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컵 축구의 나라, 삼바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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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컵 축구의 나라, 삼바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브라질!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4.06.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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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해외여행 - 브라질

오는 6월 월드컵 개최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은 축구 외에도 삼바, 이구아수 폭포, 아마존강, 커피 등으로 유명하다. 남미 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넓은 국토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넓으며,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남미 모든나라의 국경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사실상 브라질 영토의 반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우림 생태지역인 아마존과 그 지류가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더운 나라에 속한다.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여행 전에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이 좋고 특히 아마존 정글을 방문해 볼 계획이라면 벌레를 막을 수 있는 긴소매 셔츠와 비옷, 바르는 모기약이 필수다. 브라질은 계절이 한국과는 반대이기 때문에 월드컵이 열리는 6~7월은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특히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스웨터나 재킷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상의 휴양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 데 자네이루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돋보이는 도시다. 하늘빛을 닮은 바다를 휘감고 있는 하얀 모래사장과 리우의 굽이치는 듯한 거리위로 솟아 있는 푸르름으로 가득한 산, 수백 개에 이르는 조그마한 열대섬 등 실로 하늘의 축복이라 불릴 만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이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매력 3S:샌드(Sand), 선(Sun), (Sea)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매력은 3S 즉 샌드(Sand), 선(Sun), 씨(Sea)다. 세계적인 휴양지로널리 알려진 코파카바나 해변과 이빠네마나, 아포아도르 등의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 보자. 한편 리우 시내에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내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유럽 국가를 방문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건물 자체가 뛰어난 예술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 과나바라 궁전, 박물관, 몬로궁 등도 볼 만하다.


주요 여행지

거대 예수그리스도상(코르코바도 언덕)
코르코바도 언덕(Mountain of Corcovado)은 1931년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수그리스도상이 완성되기 전부터 리오 사람들이 중심지로 여겨왔던 곳이다. 동 빼드로 1세(Dom Pedro l세)는 코르코바도 정상까지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라고 명을 내렸고 당시 만들어진 이 길은 현재 트램이 운행되는 코스이기도 하다.
언덕 정상에 위치한 예수그리스도상은 높이가 30m이고, 좌우로 벌린 두팔의 너비가 28m, 무게는 1145t에 이른다. 예수그리스도상을 사진에 담기 위해선 거의 누운 자세로 하늘을 향해 찍어야 할 정도다. 동상 내부에는 리오의 시내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을뿐더러 코파카바나 해안과 이빠네마 해안의 유려한 곡선까지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팡데아수카르
팡데아수카르(Pao de Acucar)는 바다의 위협으로부터 대륙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내륙 해안선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화강암과 수정으로 이루어진 언덕이다. 높이가 396m로 코르코바도 언덕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나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코르코바도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팡데아수카르 정상에서 바라보는 코르코바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코바카바나 해안과 이빠네마 해안, 그리고 주변 도시들, 대서양도 시야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바다에서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코파카바나 해안
리우 데 자네이루하면 제일 먼저 코파카바나 해안(Praia De Copacabana)을 떠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이다. 5㎞에 달하는 흰 백사장은 활처럼 굽어 있으며, 1년 내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코파카바나 해안과 접해있는 아틀란티카 대로는 고급 호텔과 맨션, 레스토랑, 카페테라스 등이 즐비해 평일 밤에도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보석상과 토산품점, 유흥장도 많아 리우 데 자네이루 관광의 중심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우브랑코 대로에서 버스에 올라 아타울포 데 파이바 거리에서 내리면 리우 데 자네이루다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빠네마 해안(Prala De Ipanema)에 도착하게 된다. 코파카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 곶을 돌아서 이빠네마 해안, 레블론 해안이 잇달아 있는데, 이빠네마 해안은 보사노바의 명곡인 '이파네마의 처녀' 로도 유명하다. 이곳 해안가에는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고, 레블론 해안 근처에는 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아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플라멩고 해안, 보타포고 해안, 우르카 해안, 베르밀랴 해안, 레메 해안, 상콘라두 해안 등이 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성 세바스찬)
1552년에 처음 건축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의 대성당은 40년간의 건축 끝에 1954년에 완성된 것이다. 지하철 세 광장 역에 위치해 있는 대성당은 고딕양식으로 돔의 직경은 27m, 높이 65m으로 수용인원은 약 8.000명이다. 대성당의 내부에는 역대 상 파울루 사제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으며, 브라질의 종교사를 그린 스테인드 글래스가 특히 볼 만하다.
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7:00 ~ 19:30까지이며, 일요일은 7:00 ~ 20:00이다. 대성당의 앞 광장에는 상 파울루의 방위기점과 거리원점이 기록되어 있다.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나라 국경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세계 제1일의 폭포이자 세계 제1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너비 4.5km. 평균낙차 70m. 너비와 낙차가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크다. 브라질 파라나주(州) 남부를 서류해 온 이과수강(江)이 파라나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36km 상류에 있으며,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 개의 폭포로 갈라져서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한다. 부근은 미개발의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이루는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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