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Street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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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Street "홍대"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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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Campus Street "홍대" 젊음과 문화의 거리, 이래서 홍대, 홍대 하는구나~

 

 

젊음과 문화의 거리,

이래서 홍대,홍대 하는구나~

 

‘Campus Street’첫 취재지를 정하는 것은 사실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대학로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그곳, 바로 홍대가 있기 때문이다. 주중, 주말, 방학, 학기, 낮, 밤 상관없이 항상 젊은이들로 차고 넘치는 홍대 거리. 이미 많이 알려지고 노출된 곳이 많아 소개할 게 또 뭐가 있나 싶겠지만, 젊음의 거리인 만큼, 유명한 만큼 회전율도 빠르고 볼 것이 너무 많은 곳이 홍대다.

 

 

피카소 거리

일명 벽화 거리. 홍대 정문 오른쪽으로 난 아주 작은 골목 샛길로 들어가면 시작되는 예술의 거리다. 담장, 벽, 건물 벽에 그려진 그림들은 때론 사회를 풍자하기도 하고, 꿈을 담기도 하고,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6개월에 한 번씩 그림이 바뀌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 속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혼자 생각에 잠겨 천천히 걷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한다.

 

 

야마가타 트위스트 나잇

홍대역부터 상수역까지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시 길을 따라 홍대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만난 한 받(40) 씨. 범상치 않은 그의 패션과 함께 수레가 눈에 들어왔다. 자신이 직접 만든 음악과 아내가 만든 시집을 판매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1년 전부터 거리 공연을 해왔다고.

그 유명세가 일본까지 전해져서 도쿄와 오사카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은 상태다. 역시, 이런 사건은 홍대니까 가능하다.

 

 

 

Primo BacioBaci(프리모바치오바치)

Open 11:00~Closed 23:00 ☎ 323-0098

항상 웨이팅을 걸어놔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2012년 한 해만 어림잡아 20만 명의 손님이 다녀간 가게다. 합리적 가격의 탁월한 메뉴 중에서도 빠네, 고르곤졸라 피자가 베스트셀러. 평균 30분 정도 웨이팅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게 싫은 사람은 당일 방문 예약을 활용하면 된다.

단, 전화 예약은 불가하다. 학기 중보다는 겨울, 여름방학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Noliter(노리터)

Open 11:00~Closed 23:00 ☎ 334-7396

다락방 콘셉트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공간이지만,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각 테이블 위에 마련된 조명은 셀카의 지존 등극을 도와주는 아이템!

단,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Thanks Nature Cafe 양카페

Open 11:00~Closed 23:00 ☎ 335-7470

와플과 커피도 유명하지만 그보다 양(?)이 더 유명한 카페다. 여기서 양은 진짜 양이다. 카페로 내려가는 계단 왼편으로 양 두 마리가 사이좋게 집에서 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양들은 ‘Nature’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사장님이 데려온 아이들.

하지만 사실, 매번 같은 양들이 있는 건 아니고 3개월 정도 키워서 몸이 커지면 다시 어린 양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적극 추천해줄 만한 카페다.

 

 

봉대박 스파게티

Open 10:00~Closed 22:00 ☎ 326-0920

양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봉대박 스파게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게다. 설렁탕 봉골레, 짬뽕 봉골레 등 독특한 메뉴가 눈에 띈다. 쁘띠코스를 시키면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마시멜로와 크로와상이 에피타이저로 제공되고, 식사 후에는 눈꽃 샤베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가격이 8천 원! 이밖에도 대구 출신(?) 가게답게 북성로 불고기 피자가 있고, 인절미 피자, 홍시 피자 등도 즐길 수 있다.

 

 

 

글·사진│이상미 기자 youn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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