 400개 이상의 e-learning 교육 콘텐츠 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역량을 교환한다면 그 시너지는 굉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RM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는 (사)한국 HRM협회 또한‘M-하모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HR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해 좀 더 이른 시기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조 대표는 HRM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가 는 데 꼭 필요한 자기주도(S), 목표설정(A), 경청하기(L), 함께하기(T)의 4 가지 요소를 미술, 연극 및 뮤지컬 등 예술 감성과 결합시킨 SALT(빛과 소 금의 역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모두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싶어

돈을 쫓기보다는 모두가 유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조 대표는 자신의 신념을 회사 사 업에 그대로 적용시켜, 도움이 필요하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인턴 사업에도 적극적으 로 참여해 중소기업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지금까지 문제되어 온 구직자들과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돈을 잘 버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나 물질은 쫓는 것이 아니라 따라오 는 것이니까요.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익을 추구해야 하지 만, 그 과정이나 결과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 다. 약자가 다시 일어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사회 전체가 잘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사 분야에서 제 가 부딪히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는 제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사 회 모두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HRM코리아, 지켜봐주세요.”

 

글ㅣ이상미 기자 young@hkreruit.co.kr

사진┃한향주 객원기자 jupiterian84@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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