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 숭실(Dynamic Soongsil)’,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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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 숭실(Dynamic Soongsil)’,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4.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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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1897년, 한국 최초의 대학으로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대학교는 1960년대 국내 최초로 IT 교육 실시, 현대음악 도입 등 숭실대가 지나온 자리는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를 선도해온 숭실대는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교육인프라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사회 곳곳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다. 숭실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차원 높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지난해 3월 취임한 한헌수 총장이있다. ‘역동숭실’을 강조하며 숭실대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한 총장을 만나본다.


Q. 숭실대학교는 건학 120년을 바라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총장님께서는 그 원동력을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한마디로 ‘진리와 봉사’라는 창학정신의 힘이며, 그 뜻을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최초의 근대 대학이며,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해오고 있습니다. 본교는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하여 우리 민족의 개화를 통해 독립과 경제자립에 이바지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일제가 신사 참배를 강요할 때 스스로 순교적 폐교의 길을 택한 유일한 민족대학이었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아픔으로 우리 민족이 고통스러워하던 1954년, 평양숭실의 애국적 민족대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서울에 재건된 숭실대는 민족 치유와 고등교육 보편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한국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하여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IT 강국의 기반을 다진 것도 우리 숭실대입니다. 숭실대학교가 이렇게 시대를 선도하며 민족사의 위기 때마다 진리의 편에 서서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진리와 봉사’라는 건학이념에 부끄럽지 않도록 가치에 기반을 둔 성장을 도모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숭실대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최초’가 많은 대학입니다. 총장 취임 후 최초를 최고로 승화시키는‘역동 숭실’을 강조하였는데,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숭실에‘최초’라는 이름이 많이 붙은 이유는 그만큼 숭실대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앞서서 개척해 왔기 때문이죠. 그런데 숭실대는 그동안‘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식의 겸손과 겸양, 그리고 말없이 헌신하는 청지기적 인물을 배출해 왔습니다. 그간 숭실을 통해 배출된 많은 이들의 역할에 대하여는 우리 민족사가 대변하고 있습니다.
한 시대에는 그 시대에게 요청되는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임 후‘역동 숭실’(Dynamic Soongsil)이란 말을 제시했지만, 사실은‘역동 숭실’은 제가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던 숭실의 모습이었습니다. 겸손과 겸양의 미덕에 더하여 보다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리더십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총장직을 맡으면서‘우리 구성원 모두가 발전목표를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또 우리 조직을 바꾸어나가는 그런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에서 역동 숭실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작년 2월 28일 개강 교수회의를 열고‘다 오픈한 것’입니다. 숭실대가 처해 있는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면‘자발적으로’자기 역할을 찾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습니다. 이러한 공유와 소통을 통해 숭실대가 어떤 학문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우리사회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보고 함께 목표를 설정하여 나가는 것이 진정한 역동 숭실인의 자세일 것입니다.
 

Q. ‘2020 발전계획’은 숭실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봅니다. 가장 핵심적인‘발전전략과제’는 무엇인가요?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점으로 하여 그동안 2020의 비전을 세워 달려왔습니다. 대한민국에 근대 대학의 길을 연 숭실이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이제는 또 다른 100년의 새비전을 제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총장 입후보 당시 10대 공약으로 천명한 바있습니다. 목표는 분명합니다. 경쟁력 있는 교육체계와 미래형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고 싶은 대학 TOP10’에 드는 대학으로 숭실을 우뚝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5대 도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기독교 가치기반 교육의 브랜드화, 자긍심을 높이는 행정체계와 생활복지 서비스, 대학 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육경쟁력의 강화, 소통형 운영체계의 구축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의 귀결은 결국‘교육 경쟁력이 있는 대학’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대학교육은 이제 미래 수요를 대비하여 그에 따른 전공을 개편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의 노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아울러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의 전문인은 어떤 사람일까에 주목해야 합니다. 학문을 위한 학문, 대학을 위한 전공이 아니라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전공과 교양 교육을 강화하되 철저하게 자기주도적 교육과정을 열어가야 합니다. 대학은 국가 경쟁력의 근간입니다. 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세계를 주도하도록 우리 숭실대는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Q. 얼마 전 우리나라 최초의 산학협력 모델 평양 숭실대 기계창 자료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숭실대는 이렇게 산학협력이 우수한 대학입니다. 산학협력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말씀하신 대로 숭실대학교는 옛날 평양의 기계창 자료가 말해주듯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선구자로서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죠. 2004년에 설립한 산학협력단이 주도가 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화가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재교육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조경제시대 산학협력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산학융합 연구마을에 선정된 것입니다. 대학 내 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여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약 20개의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G밸리라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거리상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내에 산학융합R&D지원센터를 개원하여 여러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연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여러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혁신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단의 위상 제고와 산학연관의 밀접한 유대 강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최근 사회에서는 글로벌 능력을 중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숭실대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십시오.
현재 54개국 251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능력과 여건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외교류 프로그램의 종류도 5가지(순수교환, 방문교환, 특별파견, SHP, 자비교환)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 중 SHP(Soongsil Honers Program)는 숭실 엘리트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은 세계 명문대학에서 최대 1년간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또한 복수(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본교와 학술교류협력이 체결된 외국 대학에서 2년간 수학한 후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외 계절학기 프로그램, 학생외교 프로그램(Soongsil International Organization), 국제 교류 세미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들이 있습니다. 또한 본교는 브라질 정부가 브라질 과학기술 분야의 확대 및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주최한 ‘Science without Borders(SwB) Program’에도 참여하여 총 14명의 브라질 대학생들이 2013년부터 IT 분야에서 수학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해외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많습니다. 재학 중 한 학기 이상은 반드시 해외에서 연수를 하거나 봉사를 하도록 하고 이를 한 학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7+1제도를 도입, 2009년 심양 항공대에 한국어센터를 설립하고 중국인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인도 벵갈주 산티니케탄의 최극빈지역 하누당가에‘숭실 리빙워터 스쿨(초등학교)’을 설립, 매 학기마다 교육봉사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산학연의 허브를 꿈꾸며 2008년 베트남에 세운‘Soongsil Global IT Center’와 필리핀의 교육도시 두마게티에 세운‘숭실교육선교센터’에서도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수험생의 대학 선택 기준에 취업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취업률 제고를 위해 어떤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지요?
취업이란 단순히 직장을 구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업종, 직무분야별로‘행복한 일(Job)’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학 경력개발센터에서는‘행복한 일’찾기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지도, 취업교육, 실전 취업지원,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역량을 개발하여 적합 직무를 찾아나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취업 명문’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교육부가 발표한‘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에서 61.0%의 취업률을 기록, 이른바 스카이 대학 등과 함께 상위 그룹을 형성했지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취업교육, 실전 취업지원, 현장실습으로 구체화시켜 학생들의 다각적인 경력개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상담센터 연계로 MBTI 성격유형검사, STRONG 적성흥미검사를 활용하여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 이를 토대로 역량을 진단·개발하여 적합 직무 선택을 통한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학부터 학과(부) 교수를 지도교수로 배정, 개별상담을 통해 대학생활 및 진로 설정, 직업 선택, 학업성취를 포함하여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상시진로지도 시스템(이메일링)을 도입하여 학년별 맞춤형 진로지도 이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전 학년에게 매주 다른 주제로 진로 탐색 및 취업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의‘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다보니 기업에서는 지원자의 인성을 중요시합니다. 숭실대의 인성교육을 말씀해 주신다면?
숭실대학교는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나보다는 남을 위하는‘숭실다움’을 갖춘‘역동적인 지도자’를 배출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초두에 밝혔습니다만 숭실대학교는‘진리와 봉사’의 창학정신을 초지일관 지켜왔습니다. 우리 대학의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일깨우는 것이 진리와 봉사의 정신입니다. 이는 커리큘럼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전 숭실인들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들어가 개인의 성품 깊은 곳까지 스며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진리를 전하는 채플입니다. 입학해서 3년간, 6학기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채플 과정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는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이웃 사랑과 헌신의 가치를 친화력 있게 문화적 형태로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콩나물에 물을 주면 물이 모두 흘러내리는 듯 보여도 콩나물이 어느 순간부터 자라나듯, 학생들의 인성 역시 고학년에 이를수록 쑥쑥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우리 숭실대학교 학생들은 온화하고 정직한 품성을 지니고 어느 조직에서든지 화합하고 협력을 잘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는 채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봉사의 실천을 들 수 있습니다. 숭실대는 7+1제도 등을 통해 매학기 2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자원봉사 및 선교봉사의 형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결국 스스로를 돕는 것입니다. 숭실대학의 강점이자 큰 자랑은 바로 이런 진리와 봉사의 정신이 그 성품 속에 녹아들어가 자신과 세상을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보다 나은 내일로 이끌어갈 줄 아는‘섬김의 리더’로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Q. 취업난 등으로 어깨가 무거운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지요?
요즘 취업난이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의 큰 잘못은 청년세대들에게서 꿈을 빼앗아 버렸다는 점입니다. 지나친 물신주의와 출세주의,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일확천금의 욕심들이 사회를 너무나 혼탁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정직하게 땀 흘려 노력하는 자에게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 할 기성세대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 청년들 역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기보다는 당장 오늘의 생존과 생활에 눈길을 빼앗겨버리는 것 역시 뼈아픈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대학 박물관에 안중근 의사께서 쓰신 휘호가 있습니다.‘ 인무원려(人無遠慮) 난성대업(難成大業)’이라는글인데, 사람이 멀리 보는 안목이 없으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오늘의 어려움에 지나치게 주목하기보다는 내일의 꿈에 포커스를 맞추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서 악전고투하며 오늘을 살아내는 청년들의 수고가 눈물겹지만, 그래도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의 선택이 내일 우리의 미래를 바꿔낸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향후 숭실대의 발전방향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으신지요?
저는 우리 숭실대를‘대한민국 창의교육의 모델’로 만들고자 합니다. 대학생들은 12년 동안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해서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이에 1학년 때부터 사고의 틀을 바꾸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여러 교육방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해내고, 체계화하고, 타인에게 설명하고, 타인의 의견을 들으면서 종합해내는 사고의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들도 창의적 교육과 토론식 교육의 경험이 많지 않은데, 최소한 3년에 한 번 정도는 창의적 교육 참여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통일교육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통일 관련 1학점짜리 교양필수과목을 운영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교육의 틀을 만들고자 합니다. 즉, 숭실대에서 교육을 받으면 어떤 전공분야의 학생이든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리더십을 훈련받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현재 200명을 수용하는 문경연수원이 오는 10월 완공되는데, 이 연수원을 통일시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통일연수원으로 명명하고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He is.....
1977년 2월 살레시오고 졸업
1981년 2월 숭실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1983년 2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1991년 12월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전자공학 박사
1997년 3월 숭실대학교 어학원장
2008년 6월 숭실대학교 로봇연구소장
2012년 3월 숭실대학교 IT대학장
2013년 2월 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現)
2013년 2월 (재)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現)
2013년 2월 숭실대학교 총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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