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스피킹 시험 A~Z까지 집중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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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스피킹 시험 A~Z까지 집중탐구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4.08.2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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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시험 정보

구직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인 어학 스피킹 시험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토익스피킹, 오픽, SJPT, TSC 등 각각의 시험에 대한 정보 및 일정을 알아보자.


[일본어 SJPT : Spoken Japanese Proficiency Test]

■ 시험정보
SJPT는 국내 최초의 CBT 방식의 일본어 Speaking Test로, 일본어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험이다. 수험자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질문에 짧게 답하거나 주어진 상황을 이야기로 엮어갈 수 있는지 평가한다. 또한 일상회화와 비즈니스 상황을 소재로 하여 주제 토론 방식은 아니지만 주어진 화제에 대해 논리적 의견을 제시하는 파트도 있다.
시험결과는 Level 1부터 Level 10까지 10단계로 구분하여 등급으로 표시되며, 수험자는 이 결과를 통해 학습 방향을 설계하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중국어 TSC : Test of Spoken Chinese]

■ 시험정보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 TSC는 국내 최초의 CBT(Computer Based Test)로 중국어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험으로, 직접적인 인터뷰 형식을 도입하여 응시자의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측정한다. 각 파트의 문제들은 응시자의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소개, 질의 응답, 신속한 응답, 짧은 응답, 의견 제시, 장면 설정,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이루어진 인터뷰 형식의 평가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TSC는 기존 시험의 아날로그 방식(카세트)을 벗어나, 컴퓨터와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CBT, MBT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별다른 준비 없이 간단하면서도 정확히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10단계로 구분하여 등급으로 표시되며 문법, 어휘, 발음, 유창성 등으로 평가 항목을 구분하여 분석표를 제공하는데, 수험자는 이 결과를 통해 학습 방향을 설계하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토익스피킹]

■ 시험정보
영어권 원어민이나 영어에 능통한 비원어민과 이해하기 쉬운 말로 대화할 수 있는지, 일상생활 또는 업무상 필요한 대화를 적절하게 필요한 말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시험. 예를 들어, 지시를 하거나 받거나, 정보나 설명을 주고받거나, 구매, 인사, 소개 등을 알아보는 시험으로, 일반적인 업무 상황에서 있어 대화가 가능한지를 평가한다.

Tip
TOEIC과 TOEIC Speaking, TOEIC Writing, TOEIC Speaking and Writing 패키지접수가 가능하며, 패키지 접수를 한 경우에 한해서만 인터넷취소 가능 기간 내에 인터넷 취소 가능하며 한 과목 및 두 과목 취소 모두 가능하다.

[OPic]

■ 시험정보
OPIc은 면대면 인터뷰인 OPI를 최대한 인터뷰와 가깝게 만든 iBT 기반의 응시자 친화형 외국어 말하기 평가다.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 등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언어 평가 도구다.
또한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가 추가되어 총 5개의 언어 평가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언어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외국어 말하기 평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Tip
영어 자체를 즐기면서 영어 회화를 공부하려는 사람, 영어면접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토익 스피킹보다는 자유로운 회화 형식을 요구하는 시험인 OPIc을 준비하라! 특히, 영어면접을 준비한다면 OPIc 준비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그룹은 입사 후 승진시험에서도 OPIc을 사용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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