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영어 연합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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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영어 연합동아리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4.03.2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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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해도 부딪쳐야, 영어 실력도 향상 자신감도 향상 돼

여행, 졸업, 취업, 회사생활에도 빼놓을 수 없는 영어. 요즘 대학생들은 토익은 기본이고 오픽부터 토익스피킹까지 섭렵하고 있다. 올해 채용시장의 키워드는 열린 채용, 스펙보다 인성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영어 성적 없이는 어디 가서 원서도 못 내민다. 대학생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이 원수 같은 영어, 이럴 땐 학원이 아닌 연합동아리의 문을 두드려보자. 전통 있는 영어 연합동아리가 많기 때문에 학원 못지않은 시스템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영어 연합동아리는 역사가 깊고 동아리 종류도 많다. 같은 영어라도 영어 회화, 영어 토론, 영어 스피킹, 영어 스터디, 영어 연극 등 세부적으로 나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영어구사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영어 회화 동아리나 영어 스피킹 동아리를 추천하고,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시사나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길 원한다면 영어 토론 동아리에 가입하면된다. 또한 영어 스터디 동아리는 취업에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며, 영어 연극 동아리는 즐겁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같은 영어 관련 동아리라고 해도 저마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과 자신의 목적이 비슷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과정 없이 무턱대고 가입하게 되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가 있다.
한편, 가입하기 전에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가입할 때 운영진에게 솔직하게 전달해야 한다. 영어 연합동아리마다 영어구사 능력에 대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을 부풀리거나 축소하면 활동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특히, 영어 토론 동아리나 영어 발표 동아리는 꽤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일단 가입 후에는 영어 실력이 다른 회원들과 비교되더라도 위축되지말고 당당하게 동아리 활동에 임해야 한다. 영어 발음이 좋지 않거나 문장이 문법에 맞지 않다고해서 영어로 말하는 것을 회피하다 보면 동아리활동 자체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남의 시선에 상관없이 열심히 활동을 하다 보면 영어 실력도 향상되고 자신감도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 대학생 영어 연합동아리 홈페이지 ◎
· 데이지(서울·경기연합 영어회화 동아리) daisy.or.kr
· 샬라(서울·경인연합 영어회화 동아리) shalla.co.kr
· 행당GMP(서울·경기연합 영어 동아리) hdgmp.new21.net
· WITH.U(서울·수도권연합 영어 동아리) club.cyworld.com/withyouuniv
· UNSC(전국대학생연합 영어회화 동아리) unsc.org
· 서울파인트리클럽(전국대학생연합 영어회화 동아리) ptcian.com
· Pioneer Club(전국대학생연합 영어토론 동아리) www.pioneerclub.com
· IGS(전국대학생연합 영어토론 동아리) www.myigs.com
· Musicaholic(전국대학생연합 영어뮤지컬 동아리) club.cyworld.com/music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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