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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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4.06.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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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투자자 Networking Day

􄤎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가와 투자자의 Networking Day 개최 및 멘토링 제공
􄤎 공공데이터 활용 유망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로 자금조달 지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안전행정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그동안 공공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원천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활용기업 대부분은 사업 초기단계로 네트워킹, 자금조달 기회 부족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양 기관에서는 공동으로 사업화지원에 초점을 맞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지난 6월 18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가 &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여 이들 간의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이 엔젤투자 유치방법 및 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국민내비 김기사(가입자 550만명, 30억원 투자유치)’의 록앤록(주) 박종환 대표와 명함관리 앱‘리멤버(10억원 투자유치)’의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도 연사로 나서 성공창업스토리와 투자유치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후, 선배벤처기업가,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들이 공공데이터 활용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6월 25일 개최되는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자격도 추가로 부여하여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민-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자금 조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장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은“신규 사업아이템 발굴을 고민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공공데이터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촉진에 위원회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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