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빙 MR.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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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빙 MR.뱅크스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4.03.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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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실화, 명품 배우들의 싱크로율 100% 명품 연기

장르 : 실화 드라마
감독 : 존 리 행콕
출연 : 엠마 톰슨, 톰 행크스, 콜린 파렐
개봉일 : 2014년 4월 3일


<세이빙 MR.뱅크스>는 세계적 명작동화 <메리 포핀스>를 영화화하기 위해 나선 월트 디즈니와 까칠한 원작자 트래버스 부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카데미상을 2번이나 수상한 영국의 국민 여배우 엠마 톰슨이 실존 인물인 <메리 포핀스>의 원작자 트래버스 부인을 그대로 빼닮아 눈길을 끈다. 원작이 영화화되면서 마음대로 해석되거나 해쳐지지 않길 바라는 까칠한 원작자 트래버스 부인으로 분한 엠마 톰슨은 실제 인물의 짧은 곱슬머리, 깐깐한 성격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싱크로율 100%의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톰 행크스는 엠마 톰슨에 대해 “아름다운 예술가, 성인(聖人)의 경지”라고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 아카데미상 2회 수상을 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톰 행크스는 딸과의 약속을 위해 20년을 기다리며 <메리 포핀스>를 영화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월트 디즈니 역할을 맡았다. 그는 월트 디즈니 특유의 포마드 머리, 콧수염, 그리고 긍정적인 기운까지 똑같이 연기해 내며 월트 디즈니에 빙의된 듯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해외 평단에서 “영화에서 누군가가 디즈니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 톰 행크스가 아니고선 상상할 수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완벽한 호연으로 평단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렇듯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에 힘입어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 각각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세이빙 MR.뱅크스>는 전 세계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세이빙 MR.뱅크스>는 오는 4월 3일, 국내에서도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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