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 능력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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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능력이다 外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4.03.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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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능력이다>
“읽는 순간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지는 책”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잡담’이 과연 단순히 쓸데없는 말일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잡담’에 주목하고 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모든 관계는‘잡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단 30초의 대수롭지 않은 잡담 속에는 그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성이 응축되어 있다. 따라서 잠깐의 잡담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도 있다. 잡담은 단순한 대화 능력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이다.
할 말이 없어 쭈뼛거리며 어색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을 때 잡담 한두 마디만 나눌 수 있다면, 어색한 분위기는 금세 사라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같이 잡담을 해야 할 순간에 처하고, 또 매일같이 잡담을 하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잡담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데 있다. 또래끼리 하는 대화에서는 엄청 활기를 띠는데, 자신과 처지가 다른 사람, 세대가 다른 사람, 환경이 다른 사람과 맞닥뜨리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이러한 순간, 상대와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잡담력’이 있다면 당신이 지닌 본래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사이토 다카시 저 / 장은주 역 / 위즈덤하우스 / 1만3,000원 >

<팀장 매뉴얼>
“이왕 하는 거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탁월한 팀장이 되자!”

기업에서‘팀’은 가장 핵심적인 성과 창출 단위이고 경쟁력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그 기업의‘팀’을 맡은‘팀장’은 심장과 같은 존재이다. 팀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면 기업은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만큼 팀장의 역량과 열정은 중요하고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독립변수라 할 수 있다.
그럼 팀장은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첫 번째는 성과 창출이다. 어제보다, 지난달보다, 전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그럼 더 열심히만 하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까? 아마 이미 벌써 더 충분히, 열심히 했을 것이다. 단순히 더 열심히 해서 추가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는 어렵다. 팀장은‘시키는 사람’이다. 남을 시키고,‘ 현명한성과관리과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지점을 다루고 있다. 팀장이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떻게 변화를 관리하고 목표관리를 할 것인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전영민, 지승렬, 서석봉, 김학용, 신성빈, 마종수, 이중학 공저 / 롯데인재개발원 기획 / 클라우드나인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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