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을 통해 문화도 즐기면서 어학도 공부할 수 있는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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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을 통해 문화도 즐기면서 어학도 공부할 수 있는 어학연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4.07.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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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해외여행 / 어학연수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어학. 대학교 졸업을 위해서도 어학점수는 필요하고, 입사를 위해서도 기본적인 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나 일본어, 스페인어, 불어 등등 다양한 어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학 공부는 단어를 외우고 뜻만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듣고 이해하며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실제로 이러한 어학을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실제적으로 어학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이전까지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학 성적표 한 장만 있으면 되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토익과 같은 시험 점수로 사람을 뽑아놓고 봤더니 현장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일쑤. 그래서 기업들은 말하기 시험 점수를 요구하거나, 면접에서도 외국어 면접 즉 영어 면접이나 회화 능력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커졌다.


환경에 자주 노출시키는 것만큼 효과적인 공부법은 없어
실제로 한국에서 공부를 해서 단어를 외우고, 읽기 실력은 올릴 수 있지만 말하기 능력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사용해야 느는 부분이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영어나 다른 어학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이 제한적이다.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나 외국인과 지속적으로 언어를 사용할 수도 없을뿐더러, 한국인들끼리 외국어를 사용하더라도 발음이나 문법 등이 부족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부끄러움 때문에 사용하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해외로 어학을 목적으로 떠나는 사람들은 유학원을 통해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나 취향, 분위기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국가와 지역을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고 싶다하더라도 유럽과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대륙도 다 다양해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유학원을 통해 이것저것 상담을 받아 본 뒤, 가격부터 프로그램, 세부사항 등을 잘 보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정하는것이 좋다.
굳이 유학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준비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지의 치안이나 경제 상황을 잘 아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유학원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경우 한국 학생들이 모여 있어 외국어 사용에 방해가 된다는 견해도 있으니 잘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요새는 대학교에서도 방학 단기 어학연수를 시행하는 곳이 많다. 협정을 맺은 대학을 상대로 방학동안만 언어교환을 시행하는 곳도 많으니 잘 참고하길.
아는 만큼 보인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 잘 따져보아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어학 실력을 한정된 기간 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어학연수를 떠나보자. 짧게는 방학 2달, 길게는 1년 이상의 기간이 될 수도 있지만 현지에 나가서 직접 언어를 사용하고 자주 듣는 환경에 노출 된다면 당신의 어학 실력은 눈에 띄게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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