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캠핑룩으로 올여름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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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캠핑룩으로 올여름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겨보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4.06.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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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Hot trend - 아웃도어 캠핑룩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캠핑업체들은 저마다 신상품을 내놓고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2~3년 새 아웃도어 브랜드가 등산 뿐 아니라 골프, 해양스포츠,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아우르는 제품을 내놓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캠핑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이른바‘멀티 아웃도어 전성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LF 스포츠아웃도어 사업부장 손준호 상무는“예전에는 단순히 등산복에 국한되었던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 출시 경향은 최근 2~3년 새, 아웃도어의 개념이 확장되며 단순히 등산복에 국한된 의류 및 용품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의 다변화된 아이템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라며“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 일반 캠핑 용품과 달리 디자인의 우수함과 친환경 소재까지 가미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션 캠핑 용품 출시는 모든 제품에 디자인을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요구와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요즘 아웃도어 캠핑룩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 성능, 소재까지 변화하고 있다.


캠핑제품들의 변화 추세에 따라 라푸마 또한 아래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째,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이 구비다. 과거 텐트, 침낭, 코펠 등 제한된 상품 구색에서 탈피, 라푸마는 테이블 등의 퍼니처(Furniture), 침구류, 화로 및 스토브 시스템, 캠핑 쿡 웨어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각 제품 안에서는 오토캠핑, 가족여행, 트레킹, 전문 산악인용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제품이 구비돼있다.
둘째, 캠핑용품에 컬러와 패턴을 더했다. 기존 무채색 위주의 등산복에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을 입혀 아웃도어의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듯이, 캠핑장 가득 시선을 주목시키는 라푸마의 선명한 색깔을 통해 자연을 더 돋보이게 하고 캠핑에 컬러를 더했다. 특히, 라푸마는 동물이나 초목 등 자연의 동물을 모티브로 한 나바고 패턴을 캠핑용 체어 등 캠핑제품에 적용해 디자인의 세련미를 더했다.


캠핑룩 연출법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공기 좋은 계곡이나 산으로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용히 명상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철 산행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 장마는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어, 항상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흡습 속건의 기능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아웃도어웨어는 필수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도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멋진 캠핑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일캠핑
당일로 다녀오는 캠핑이라면, 짧은 바지와 기능성 소재의반팔 티셔츠를 매치하고, 그 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리넨이나 면 소재의 셔츠를 하나 걸쳐주면 된다. 또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챙이 있는 모자를 써주면 경쾌한 느낌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컬러면에서는 블루 계열의 옷을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옐로우나 오렌지 컬러는 베이지나 화이트 계열의 옷과 함께 매치하면 포인트를 주며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산행인만큼 소품으로는‘반다나(Bandana)’라 불리는 두건과 함께 힙색 등을 매치하면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줄수 있으며 짧은 바지와 함께 플립플랩(일명 조리)이나 통(밑창이 얇고 앞이 트인 여성용 슬리퍼) 같은 신발을 신으면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하지만, 당일 산행이고 덥다고 해서 무조건 반팔이나 민소매 상의만 준비하면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팔 티셔츠 위주로 짐을 꾸리되, 긴팔 티셔츠나 셔츠 한벌과 고어텍스 팩라이트 같이 초경량 소재의 휴대가 편한 점퍼 한벌 쯤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겉옷은 기본적인 방수 기능이 있어 우천시에 입을 수 있으니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셔츠 중에서도 UV차단 기능이 있어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좋다.
신발은 경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무게가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캠핑 등의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장거리 캠핑

1박2일 이상의 장기간 캠핑룩을 준비한다면 우선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피감이 적어 보관이 쉬운 재킷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 비와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좋다. 2일 이상의 캠핑이라 여러 벌의 옷이 필요하지만 짐의 부피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컨버터블 제품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탈부착이 가능하여 재킷 또는 조끼로, 긴바지 도는 반바지로 연출이 가능해 변덕스러운 여름철 산속 기후에 대비하기 좋다.
티셔츠는 가볍고 흡습속건 능력이 뛰어난 쿨맥스(Coolmax)소재나 쿨 앤 드라이(Cool & Dry)소재를 선택하자. 피부로부터 배출된 땀을 신속히 배출시켜 상쾌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 여기에 하의로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은바지를 매치하면 된다. 반바지나 7부 바지 한 벌과 함께 험한 코스에 진입할 것에 대비해 긴 등산바지도 챙겨가는 것이 안전하다.
라푸마의 윤지은 디자인실장은“캠핑룩을 연출하는데 있어, 전체적인 컬러는 산에서도 눈에 잘 띄는 화려한 원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특히 톤온톤(ton-on-ton)의 배색을 활용하면 생동감 있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거리 산행에는 최근 출시된 등산화와 아쿠아 슈즈의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슈즈를 챙기는 것이 짐 무게도 줄이면서 하나의 아이템을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줄 아는 센스 있는 캠핑족이 되는 지름길이다. 멀티슈즈 하나면 산행 시는 물론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에 적합하여 따로 물놀이용 신발을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료 제공ㅣ LG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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