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입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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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3.05.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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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대기업 입사전략 ‘직무적성검사’로 점프하고 ‘영어 면접’으로 날개 달자!


‘직무적성검사’로 점프하고

‘영어 면접’ 으로 날개 달자!


누구나 입사를 원하는 대기업, 그렇기 때문에 이에 관한 자료도 많고 취업전략에 대한 말도 많다. 하늘의 별 따기라 불리는 대기업 입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론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전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 전형에 강하기 때문에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제는 직무적성검사와 영어 면접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높은 연봉 때문에 대기업을 선호한다.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대기업 3,500~ 4,000만 원, 중견기업 2,700~3,200 만 원, 중소기업 2,200~2,600만 원으로 확연히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난다. 신입사원 때보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크게 차이 나기에 더욱 대기업 입사를 원하게 된다. 물론 중소기업 중에도 연봉 4,000만 원 넘는 곳이 있고, 대기업 계열도 3,000만 원 미만의 예외는 있다.

또한 복리후생은 연봉에 비례하기 마련이다. 대기업은 사무실과 직원 휴게실 등의 근무환경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이에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 쾌적한 근무환경, 인지도 높은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 때문에 모두가 대기업을 선호한다. 한편, 대기업에 취업하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대기업은 시설 좋은 그룹 연수원에서 각 계열사 및 그룹 공통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신입사원 입문교육 후에도 꾸준히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대기업은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과 주변의 유능한 상사와 동료들을 통해서 배우는 게 많다. 외적인 조건과 내적인 성장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기업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이에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채용시장 트렌드를 알고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올해 공채에서는 직무적성검사와 영어 면접이 중요하다고 한다. 직무적성검사는 삼성에서 만든 SSAT를 필두로 이름 있는 기업에서는 대부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직무적성검사를 위한 사설학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어 면접은 그동안 영어시험 점수에 속아왔던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도구이다.

이 두 가지만 잡아도 대기업 입사가 합격수기에만 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기업 입사전략, 2가지‘Point’만 기억

1. 직무적성검사

■ 직무적성검사가 공채의 첫 관문

지난 1995년, 국내 기업 최초로 SSAT라는 자체 적성검사 시스템을 개발한 삼성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SSAT를 실시해오고 있다.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의 SSAT와 함께 다른 기업들 역시 독자적인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대기업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삼성의 SSAT 이외에도 현대 기아차 그룹의 HKAT, STX그룹의 SCOT, 두산 그룹의 DCAT 등 제각각의 이름을 가진 직무적성검사가 있다.

전문가Tip 이제는 이 직무적성검사가 공채의 첫 관문이 되었다. 특히, 요즘에는 스펙이 높아서 뽑았더니 정작 직무에는 맞지 않아 쉽게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더욱 직무적성검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기본적 이해력+미리 준비=통과!

직무적성검사는 수리·언어·추리·지각력 등 다양한 방면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이해력’ 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답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Tip 흔히들 직무능력검사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오해 중 하나다. 시험 문제 유형에 익숙하지 않으면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점이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주요 기업의 모의고사를 찾아 관련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란?

직무적성검사는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질과 역량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더 나아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Right People’인지를 검증하기 위한 검사이다.

직무적성검사는 다양한 검사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검사능력들은 지원자들의 어휘력, 독해력, 문제이해력, 문제해결력, 판단력, 논리력, 자료분석능력, 공간지각능력 등과 같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도구라 할 수 있다. 또한 직무적성검사와 함께 실시하는 인성검사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의 일치 여부와 기본적인 인성을 평가하고 있다.

(자료 : 에듀스)

 

2. 영어 면접

■ 지원하는 기업 및 직종 분명해야 대비 가능

주요 대기업들은 신입 직원 공채 시, 학벌이나 영어성적표 보다는 회화능력 테스트 등 각종 영어 면접을 통해 인재를 가려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과 구직자들은 영어 면접 대비 비중을 더욱높이고 있다. 영어 면접은 제한된 시간 내에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질문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따라서 응시하고자 하는 회사의 특성과 영어 면접 경향, 기출문제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전문가Tip 전제는 본인이 지원하는 기업과 직종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만 명확하다면 충분히직종이나 상황, 예상 질문 등을 파악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 요령 위주의 준비보다 언어를 풍부하게 구사하는 전략

경력직이 아닌 신입이라면 업무와 콘텐츠에 관련된 전문지식보다 언어구사능력을 평가하므로 팁이나 요령 위주의 준비보다는 언어를 풍부하게 구사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영어 면접은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데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주요 표현을 따로 챙겨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소 쉬운 대화에서 영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매일 신문을 꼼꼼히 읽고 이슈에 대한 영어단어나 표현을 숙지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Tip 1:1 면접을 치를 때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유머를 섞는 것이 좋다. 이때도 언어 구사를 얼마나 풍부하게 하는지가 포인트이다. 얼마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가, 영어 공부를 성실히 해왔는가를 어필하면 면접관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그룹 면접이면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도 필수 포인트이다. 평소 사회적 이슈나 질문에 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연습과 풍부한 언어를 공부해둔다면 그룹 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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