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대에 취업 준비생은 물론, 학생, 직장인 모두에게 말하기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취업을 위한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구직자들에게 말하기 기술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은데요,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솜씨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나를 매력 있는 사람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말로서 자신을 잘 포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뽑는 사람 입장에서도 더 매력이 있는 사람에게 눈길이 갈테니까요. 어떤 일이든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면접을 위한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 회사에 들어가서도 말하기는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같이 아나운서를 준비한다거나 영업직 같이 말이 주가 되는 직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말하기 기술을 익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Q. 구직자들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까요?
일단 많이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해도 일단 알아야 대답을 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취업을 위한 말하기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완전히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고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공이나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을 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이 깊이 있는 대답을 하면서 프로페셔널해 보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구직자들이 말을 잘 하려면 많이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이 알고 준비가 되어서 들어갔을 때, 긴장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면접을 잘 봤을 때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던 것 같은데 그것은 그만큼 면접 준비를 많이 해서 회사나 업무에 대한 자료조사도 많이 했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파악하고 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많이 알지 못하고 면접에 들어가게 되면 횡설수설 말하게 되고 결과도 안 좋았어요. 말하는 태도나 전달력도 중요하지만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논리적인 답변을 해 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많이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Q.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만의 팁은?
저 역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이라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컨텐츠 적인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이든 해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 많은 것을 해보면 거기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거든요. 독서모임에도 참여해보고, 문화생활도 즐겨보고, 책도 읽고, 취미활동도 즐기고.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하면 하는 과정에서 주워 들은 것들이 쌓여 하나하나가 다배경 지식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이런저런 경험들이 나중에 말을 하는 것에 소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소스들이 많으면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자신이 들어보았던 주제에 관한 질문이니 익숙해서 긴장하지 않고 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직 준비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부끄럽긴합니다. 그러나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 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